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노정

소년 시절 - 15, 16세 때는 우리 집안을 사탄이 총공격하는 시대였다.

true2020 2019. 3. 9. 11:32

1. 소 죽지 말 죽지, 1년에 다섯 사람이 죽었어요.

 

▣ 1969.2.2(일) 나의 뜻과 신념. 전본부교회.

- 제2차 세계순회노정을 떠나시기 앞서.

 

022-119 또 우리 동생들 중에는 나 때문에 희생된 동생도 있습니다. 내가 이 길을 가기 때문에 죽은 동생도 있습니다. 그것을 선생님은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왜정 때 감옥에 들어가 고문받고 있을 때 누이동생이 죽었습니다. 그건 순전히 선생님 때문에, 탕감 때문에 그랬던 것입니다. 

 

하늘의 역사는 반드시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가정에서는 풍파가 많았습니다. 한 7년 동안 재앙과 풍파가 많았어요.

 

열세 식구 중에서 다섯 식구가 죽어 여덟 식구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개가 죽지 소가 죽지 형님이 미치지 누나가 미치지···. 사탄의 활동 때문에 그런 역사적인 탕감을 치렀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가운데서도 섭리적으로 볼 때에 그럴 수밖에 없는 배후의 사연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선생님이 어떠한 마음을 품고 다니는지 몰랐습니다. 형님에게도 얘기 안 하고 부모에게도 안 했습니다. 그렇게 해방될 때까지 참고 나왔습니다.

 

 

▣ 1997.3.9(일) 장자권, 차자권을 세워야 할 여자의 책임. 한남동.

- 참부모님귀국환영 집회.

 

281-315 소 죽지, 말 죽지, 1년에 다섯 사람이 죽었어요. 열세 식구가 일곱 사람 남고, 다섯 사람이 죽어 가지,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다 고장나는 거예요. 참 신기할 정도예요. 그러니 어머니가 얼마나 애간장이 타고, 미쳤겠나.

 

▣ 1969.2.2(일) 나의 뜻과 신념. 전본부교회.

- 제2차 세계순회노정을 떠나시기 앞서.

 

022-123 선생님을 사랑하던 친구들은 전부 다 영계에서 데려갔습니다. 선생님과 가까운 사이의 사람들은 전부 다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왜 그들을 영계에서 데려갔는가" 하는 것을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이 그들과 사정을 나눌까 봐 그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을 책임지고 나가는 선생님이 그들과 사정을 나눌 우려가 있기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선생님이 잘 알기 때문에 다른 길로 가려야 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못나서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 1992.12.13(일) 참부모님의 승리. 본부교회.

240-210 옛날 내가 소년 시절이었을 적에 어느 동네에 가게 되면 그 동네의 말이 죽고, 소가 죽고, 개가 죽었습니다. 동물들이 탕감받는다구요.

 

나이 많은 사람도 죽고, 이럼으로 말미암아  생소한 사람이 들어와서 그렇다고 좇아내는 놀음이 벌어졌습니다. 참, 이상도 하지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다 알아요.

 

▣ 1987.10.4(일) 천승일과 우리. 본부교회. 천승일.

169-030 옛날 어렸을 때, 학생 시절에 내가 동네에 들어가게 되면 그 동네의 소가 죽고, 개가 죽는 그런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사탄들이 알긴 잘 알아요  내가 철들게 될 때 15 16세 때는 우리 집안을 사탄이 총공격하는 시대였다구요. 그런 과정을 거치는 거예요.

 

2. 도깨비 소동.

 

▣ 1997.3.9(일) 장자권, 차자권을 세워야 할 여자의 책임. 한남동.

- 참부모님귀국환영 집회.

 

281-315 도깨비 소동騷動이 벌어져 가지고 말입니다. 시골에 가게 되면 무명베 짜지요? 보름새 (날실을 열다섯 새로 . 올이 가는 날실로 고운 베나 모시 따위를 이른다.) 하게 된다면 그것 상당히 가는 무명이라구요. 보름새.

 

그건 전부 다 시집 장가갈 때 문중의 기술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몇 새 무명을 몇 필 해 가지고 오느냐가 자랑이니 만큼 말입니다. 그래 놓으면 어머니가 그걸 준비해 가지고 이게 뭐라고 그래요? 아, 물레 말고 실투리, 평안도 말로는 말이에요, 그것 토깽이라구요, 토깽이. 전부 다 두어 가지고 그것이 보름새 하게 되면 스무날 중심 삼고 열다섯 날 얼마예요? 그걸 엮어 가지고 베틀을 짤 수 있는 준비를 해 가지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기 위해서 이게 습기차면 안 돼요. 건조만 해도 안 된다구요. 눅눅한 습기가 있는 자리에 보관해야 됩니다. 그래야 날씨(베의 날과 .)가 꼬부라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런 것을 저장하기 위한 독이 있다구요. 쌀독, 쌀독에다 가득 쌓아 놓은 실꾸리를 말이에요, 도깨비들이 전부 다 들어다가 선생님 집에는 큰 밤나무가 있고, 큰 아카시아나무가 있는데, 그것이 저 윗마을 윤씨네 나무하고 줄을 걸어 놓은 거예요. 수십 개가 되는 밤나무 끝에 걸어 놓은 거예요. 그거 신기할 정도에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리고 큰 가마 독이 작은데 그 뚜껑이 가마 안에 들어간다구요. 어머니가 불 때는 불티가 튀어 나와 조그만 문 있는데 그 구멍을 나가 가지고 처마 끝에 불이 붙는 거예요. 그러니 말 죽고 별의별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 1986.2.16(일) 어제와 오늘. 본부교회.

141-030 저번에 대한민국의 어느 기관에 있는 사람이 문 아무개 온다 그랬더니 "또 문제가 생기겠구나" 그랬다는 거예요. 내가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고 다닙니다. 눈을 전부 다 이렇게 뜨고 "저 사나이가 나타나면 편하지가 않아" 이러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어느 동네에 가만히 들어가더라도 그 동네에 야단이 벌어져요. 말이 죽지, 개가 죽지, 독수리가 와서 하루에 닭을 몇 마리씩 채 가는 일이 벌어져요. 이렇기 때문에 내가 여러 번 동네에서 쫓겨났다구요.

 

"색다른 사람 저것이 동네에 오더니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요사스런 사람이라고 쫓아낸다구요. 그렇게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족이 전부 다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집안에 가만히 있으면 집안이 편하지가 않다구요. 나가서 돌아다녀야 집안이 편안합니다. 그래, 어렸을 때는 나가 돌아다녔습니다. 24시간 나가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때는 피곤도 않더구만. 그게 역사인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신기한 것은 그 惡神들이 얼마나 발동하는지 여러분은 그런 걸 알아야 됩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친히 봤어요. 도깨비 장난이라는 말 더러는 들어봤어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