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어머님 신세계 안착을 위한 세계 순회 서신 (16) 천정궁 본부 윤영호 사무총장
- 2019년 12월 28일(천일국 7 년 천력 12 월 4 일)
- “신국가, 신대륙, 신통일 세계의 노정, 멈추지 않는 눈물로”
사랑하는 천일국 지도자, 축복가정 여러분!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12월 28일 (천력 12월 4일), 지난 11월 18일 시작되었던 참어머님의 “천일국 안착을 위한 천주적 가나안 40일 노정”이 대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은 참어머님께서 천주적 가나안 노정을 출발하신 지 40일째가 되는 날이며 그리고 대망의 2020이 40일이 남은 날입니다. 다시 한번 섭리의 우연이 없음을 느끼는 하루입니다.
이 귀한 한날 전 세계 천일국의 지도자와 식구님들께 기쁨과 흥분, 감동과 눈물로 이 서신을 드릴 수 있음에 하늘부모님과 천상의 참아버님 그리고 지난 40일 노정을 대승리로 이끄신 참어머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먼저 올리고 싶습니다.
지난 노정은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로 삼아도 다 쓸 수 없는 눈물의 노정이였으며 고난과 고통 속에 피운 승리 앞에 손이 닳도록 박수로 경하를 올려도 부족한 금번 노정이였습니다.
특별히 금번 순회노정 가운데 참어머님께서는 참아버님 천주성화 이후 걸어오신 2020의 7년 노정 가운데 선포하신 7개국 국가 복귀가 완성되는 놀라운 노정이었습니다. 나아가 국가 복귀를 통한 “신국가” 창건은 물론 대륙 복귀를 통한 “신대륙” 창건의 놀라운 섭리적 도약을 가능케 한 금번 노정이었습니다.
성체를 혹사하시며 몸이 부서지라 걸으시고 걸으신 참어머님의 눈물의 노정이 희망과 소망, 승리와 축복이 마침내 섭리사에 전무후무한 “신국가, 신대륙 시대”를 개문케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러한 “신국가, 신대륙”의 실체적 승리의 토대 위에 오늘 우리가 걸어야 할 마지막 노정인 “신통일 세계”를 향한 희망의 전진을 결의하고 출발하는 역사적인 한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신국가, 신대륙, 신통일 세계의 노정, 멈추지 않는 눈물로”라는 제목으로 지난 40일의 노정과 금번 신미국 희망 전진대회에 보고를 전 세계 천일국 지도자들과 식구님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금번 신미국 희망 전진대회의 제목은 “신통일 세계를 위한 희망 전진대회”였습니다. 그런데 “신통일 세계”를 위한 전진을 하기 위해서는 “신국가, 신대륙 창건”의 실체적 기반은 필요조건입니다.
천주적 가나안 40일 노정을 준비하며 이러한 섭리적 의미를 누구보다 저희들은 잘 알고 있었기에 전 세계 7개 권역 대륙의 총회장과 특명 총사들은 참어머님을 중심에 모시고 천정궁 세계본부와 하나되어 일심으로 금번 순회 노정을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상투메 프린시페의 국가 복귀 본보기 노정을 모델 삼아 캄보디아, 대만, 니제르,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팔라우, 도미니칸 공화국의 모든 희망 전진대회를 승리해야 마지막 그랜드 피날레인 금번 “신통일 세계를 위한 희망 전진대회”의 실체적 기대가 만들어질 수 있기에 모든 지도자들이 사생결단 전력투구의 심정으로 전진대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의의 심정은 “신국가”를 넘어 “신대륙”의 놀라운 승리로 결실되는 기적은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렇기에 참어머님께서 뉴욕에 입성하시자마자 주신 말씀처럼 금번 신미국 희망 전진대회는 대승리가 이미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신아프리카 대륙 단위 축복식 이후, 포르투갈을 거쳐 미국에 입성하신 참어머님께서는 금번 대회를 위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심각한 정성을 들이시며 성체를 회복하시었습니다. 그리고 12월 26일, 라스베가스의 정성을 마무리하시고 금번 대회를 집전하시기 위해 뉴욕으로 입성하시었습니다.
저희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뉴욕에 오시어 참가정과 지도자, 식구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를 간청드렸지만 참어머님께서는 단호하게 금번 크리스마스는 조용히 하나님과 예수님을 생각하며 정성의 시간을 보내시겠다 말씀하시며 금번 대회를 위한 마지막 정성을 들이셨습니다.
