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8.13(금) 청평 수련소. 우리의 사명과 책임.
- 제1차 교회장 수련.
046-164 선생님의 성격이 그런 성격인데 만약에 딴 곳으로 도망가 가지고 살 수 있는 길이 있었더라면 여러분보다 내가 먼저 갔을 거라구요. 알겠어요? 이 길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가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의 코를 보라구요. 누구 말 안 듣게 생겼습니다. 눈을 보세요. 보면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겁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 선생님이 되고부터는 겁이 제일 많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건 왜? 선생님 자신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번 잘못하는 날에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놀음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심각하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내가 가는 데는 하나님이 따라 오신다고 생각하지 내가 하나님을 따라간다고 생각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는 길을 대한민국이 따라온다고 생각하지 내가 대한민국을 따라간다고 생각을 안 하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나를 따라온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信念에 있어서 앞어야 되고 實踐에 있어서 앞서야 되는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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