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 2가지.

true2020 2019. 12. 25. 14:53

마태복음 27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 (막 15:2-15; 눅 23:3-5, 13-25; 요 18:33-19:16)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 어떤 사본에, 바라바라 하는 예수냐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 어떤 사본에, 이 옳은 사람의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 천적인 위신


▣ 1960.6.26(일) 길을 잃은 양과 아버지. 전본부교회.

010-041 빌라도 법정에서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할 때 "네 말이 옳도다" 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천적인 위신은 세우고 가겠다는 예수님이셨기 때문에 골고다의 길을 늠름히 가셨습니다. 눈물과 피땀을 흘리면서 넘어가셨습니다. 피를 흘리고 땀을 흘리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원수가 아버지의 도성을 점령해 들어온다면 자기 한 개체가 십자가에 죽어서라도 막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셨고 자기 한 개체가 고임돌이 되어 하늘의 용사들이 넘어갈 수 있게 해 주려는 마음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 후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마음을 갖고 앞을 다투어 나갔을 때 로마제국도 그들 앞에 굴복하였던 것입니다.


2, 변명보다도 천도를 세우다.


▣ 1971.2.18(목) 우리의 갈 길. 동대문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순회.


041-363 통일교회 문 선생이 뭐 통일교회 잘했다고 언제 주장했어요?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요. 하나님께서도 6천년 동안 가만히 있었지요?


그래, 하나님이 자기를 주장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지요. 예수님도 십자가에 돌아갈 때에 개인을 위조하지 않았습니다.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할 때도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참소를 해도 예수는 자신을 위한 변명이나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기가 가야 할 길은 천도를 세우는 것이다 라고, 나를 주장하는 길이 아니라 엄연하신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에서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던 예수였습니다.

   

▣ 1993.3.14(일) 해방과 나의 소유권. 벨베디아.  


245-316 빌라도 법정에 예수를 내세웠을 때 주위 사람들이 전부 다 야유했지만 예수님은 가만히 있었다구요.


그러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했을 때 "그렇다"고 한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너는 통일교회 식구냐?" 하면 "아닙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주위의 어떤 사람이라도 여러분에게 "너는 통일교회 식구냐?" 했을 때 "그렇다!"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