되돌아보니 오늘 대회에서 참어머님께서 눈물로 써 내려가신 역사적인 말씀의 선포를 위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어머님을 환영하기 위해 천상의 자녀님을 대표해 효진 님 가정의 연아 님, 흥진님 가정의 훈숙 님과 지상의 자녀님들을 대표해 예진님, 선진 님 가정이 이스트 가든에 오셨고 신아프리카의 영웅 세네갈의 쉐이크 만수르 수장과 하데베 선지자도 이스트 가든에 도착해 참어머님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열렬한 환호 속에 도착하신 참어머님께서는 조금도 쉬시지 않으시고 금번 대회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곧바로 쉐이크 만수르와 하데베 선지자를 별도로 부르시어 신아프리카 완성을 위한 귀한 말씀을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쉐이크 만수르는 맥키 살 세네갈 대통령이 보내온 저를 대통령의 <특별고문>으로 임명하는 임명서를 전달하였습니다.
그 임명서의 의미가 맥키 살 대통령이 참어머님을 모시고 세네갈이 신아프리카는 물론 신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선봉장 역할을 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쉐이크 만수르를 통해 전달된 대통령의 효정을 매우 기쁜 마음으로 받으시고 뉴욕의 추운 겨울 날씨를 생각하시고 쉐이크 만수르와 하데베 선지자에게 겨울 코트와 스카프를 사주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참으로 자애로운 어머님이십니다.
저는 어머님의 명을 받고 이들의 스텝이 되어 늦은 시간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 코트와 스카프를 사 주었습니다. 그들은 코트와 스카프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머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기에 아마도 그들은 더욱 그 코트와 스카프가 따뜻했을 것입니다.
이후 참어머님께서는 미국 백악관의 <대외 협력실 종교 및 자선 본부>의 특별고문인 폴라 화이트(Paula White) 목사의 예방을 받으시고 함께 저녁을 드시며 하늘이 축복하신 미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귀한 말씀과 사랑을 주셨습니다.
금번 대회를 준비하며 이미 명쾌한 참어머님의 섭리적 방향과 지침을 주셨고 특별히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성을 들이시는 가운데 몇 가지 추가적인 핵심 지침들을 주셨기에 천정궁 세계본부와 김기훈 총회장을 중심한 신미국 본부는 한 몸처럼 금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그 가운데 함께 논의한 큰 틀은 12월 27일 <콘퍼런스>를 통해 세계 기독교의 현실과 문제들에 대한 현황을 함께 논의하여 그 결론으로 “세계기독교성직자 협의회(WCLC)”의 창립에 참석자 모두의 뜻을 모으는 방향으로 매듭짓고 12월 28일 참어머님을 모신 가운데 세계 기독교의 성직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모인 전진대회에서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곧 “WCLC”를 창립하는 <창립행사>의 콘셉트로 가는 것으로 정리했습니다.
그 옛날 미국을 교육하기 위해 창립하신 “ACLC”도 위대한 도전이었고 올해 창립하신 “KCLC” 역시 위대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창립된 “WCLC”는 이러한 “위대한 도전”을 넘어 “위대한 도전의 정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섭리적 배후에는 1954년 세계 기독교를 신령으로 통일(“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하시려던 참부모님의 뜻이 오늘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라는 실체적 기반으로 완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12월 27일 역사적인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창립을 위한 콘퍼런스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 600여 명의 세계 기독교 성직자들과 미국의 기독교 성직자 400여 명이 함께하여 1,000여 명의 기독교 성직자들이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신통일 세계”를 위한 논의의 장을 출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60여 명의 기독교 성직자들이 참여했고 일본,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도 저명한 기독교 성직자들 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출발지인 유럽에서는 기독교계의 가장 큰 협의체인 “세계교회협의회”(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소속의 저명한 성직자들도 참석하였습니다.
각 대륙의 우리 지도자들의 수고와 노력이 만들어 낸 놀라운 합심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러한 세계 기독교 성직자들과 함께 우리 운동 가운데 “기독교성직자협의회”에 있어 형님과도 같은 입장인 신미국 ACLC 소속의 대표적인 성직자들이 참석하여 그야말로 참어머님을 중심한 놀라운 “성령의 장”이 열렸습니다.
