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하늘 앞에 주체와 대상 관계에서 대상의 자리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rue2020 2019. 6. 6. 10:25

▣ 1967.4.10(월) 하나님과 나. 전본부교회. 참부모의 날.

157-255 나는 언제든지 하늘 앞에 있어서 대상이 되는 거예요. 하늘 앞에 주체와 대상 관계에서 대상의 자리를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내가 동으로 뛰쳐 나가게 될 때, 그 주위의 위치가 끌려 나가느냐? 혹은 내가 서쪽으로 끌고 나가려고 할 때, 그 위치가 이동되느냐? 


내가 아무리 受辱수욕을 당하고, 내가 아무리 시험을 당하고, 아무리 어려움을 당하더라도 이것만이 나를 얽어 매고, 이것만이 나의 주체가 되고, 나를 수습할 수 있는 모체가 되어 있다 하는 기준을 확고히 갖지 않는 한 여러분들이 가는 길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여러분 앞에는 언제나 사탄의 제단이 여러분들을 끌어 당기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늘과 인연 맺을 수 없다구요. 


그것은 가정을 가진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주체면 주체라는 것을 절대 잊어버리면 안 돼요.


자기가 주체면 주체로서, 남편이면 남편으로서, 부인이면 부인의 자리에서 자기가 그 주체라는 입장에 서면 심정적인 면에서 그런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언제든지 거기에는 자기의 본연의 위치를 알아야 된다구요. 


모세가 팔을 들어 반석을 두 번 쳤던 거와 마찬가지로 본연의 위치를 망각하면 안 됩니다. 민족을 대신한 입장에 선 자기의 본연의 위치, 이것을 망각하다가는 전체가 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 본 주체성을 이동하지 말라 이겁니다. 이동하더라도 순식간에 갔다 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정성을 들이면 그 정성은 전부 다 하늘 앞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게 될 때는 전부 다 날아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