靈界·祖上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본연의 천사세계

true2020 2018. 11. 9. 12:01

▣ 본연의 천사 세계 /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 19 / 2000.9.10

 

우리 인간이 천사를 생각할 때, 그의 아름답고 척하고 예쁜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이러한 천사의 직분은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인간에게 전달하거나, 인간이 어렵고 힘들 때 인간을 도와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천사의 직분은 인간을 위하여 하나님의 부리는 영으로 창조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인간을 사랑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러한 천사의 체가 어떻게 되어 있는가? 여러분은 천사가 육신을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가 궁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오직 영인체만을 가진 모습으로 창조하셨다. 그러면 육신이 없는 천사가 육신을 가진 인간 앞에 어떻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연락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것이다.

 

우리 인간은 지상 생활을 영위할 때, 육신을 지니고 생활한다. 그러나 영원한 세계로 향할 때, 모든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육신을 벗고 영혼 즉 영인체의 모습으로 영계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영혼들은 언제든지 지상의 후손들 앞에 나타날 수도 있고 협조할 수도 있다.

 

천사는 비록 영인체만의 모습을 지니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부리는 영으로서 인간을 위해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의 활동 범위가 대단히 광범위하다.

 

* 천사는 하나님의 부리는 영으로 창조되었다. 따라서 천사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자신에게 맡겨질지라도 그것을 모두 기꺼이 감당해 낼 수 있어야 하고 처리할 수 있어야 하므로 남성으로 창조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천사를 생각할 때 남성의 모습이 아니라 매우 곱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연상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천사를 우악스런 남성의 모습으로 창조하셨는가?

 

이 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영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이다. 그래서 어느 누구나 예외없이 무엇이든지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나타낼 수도 있고 사라지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남성의 모습으로 지음 받은 천사지만 인간을 위하여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천사가 인간에게 협조하거나 연락을 취할 때 그의 모습과 형편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천사는 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컬러로 인간을 매혹시키는 것이 본래 천사의 직분이다.

 

그러므로 천사의 모습은 남성으로 지음 받았지만 인간 앞에 나타날 때, 인간에게 다만 여성의 모습으로 보였을 뿐이지 결코 여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천사가 여러분에게 아름답다고 알려진 것은 하나님께서 보낸 사자라는 뜻이다.

 

1) 천사 세계의 조직 2000.9.11

 

천사들의 조직과 체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세부적으로 되어 있다. 그것은 천사들은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섭리를 잘 알고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하기 때문이다. 그 실례를 들어 보겠다.

 

지상 생활에는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에누리 없이 변함없이 찾아오지 않던가. 우리 인간이 겨울이 추어서 겨울을 싫어할지라도 물러 가던가.

 

* 지상 생활이 4계절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의 그 법도에 따라 그대로 순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천사 세계를 창조하신 이후, 천사는 하나님의 법도에 따라 어느 구석진 곳, 아무리 어려운 자리일지라도 조직적으로 그대로 순종하며 자기의 본분을 다해 나가고 있다. 인간의 타락 이후 인간 사회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질되고 오염되었지만 인간을 위해 창조된 천사 세계의 조직은 마치 4계절 운행처럼 그대로 지속되어 온 것이다.

 

우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 천사에게 닥쳐올지라도 하나님의 섭리의 방향에 따라 천사 세계는 한결같이 법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천사 세계의 조직과 체제는 마치 어떤 공장의 기계 설비에 있어서 하나의 전원 스위치만 누르면 모든 기계가 순식간에 돌아가는 것과 같다.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이 있어야 움직이고 어떤 것을 깨닫고 활동한다. 그러나 본연의 인간의 모습은 하나님의 명령 없이도 하나님의 활동에 따라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되어 있었다. 이것이 하나님을 위한 본연의 자녀의 모습이다.

 

현실적 인간은 변질되어 하나님의 심정과 섭리를 헤아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인간을 위한 천사들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근본 법도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

 

천사들의 조직과 체계와 그들의 활동은 오직 하나님의 심정 스위치와 직결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의 심정 변화에 따라 천사들의 조직 체계로 일시에 전달되는 것이다.