오전 10 시에 시작된 개회식은 라우스(Luonne Rouse) ACLC 공동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대표 기독교 성직자들의 합심기도로 시작된 개회식은 김기훈 ACLC 공동의장의 환영사와 각 대륙과 종단을 대표하는 6명의 목사들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기훈 공동의장은 환영사에서 참어머님께서 왜 이 콘퍼런스와 금번 대회를 준비했는지 참으로 명쾌하게 설명하여 많은 공감과 함께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젠킨스 천주평화연합 세계회장의 소개로 폴라 화이트 목사의 특별연설이 있었습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가장 먼저 어제 있었던 참어머님과의 만찬을 소개하며 참어머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된 18년 전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이 미국을 하늘이 축복하신 이유와 축복받은 이 미국과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정적으로 연설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무대 뒤에서 저는 잠시 폴라 화이트와 인사를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를 만나자마자 다시 한번 참어머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참어머님에 대한 폴라 화이트 목사의 깊은 존경심을 느낄 수 있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이후 각 대륙 권역의 대표 기독교 성직자 6명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이 기조연설을 통해 각 대륙권역의 기독교 현황과 문제 그리고 왜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가 참 어머님을 중심으로 창립되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여 스탈링스(George augustus Stallings) 대주교, 한국을 대표하여 김수만 목사 (KCLC 공동의장) 그리고 아프리카를 대표하여 하데베(Samuel Radebe) 선지자의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하데베는 참어머님을 증거할 때 에두르는 법이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참어머님께서는 하나님의 독생녀이시며 진정한 참어머님이시며, 세계를 하나로 만드시는 접착제(glue)와 같은 분이시라고 당당하게 전 세계 기독교 성직자들에게 고백했습니다. 귀한 효정이었습니다.
이어 유럽을 대표하여 스위스 제네바 WCC의 루푸스 라즈쿠마르(Peniel Jesudason Rufus Rajkumar) 목사, 아시아를 대표해 네팔의 바티칸 고문 목사인 멘디즈(Charles Mendies)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해 에콰도르의 대주교 곤자로 엑 사비어 셀리(Gonzalo Xavier Celi) 목사의 연설이 어어졌습니다.
인종, 문화, 국가 모든 것이 다르지만 하나님 아래 인류 한가족의 이상과 비전 안에 하나가 되는 놀라운 하모니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개회식의 大尾는 이러한 현 기독교 현실의 대안으로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창립을 위한 결의문 서명의 시간이었습니다.
총 24명의 대표 기독교 목사들이 무대 위에 올라 서명을 했고 토마스 월시 의장과 제가 올라가 주최의 입장에서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오전 세션이 끝나고 오후에는 전 세계 대표 기독교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총 3개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도 사전에 철저히 기획되어 결론이 “WCLC 창립”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준비된 세션들이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은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 세계”, 두 번째 세션은 “신통일 세계를 위한 기독교 성직자들의 역할과 책임”,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하나님 아래 하나의 가족, 하나의 국가, 하나의 세계의 실현을 위한 기독교성직자들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12명의 각 대륙과 각 종단을 대표하는 저명한 기독교 성직자들의 놀라운 혜안과 결단을 느끼게 하는 부흥회였습니다.
각 연설자들을 격려하며 “예스”, “에이멘”, “할렐루야”를 외치는 성직자들로 인해 개회식부터 클로징 세션까지 콘퍼런스가 아닌 그 누구도 완벽한 부흥회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부흥회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과 천상의 참아버님 그리고 참어머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콘퍼런스는 내일을 위한 믿음의 기대였습니다. 믿음의 기대가 완성될 때 실체기대가 완성될 수 있음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 배웠습니다. 내일의 승리를 위한 완벽한 믿음의 기대가 오늘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 맨해튼 센터 1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모두가 만찬을 하며 역사적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컨퍼런스에 대해 궁금하시어 식사도 잊으신 채 그 결과를 보고받기 위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만큼 맘 졸이시며 인내하시며 기다리신 하루이셨습니다.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으시고 그제서야 참어머님께서는 저녁 진지 몇 술을 뜨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신통일 세계를 위한 희망 전진대회”가 있는 12월 28일 대망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일찍 기침하신 참어머님께서는 연아 님, 정진 님 가정, 김기훈 신미국 총회장, 정원주 비서실장 그리고 제가 참석한 가운데 조찬 겸 보고회를 가지시었습니다.
특별히 16개월 된 정진 님 가정의 신비님이 왕엄마 참어머님께 재롱을 통해 참으로 귀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대회 전반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을 하시고 오전에 마지막 정성을 들이셨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 이스트 가든을 출발해 뉴욕 푸르덴셜 스테디움으로 향하셨습니다.
