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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들이 짹짹거리는 것 볼 때 우연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true2020 2019. 9. 2. 12:23

▣ 1988.8.12(금) 세계일보의 갈 길. 도원빌딩. 

- 세계일보 신입사원.

 

179-252 참새들이 짹짹거리는 것 볼 때, 우연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수놈보고 "야, 네 여편네한테 남편 노릇 잘했어?" 하는 식으로….

 

아침에 둘이 짹짹거리는 것은 "우리와 같이 짹짹거리며 재미있게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지어 가지고 먹으면서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가정이 되어라" 하는 거예요.

 

날아가는 까마귀도 "깍깍" 하면 세 가지예요. 하나는 배고파서, 하나는 그리워서, 하나는 새끼를 찾아서, 그거 아니에요? 우는 것은 그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벌레도 그래요. 벌레. 요즘 밖에 나가게 된다면 말이요, 동산에 가게 되면 자연에 있어서 곤충들이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거 듣지요? 햐, 사랑의 오케스트라예요.  

 

* 문 총재는 산에 가도 잘산다구요. 전부 친구예요. 말을 한다구요. 말. 돌 보고도 말하고, 다 통하게 돼 있지 안 통하게 안 돼 있다는 겁니다. 참사랑만 통하는 겁니다.

 

그런 세계 흥미 있어요? 내가 그런 세계를 알았기 때문에 과학이고 뭐고 다 집어던지고···. 사람은 알거든요. 비교해 보니까. 그래서 하나님 붙들고 싸움도 많이 했고 말이에요, 사탄하고 격투도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