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식욕, 수면욕, 정욕, 물욕을 지배하라.

true2020 2019. 1. 22. 15:22

▣ 1987.12.5(토) 한남동.

그러니까 자기가 24시간을 지배해야 돼요. 시간을 지배해야 이거예요. 사랑은 시간권을 지배하는 자리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그다음엔 뭐냐 하면, 행동을 지배해라 이거예요. 사랑은 행동을 지배할 수 있는 이상의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이에요.  


시간을 지배하라는 말은 뭐냐 하면, 잠을 지배하라는 것입니다. 행동을 지배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밥 먹는 것 등 모든 욕심을 지배하라는 거예요. 식욕, 정욕을 지배하라는 거예요. 사랑은 그 위에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물욕을 지배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어요? 조금만 언짢아도 눈이 뒤집어지고, 조금만 고생하게 되면 얼굴이 찌그러지고, 불평하고 말이야. 이놈의 자식들. 세상에 통일교회 패들이 어디 교회에서 데모를 하고, 자기 죽게 되었다고 사장 집에 가서 땡깡부리게 돼 있어? 이 원칙을 알고 나서 말이야. 그냥 그대로 어두운 저 동녘 그늘 아래에 가서 스러져야지. 


* 여러분의 마음은 욕심이 무한해요. 어디까지 가느냐? 하나님과 동참할 수 있는 자리, 하나님과 동위권에 서 가지고, 상속자로서의 주인의 자리까지 가는 그것이 우리 욕망의 종착점입니다. 욕망의 터미널을 지금까지 몰랐어요. 알았어요?


그때 가게 되면 마음에게 욕심을 가지라고 해도 '나는 쉰다'고 하며, 일대  쉬려고 한다는 거예요. 영원한 안식이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작용을 더 안 하려고 해요. 작용은 어디로 하느냐? 뒤로 돌아가려고 하는 거예요. 높은 자리에 갔으면 중앙으로 내려 오려고 하지, 더 높은 데 가려고 안 한다는 거예요. 그곳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이 지금도 그곳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