1시부터 입장한 기독교 성직자와 성도들로 스테디움은 만장을 이루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온 기독교 성직자 600여 명과 미국 기독교 성직자 1,200여 명과 25,000여 명의 기독교 성도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오늘 희망전진대회 프로그램의 핵심은 아주 심플해 보이지만 6,000년 복귀 역사는 물론 참부모님 양위분의 삶을 완성하는 거대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어머님에 의해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곧 “WCLC”가 실체적으로 창립되고 그 실체적 창립의 토대 위에 양위분의 성탄을 경하드리는 것입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예수님은 물론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국가적 기반 위에 탄생되어야 하고, 그 가운데 준비된 기독교 기반 위에 탄생되어야 함을 누누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이후 2,000년 기독교 역사는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는 하늘부모님의 정성이요, 사랑이셨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기독교 기반이 양위분을 환영하기는커녕 오히려 몰이해 속에 비판과 핍박했고, 심지어 하늘이 기독교(청교도)를 위해 축복한 이 미국에서 댄버리의 고난까지 겪으셨던 그 한 많은 고통의 사연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랬기에 참부모님께서는 기독교의 사명을 대신할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1954년에 창립하셨습니다. 준비된 기독교 기반이 사명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만드실 수밖에 없었던 눈물의 단체임을 저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창립하신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역시 세상에서 소위 “통일교회”로 명명되며 하늘이 준비하신 기독교 기반을 하나되게 하기 위한 소명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과 멸시, 핍박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는 세계 기독교를 통일할 교회 이름이 “통일교회”임을 누누이 말씀하시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기독교의 거센 반대로 그 소명을 제대로 펼쳐보지 못하고 많은 고통과 고난의 노정을 걸으셔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소명의 어려움과 섭리의 진전에 따라 40년 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립하시고 개인 구원을 넘어 가정 구원의 시대를 여셨지만, 참아버님의 저 가슴 한 귀퉁이에 “통일교회”의 못다 한 사명과 소명의 아픔이 있음을 우리는 참아버님의 말씀을 통해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참아버님의 유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참어머님의 결의는 이러한 기독교 기반을 다시금 실체적으로 하나되게 하는 섭리적 방향으로 전진하셨습니다.
지난 6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하데베 선지자를 중심한 종단 복귀 노정의 전형을 보여 주시며 거행하신 10만 종단 축복식 후, 한국에서 거행하신 축승회 때 참어머님께서는 “이제는 당 당당히 대형 교회에 가서 참부모님과 특별히 독생녀 참어머님을 증거하라”는 천명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참어머님의 본보기 노정을 보고도 우리는 그 천명을 그 옛날 저희 운동이 겪었던 “기독교 트라우마”로 인해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때 참어머님께서는 다시금 ACLC를 통해 KCLC의 창립이라는 지혜를 주시었습니다. 그리고 천정궁 세계본부와 신미국과 신한국이 완전히 참어머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여 한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WCLC로 매듭되는 놀라운 기적의 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참어머님의 그 당당함 이면에는 진리와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으셨습니다. 그것은 향후에 기회가 된다면 보고의 자리를 통해 말씀드리겠지만 기독교에 핵심인 <신론(神論)>과 <기독론(基督論)>의 온전한 해석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닌 하나님 어머니까지 포함한 “하늘부모님”을 천명한 참어머님의 <신론>과, 참부모의 이상의 완성을 위해 남성 중심의 독생자만이 아닌 독생자와 함께 “독생녀”를 중심한 <기독론>의 확대적 확장적 해석에 기초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또 다른 확신이 있으십니다. 그것은 세계 기독교가 통일되는데 있어 “신령(神靈)”, 곧 “성령(聖靈)”, “성신(聖神)”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확신, 다시 말해 세계 기독교가 실체 성령, 실체 성신이신 참어머님을 통해 완성될 수 있는 확신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참어머님의 확고한 신념과 확신이 있으셨기에 오늘의 희망 전진대회가 가능했음을, 말씀을 받아 기획하는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김기훈 총회장의 믿음의 결단과 미국 지도자들과 식구들의 정성 그리고 ACLC 목사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러한 대승리를 만들어낼 수 없음 역시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희망 전진대회는 2시부터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찬양과 워십 댄스로 장내는 이미 부흥의 장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한 하나님 아래 하나의 형제임을 느끼고 서로의 기쁜 얼굴을 보며 함께 입을 맞추며 부르는 찬양은 우리를 가슴으로까지 하나 되게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신미국 2세들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와 댄스는 ‘한국의 통일’은 물론 ‘세계의 통일’을 염원하는 최고의 퍼포먼스였습니다.
