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3.2(일) 행복과 불행의 기로. 배리 타운
076-218 통일교회 들어오고 났을 때는 부모들이 반대하고 형제가 반대하더라도 "아, 나는 통일교회 간다!" 당당하게, 자신 있게 왔다구요. "당신들이 살고 있고 당신들이 살던 나라보다도 당신들이 현재 행복하다 하는 그 이상 나는 잘될 것이고 좋게 만들겠다"고 하며 출발한 것입니다. 이제 내가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아니냐. 죽는 한이 있더라도 初志一貫으로 여기에서 성공하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는 길에도 그런 일이 참 많다구요. 거, 말 안 해도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다구요. 만일에 나에게 원수가 없었으면 나는 이 길을 배반할 수도 있었다는 걸 내가 발견했다구요.
그게 무슨 말이냐? 핍박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원수들이 "아, 통일교회 문 선생 망해라" 하고 그저 때려잡으려고 했던 원수들이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너희들이 하고자 하는 대로 내가 망할 수 없다" 이렇게 하며 나왔다구요.
자, 내가 만약에 망하고 내가 만약에 꺾어지고 망해 가지고 깨져 버렸다면 그 원수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자, 네 창끝이 얼마나 강하냐, 네 고난길이 얼마나 강하냐, 네 고문이 얼마나 강하냐, 들이대라!". 그래 가지고 죽더라도 그는 굴복하지 않고 죽었다고, 당당한 사나이였다고 그 입으로 증거할 수 있는 그 길을 향해서 나는 간다 이거예요.
원수가 있기 때문에 그 길은 내가 안 갈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안 가면 원수가 좋아할 것이고 하나님은 슬퍼하고 하늘 편은 전체가 비통해할 걸 생각하니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자, 내가 아무리 힘들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자기의 실체로 지었던 아담 해와를 잃어버리고 천주를 전부 다 잃어버린 그 아뜩한 순간을 하나님 자신이 어떻게 극복했느냐 하는 것을 생각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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