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3.20(일) 중앙수련원.
- 일본여성 특별수련. 일본어 번역.
258-252 솔직히 말하면 40살 남자가 17살 여자를 자기 부인으로 삼으려고 한다면 나쁜 남자예요, 좋은 남자예요? 보통 질문이라구요. 나쁜 남자, 좋은 남자?
어머님 얼굴은 미인이라구요. 그런 미인에 대해 보기 흉한 선생님 같은 사람이, 못 생긴 남자가 결혼 신청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나쁠까요? 좋을 리가 없다구요. 지금은 선생님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그 당시는 유명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난리였다구요. 청파동에 있는 미남이 여자를 채 가는 남자라고 소문이 나돌았다구요. 그런 소문을 남기고 있는 남자가 40살이 되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있다가 아름다운 아가씨한테 청혼을 했다고 하면 만약 선생님이 그 여자 입장이라면 잠을 잘 수가 없을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여러분은 안 그래요? 여러분은 안 그래요? 여자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어때, 사모님들?
지금 만약 선생님이 혼자여서 여러분, 처녀에게 청혼하면 결혼해요, 안 해요? 아무리 교주라 해도 "하지 않겠다"고 대답하는 것이 정상적인 여자입니다. "하겠다"는 여자는 도둑이에요. 도둑. 도둑의 근성이 있다구요. 선생님을 통해서 배후의 많은 것이 자기에게 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걸 보고 하겠다고 하는 것라구요. 그건 참된 여자가 아니라구요. 정말이에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나쁜 남자예요, 좋은 남자예요? 젊은 어머님을 데리고 온 것을 볼 때 나쁜 남자예요, 좋으 남자예요? 그건 나쁜다구요. 보통은 나쁘지만 내용이 이러이러 이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 하면 용납받는다구요. 알겠어요?
20살을 넘으면 참된 우주의 어머님, 참어머님이 될 수 없습니다. 16살 중심으로 해서 가능하면 거기에 가까운 나이라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3년 이내의 권에 있어야 한다구요.
그러한 원칙이 있기 때문에 참아버지의 자격을 가졌다면 참어머님을 맞이하는 데 있어서 그러한 원칙에서 떨어진 기준이면 천주가 반발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선생님도 젊은 여자는 싫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좋다고 생각해도 할 수 없고 싫다고 생각해도 할 수 없다구요.
그러나 어머님을 처음으로 봤을 때 싫다고는 생각지 않았다구요. 딸 같다고 생각했다구요. 성진님과 3살 차이라구요. 이것은 자식에 대해서도, 여자의 세계에 대해서도 무례한 일입니다. 나쁜 남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