이어 뉴저지의 시장을 대신해 대행자가 참어머니께 특별상을 드리는 시간이 있었고 이어 김기훈 총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김 총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평화의 어머니 한학자 총재님을 중심 삼고 뉴욕에서 시작하여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워싱턴 DC를 거쳐 평화의 불을 오늘 다시 뉴욕으로 가져온 과정을 설명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참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위하는 삶을 통해 평화의 불을 확산하자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오늘 역사적인 WCLC 창립식을 위해 두 명의 기조연설자가 멋진 연설을 해 주었습니다. 그 가운데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하데베 선지자가 연설을 했습니다.
그의 연설은 “사랑하는 참어머님, 하늘의 독생녀 참어머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데베 선지 자는 참어머님에 대한 신앙고백과 함께 왜 참어머님께서 오늘 역사적인 WCLC 를 창립하시는지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했습니다.
왜 참부모님 양위분께서 지난 50년의 삶을 미국에서 보내시며 희생하셨는지에 대한 본인의 신앙고백과 함께 하늘의 소명을 받은 성직자의 사명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그의 다음의 연설이었습니다.
“올해에만 봐도 남아공에서 참어머님께서 두 번의 축복식을 개최하셨습니다. 첫 번째 국가 차원의 축복식은 올란도 경기장에서 개최되었고 6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참어머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참어머님께서도 아주 특별한 해방, 해원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억압과 불의, 남아공을 위해 평생 자신의 목숨을 바친 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해원의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금년 12월 7일에 참어머님께서는 20만 대륙 차원 축복식을 FNB 경기장에서 개최하셨습니다. FNB 경기장은 아프리카 최대의 경기장입니다.
축복식을 통해 신아프리카를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중심한 아프리카입니다. 공생, 공영, 공의의 아프리카를 선포해 주 셨습니다. 350만 명 이상이 생중계를 통해서 축복식에 동참했습니다.
오늘은 축복식이 아프리카 대륙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생명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를 어머니 지구라고 합니다.
* 아프리카는 초대 생명이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어머님께서는 평화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어머님께서는 평생 평화를 위해 활동하셨습니다. 그리고 축복식을 통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고 계십니다.
아프리카는 천주적 평화의 어머니를 어머니의 땅으로 연결시켜서 평화의 지구로 평화를 이루려고 합니다. 하나 더하기 하나 더하기 하나는 3입니다. 어머니 땅, 어머니 지구, 그리고 평화의 어머니입니다.
그래서 참어머님은 절대 쉬지 않으십니다. 모든 에너지와 모든 자원과 참사랑을 활용해 76억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계십니다.
오늘 WCLC를 통해 참어머님, 평화의 어머님, 독생녀 참어머님은 우리의 절대적 협조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성직자로서 평화세계, 화합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곳마다 축복을 전파합시다.”
아주···. 2년 전 하데베 선지자는 참어머님을 독생녀로, 참어머님으로 고백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지도자들에게 받은 상처로 그는 오히려 우리를 멀리하고 우리를 떠나려 했었습니다.
그러나 실체 성신 참어머님의 사랑과 그 사랑의 직접 주관권 속에 이제 그는 완전히 참어머님의 심정을 상속받은 효정의 자녀가 되었고, 참어머님을 위해 어디든 달려가는 효정의 전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의 의인 비숍 노엘 존스의 명연설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비숍 노엘 존스 연설의 전문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꼭 이해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창조하셨을 때 얼마나 대단하신지 하나님의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창조하셔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하나님 혼자서는 누구에게도 나타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알 수 있습니다. 나타내기 위해서, 선포하기 위해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관성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어떤 동물도 주관성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바라셨던 것은 주관을 통한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피부색이 어떻든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관성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가 평화의 어머님을 너무도 사랑하는 이유는 참어머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모이게 하는 놀라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어머님께서 우리 모두를 모이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성직자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특별한 비전을 주셨습니다. 한국성직자협의회 그리고 이번에 세계기독교성직자 협회 출범을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우리는 어떻게 천국으로 갈지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상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만큼은 잘 알고 있습니다. 참어머님의 비전의 놀라운 비전을 봤을 때 우리가 피부색이 어떻든 어느 교단에 속해있든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날의 세계를 바라봤을 때 이렇게 위대 한 비전을 누가 실천하겠습니까. 참어머님이 아니면 누가 하시겠습니까.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하나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겸손 없이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랑 없이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옆 사람에게 피부색이 어떻든, 어느 교단에 속해있든, 어디에서 왔든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주세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두 선지자, 두 의인들에 의해 행사장은 완전히 참어머님을 향하는 해바라기 꽃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해바라기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마침내 독생녀 참어머 님께서 무대 위로 등단하셨습니다.
