靈界·祖上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 지옥의 구조와 조직.

true2020 2018. 11. 26. 12:50

▣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 지옥의 구조와 조직. 2000.10.20

지옥이란 이름은 정말 하나님께 대단히 큰 아픔을 주는 대명사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대하여 말씀도 못하시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고 있다.

 

지옥의 구조란 천국과 낙원과 비교할 수 없는 곳이요, 지상 생활의 최하류 층의 생활과 비슷하지만 그것보다 더 힘든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도 저녁이 와도 생활의 변화가 없다. 지상 하류층의 어려움은 다소 유동성이 있을 때가 있다. 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그 자리를 피하면 남의 행복을 볼 수 있지만 여기 지옥은 남의 행복조차도 볼 수 없다. 

 

* 지옥은 최하류 생활과 비슷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찾아가야 할 일터가 없고 일터가 있다고 해도 그곳에 모인 영들은 모두가 지옥에서 생활하는 영인들이기 때문에 일터뿐만 아니라 자기 집안이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항상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그곳에서는 서로 돕고 위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조금이라도 편해 보려는 자기중심적인 생활만이 보일 뿐이다. 따라서 일하는 능률은 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분위기는 항상 어둡고 침울하고 서로 고달픈 모습을 하고 마주 보고 生活한다.

 

여기서도 지상의 조직처럼 조직과 계층이 있다. 이곳의 상류층이라 할지라도 지상의 하류층보다 더 어려운 밑바닥 생활을 한다. 이곳의 하류층은 지상에서도 ㅗㅁ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 허다하다. 

 

그리고 조직의 책임자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모여서 의논하려고 하면 한결같이 제자리에 앉아서 부르는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모이지 않는다. 여러 차례  다시 모이라고 하면 무엇이든지 주위에 있는 물건을 마구 집어던지면서 가장 저질스러운 욕지거리를 할 뿐이다.

 

어쨌든 이러한 모습을 글로써 지상인을 이해시키기란 대단히 힘들다. 따라서 조직과 구조가 있다 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옥은 그 자체만으로 새로운 혁명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얼마 전부터 흥진님께서는 지옥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하고 하류층 영인들에게 무조건 구제품을 나눠줘 가며 그들과 가까워지기를 노력하고 계신다. 

 

이곳은 영인들은 생활 자체가 너무 어렵고 고달프기 때문에 자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언젠가는 아름다운 결실이 오리라 믿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에 올 때마다 나는 지상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제발 이곳에는 오지 말라고. 여기서 낙원으로 가기도 상당히 멀다. 그러니 언제 하나님 곁으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