가시는 그 뒷모습이 오늘 유달리 비장해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Podium 포디움에 앞에 서신 참어머님께서는 차마 필설로 표현할 수 없는 심정을 가슴에 품으시고 눈물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서신을 쓰는 지금도 저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참어머님 말씀의 전문입니다.
“성직자 여러분. 지도자 여러분. 하늘 섭리의 완성은 천일국입니다. 원 월드, 원 패리 언더 갓. 76억 인류의 소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세계를 바라보게 될 때에 쉬운 일은 아닙니다.
본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천지만물을 창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 조상이 될 수 있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성장기간이라는 시간을 주시며 하늘이 보시기에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리되지 못하여 오늘날의 타락한 인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는 전쟁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나왔습니다. 양심은 선을 바라지만 환경이 받쳐 주지 못하여 많은 힘든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영존하십니다. 시작과 끝이 같으십니다. 한번 시작하셨으니 결코 완성을 보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주관성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타락한 인류 가운데에 타락하지 않았다 하는 그 자리에 나올 수 있는 섭리 역사를 해 나오십니다.
인류 역사 6천 년간에 하늘은 B.C. 2천 년대에 소돔과 고모라의 예가 있습니다. 하늘은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려 하십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늘에 고합니다. "의인 50이 있으면, 의인 10명이 있으면 하늘은 이 재앙을 면할 수 있으십니까" 고했습니다.
그럴 때 하늘은 "그렇게 하마" 했습니다. 그러나 10명의 의인이 없었습니다. 오직 롯 가정만이 그 자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롯의 아내는 미련이 남아 돌아보게 되어 소금기둥이 되었다 하는 성경 얘기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 섭리는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가고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아서는 아니 된다는 말입니다.
그 후 2천 년 간 하늘은 이스라엘이라는 선민을 택하시어 4천 년 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시아가 오셨는데 오직 하늘이 대할 수 있는 유일한 독생자라 하였는데 이스라엘 민족은 물론이요, 유대교, 예수를 탄생시킨 마리아조차도 예수님의 본질을 몰랐습니다.
어떻게 4천 년이라는 기나 긴 시간을 하늘이 수고하시어 이 인류 가운데에 참부모, 참아버지의 자리에 군림할 수 있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어떻게 십자가에 내몰 수 있었습니까. 십자가에 몰린 예수님은 "다시 오마" 했습니다. 십자가로 내몬 이스라엘 민족은 2천 년 동안 어떤 탕감을 치렀는지 우리는 압니다.
기독교는 성령의 부활로 사도들에 의해서 성경이 써지면서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기독교 또한 오늘날의 기독교인들 예수님의 본질을 모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마" 하셨고 다시 와서는 어린양 잔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많은 분파가 생겨나서는 아니 되고, 예수님이 어린양 잔치를 하겠다는 상대자 독생녀가 어디에 나타나게 되는지를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
하늘은 책임 못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는 독생녀를 보내실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선민을 택하시어 섭리 역사를 하십니다. 예수 십자가 후 2천 년이 흘렀습니다. 아직까지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잘못된 황당한 이야기입니까.
인류의 참아버지로 오신 분입니다. 참아버지로 오셨으니 참어머니를 만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 하늘은 한민족을 택하시어 1943년에 독생녀를 탄생시키셨습니다.
독생녀가 탄생되기까지 하늘은 말할 수 없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그때 한국은 1945년에 해방이 되었습니다. 강대국에 의해서 남북이 갈렸습니다. 민주와 공산으로 갈렸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원칙에 있어서 인간에게는 성장기간을 주셨습니다. 1943년에 태어난 독생녀에게 시간을 주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은 긴박했습니다. 남한의 민주주의는 북한에 대해 싸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950년에 6.25 동란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은 책임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알려지지 않은 한국동란에 UN의 16개국이 참전하여 선의 피를 흘렸을까요?
얼마나 애타게 타락한 인류를 다시 찾으시기 위하여 품으시기 위하여 6천 년이라는 기나 긴 세월을 참아 나오시면서 섭리의 한 때를 기다리신 우리의 창조주 하늘부모님이십니다.
나는 하늘의 섭리를 알았기에 다시 오마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사명을 갖고 오신 문선명과 1960년에 성혼을 했습니다. 그 참부모의 자리에는 기독교 기반이 환경이 되어졌어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미국은 종교 자유를 위해서 하늘을 모시겠다고 하는 청교도들의 편을 들어주시어 이 신미국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0년 동안 하늘이 청교도들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이 나라에는 원주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이 기독교를 통해서 다시 오마 한 메시아의 환경권이 되어서 하루속히 세계 인류를 품고자 하시는 하늘의 크신 뜻이 있는 것을 민주주의 대표 국가로 키워 놓은 이 미국은 몰랐습니다.
미국은 미국만을 위해서 하늘이 축복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 인류를 위해서 대표로 축복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미국이 1970년에는 가정 파탄, 청소년 문란, 마약 문제 더더구나 공산주의 사상이 코앞에 침투하고 있는데 모르고 하늘이 축복한 이 나라가 몰락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참부모이기에, "미국이 불이 났으니 내가 소방수로 왔다. 미국에 병이 났으니 내가 의사로 왔다" 하면서 이 50개 주를 순회강연하며 미국을 일깨웠습니다.
그러나 하늘의 섭리를 모르는 이 나라의 정치인들 때문에, 참부모이기에 하늘이 축복한 이 나라를 세워서 세계를 구원하시려는 하늘의 꿈을 알기에 이 나라에 40년이 넘도록 가장 인생의 황금기와 같은 시간에 이 나라에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뜻을 알게 된 젊은이들은 1975년에 세계 선교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선교지에서 최선을 다하여 오늘날 아프리카 대륙은 그들의 정성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준비한 의인들을 통해서 대륙 복귀에 가능성 축복을 하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을 믿고 싶습니다. 특히 오늘 여기 세계에서 모인 성직자 여러분은 이 시대에 하늘이 준비한 의인입니다. 의인들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자기를 돌보기보다 는 위하여 사는 참사랑으로 나라와 세계를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독생녀 참어머니가 하고 있는 타락한 인류를 하늘부모님의 자녀로 인도하는 이 축복이야말로 6천년 간 기다려 온 인류의 소원이며 꿈이며 하늘부모님의 소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독생녀 참어머니에 의해서 새 시대, 새로운 섭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일국 7년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세계 76억 인류를 생각하게 되면 하늘부모님이 품고 싶어하는 그 자녀들을 몰라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속히 여러분을 통해서 그들을 하늘부모님의 자녀로 인도하는 의인, 성직자, 지도자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하는 데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의 각자 기반을 세계적으로 하나로 묶는 WCLC 창립이야 말로 하늘부모님의 꿈, 인류의 소원을 빠른 시간 안에 이루어 드릴 수 있는 축복인 것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거기에 선두에 서는,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달려가는 여러분 모두 의인이며 성직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참어머님께서는 말씀하시는 내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제가 지근에서 뵈오며 오늘처럼 많은 눈물을 흘리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그 눈물은 제 가슴에 천둥의 울림이 되었습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설령 들을 수 없는 이에게도 오늘 참어머님의 눈물은 오롯이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참어머님의 그 눈물에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심연의 사연들이 있음을 저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을 찾아오셨던 지난날의 시간, 미국의 소방수와 의사를 자처하시며 일평생을 미국을 사랑하셨지만 오히려 댄버리 고난은 물론 말할 수 없이 받은 수많은 박해와 핍박 그리고 참아버님의 천주 성화, 참아버님 천주 성화 이후 겪으신 고난과 고통의 노정, 참어머님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들을 포함한 자녀들이 드린 아픔과 상처, 홀로 걸으신 국가 복귀를 믿고 걸으신 지난 7년의 노정 그리고 마지막 천일국 안착을 위한 천주적 가나안 40일 노정 등 모든 시간과 사연들이 녹아 있는 참어머님의 눈물일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과의 성혼을 언급하시는 대목에서 절규에 가깝도록 강하게 말씀하신 아버님 존함 “문선명”, 참어머님께서 “문선명”하고 그 이름 석 자를 눈물로 말씀하실 때 저의 가슴은 찢어지는 아픔과 함께 그저, 그저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님께서 자서전에서 말씀하셨듯 그 존함 석 자만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그 이름 그리고 기독교계가 그토록 핍박했던 그 이름 석 자가 오늘 참어머님에 의해 전 세계 기독교 성직자들과 성도들에게 “성명”(聖名)으로 공포되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 이 순간을 천상에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두 눈이 감겨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환하게 웃으시는 참아버님의 모습이 자꾸만 제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 옆에 앉아 있었던 라우스 ACLC 공동의장과 스탈링스 대주교는 참어머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예스”, “에이멘”의 하모니를 듀엣 앙상블로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눈물을 보이실 때 저와 번갈아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는 한 심정을 공유한 형제였습니다.
사랑하는 지도자, 축복가정 여러분!
참아버님의 유업을 완성하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참아버님의 심정을 우리에게 상속해주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그렇습니다. 참어머님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참어머님께 그 누가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과 다른 길을 걸어간다 말할 수 있으며, 그 누가 참어머님께서 참아버님을 뒤로 참어머님만을 높이신다 말할 수 있습니까?
참어머님께는 오직 참아버님만이 보이십니다. 참어머님께는 오직 참아버님 유업의 완성만이 보이십니다. 왜냐하면 양위분은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에게 들은 얘기지만 참어머님께서는 이스트 가든에 오신 뒤 계속해서 참아버님 서재에 계셨다고 합니다.
정실장이 살포시 문을 열면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신 채 몇 시간을 우두커니 앉으신 채 그냥 계셨다고 합니다. 정성을 들이시는 것인지, 묵상을 하는 것인지 알 수조차 없듯이 미동조차 하지 않으신 채 우둑커니 앉아 계셨다고 합니다.
오늘 어머님 말씀을 들은 후 조금이나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어머님 말씀 후 2세들의 사랑스러운 꽃다발 봉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WCLC) 창립식이 있었습니다.
먼저 무대 위에 각 대륙, 각 종 단을 대표하는 40여 명의 대표자들이 등단하여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선 가운데, 김기훈 ACLC 공동의장과 하데베 선지자가 어제 콘퍼런스에 결의한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창립 결의문>을 참어머님께 봉정하고, 마지막 참어머님의 역사적인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이후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 13명의 최고위원에 대한 참어머님의 메달 수여식과 임명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 메달과 임명패는 금번 순회 노정을 출발하시기 전에 이미 지시하시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성물(聖物)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한 명 한 명 지난 2,000 년 기독교 역사를 탕감해주시고 사랑으로 품어주시듯, 실체 성신 ㆍ실체 성령 독생녀 참어머님께서 온 맘과 온 정성과 온 사랑을 다해 메달과 임명패를 하사해 주시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성령의 전령사가 되기를 바라시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하사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역사적인 WCLC 창립을 알리는 타징이 3차례 있었습니다. 이 타징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사명이 세계기독교성직자협의회의 실체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창립의 토대 위에 참어머님께서 성탄을 축하받으시는 케익 커팅과 예물을 받으셨습니다.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역사적이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초역사적인 전무후무한 순간이었습니다. 아버님께서 흘리신 눈물이, 어머님께서 흘리신 눈물이 씨앗이 되고 열매가 되어 오늘 실체적으로 결실되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참어머님 뒤에서 참어머님을 바라보는 제 눈에는 닦아도 닦아도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눈물이 저의 가슴을 더욱 아리게 만들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 아 버님의 유업을 완성하셨습니다. 아주”
모든 대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참어머님의 눈물은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지도자, 축복가정 여러분!
멈추지 않는 참어머님의 눈물, 우리는 그 눈물의 의미를 되뇌여야 합니다. 우리는 그 눈물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겨야 합니다. 멈추지 않는 참어머님의 눈물은 하늘부모님의 눈물이요, 참아버님의 눈물임을 저희들은 느껴야 합니다. 그 눈물이 완전히 공명되었기에 저는 행사가 끝나자마자 지금까지 6시간 내내 넥타이를 풀지도 못한 채 이 서신을 쓰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축승회를 끝으로 참어머님께서 천일국 안착을 위한 천주적 가나안 40일 노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환궁하십니다. 그러나 그 환궁은 안식의 환궁이 아닌 앞으로 40일 남은 2020의 마지막 한 날을 위한 정성을 위한 환궁이십니다.
부디 참어머님의 성체의 안위와 무사환궁을 위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지도자들과 식 구들의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서신을 계기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호흡을 찬찬히 가다듬고 참어머님의 오늘의 심정을 생각하시며 지난 참아버님 천주성화 7주년에 참아버님께 올리신 참어머님의 서신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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