 

이러한 천사 세계의 조직과 체계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 사랑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자녀를 위한 일념 때문에 구석진 그늘에까지도 하나님은 자신의 體溫이 천사들을 통해서 내려지길 바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천사세계 창조의 본래 뜻이다.

 

2) 천사세계의 모습 2000.9.12.

 

천사 세계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 천사들 하나하나에게 사명을 부여하신 것이 아니라, 천사들의 조직과 그룹에 따라 그 사명을 달리 하셨다.

 

천사들은 여러 차원의 조직으로 세분화되어 있고, 이러한 조직 아래 여러 차원의 그룹이 편성되어 있다. 그래서 천사들은 여러 종류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천사들은 인간의 경사를 축하할 경우, 메시지와 사명을 전달할 경우, 예언을 전달할 경우 등등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들의 고유하고 독특한 사명에 따라 그들의 모습은 다양하게 변화한다. 

 

천사들의 사명과 호칭은 변화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천사들의 활동 범위에 따라 그들의 의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마치 지상에 있어서 인간이 여러 의식에 참석할 때마다 그 의상을 달리하는 것과 같다.

 

어떤 사람이 장례식에 갈 경우 색동저고리를 입고 가는 사람이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 천사의 의상은 한정된 공간에 살고 있는 인간의 의상과는 다르다. 천사는 지상인처럼 옷을 사러 다니거나 맞추는데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으며 시공을 초월하여 옷을 입어야 한다. 천사의 의상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바뀌게 된다. 

 

그런데 천사들의 의상은 어느 누구의 명령을 따르는 것처럼, 한순간에 아름답고, 화려한 차림새로 변화되고 있다. 천사들이 어떤 모임을 향하여 출발할 때,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그들의 의상의 모양과 색깔이 달리 나타난다. 그리고 천사들이 움직일 때는 아름다운 광채가 찬란하게 빛난다. 그런데 대부분의 지상인들은 이러한 천사들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 천사들의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은 자녀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형상적으로 닮아 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낼 때 당신의 자녀를 기쁘게 해 주고, 사랑으로 감싸 주고 평화와 행복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천사들의 모습을 그토록 아름답고 화려하게 하는 것이다.

 

3) 천사들의 활동장소 2000.9.13.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기 이전에 인간에게 필요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기쁘게 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혹은 인간이 하나님에게 직접 전달할 수 없는 경우를 위하여 천사 세계를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먼 곳에 두었다가 필요로 하실 때 그들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인간과 가장 가까운 곳에 그들을 두고 계신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항상 자녀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천사들이 머물고 있는 장소는 그들의 그룹에 따라 다르다. 천사에게 맡겨진 소명이 그룹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머무는 처소는 정해져 있다. 천사들은 자기들의 고유한 처소에서 항상 머물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한 사람이 가정에 머물 수도 있고 직장에 가서 머물 수도 있다. 휴가철이면 바다나 산에 가서 그곳에서 며칠 동안 머물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인간이 가서 머물고 있는 장소마다 천사들이 있다. 우리가 움직이는 처소마다 머물고 있는 장소마다 천사들은 항상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가며 자기의 사명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우리가 활동하는 곳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천사들의 보호권 내에 있지만 그들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인간을 보호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할지라도 그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탄과 조상의 세력에 의해서 천사가 간섭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천사들의 영향력이 미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고난을 주시어 그를 正金같이 굳게 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우리 인간은 지상의 어느 곳에 머물든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4) 천사의 활동범위  2000.10.2.

 

지상 생활을 할 때 바닷가에서 수영하던 사람이 갑자기 물속으로 들어가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경우  천사들은 어떻게 활동할까?

 

물론 천사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고 현장에서 구출하려고 온갖 힘을 다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활동하는 천사들과 인간을 사탄 세계로 뺏어 가려는 사탄 편 천사들과 악령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이 사람의 모든 환경과 조건이 어느 편이냐 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사탄과 천사의 치열한 싸움이 수없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때 천사가 힘에 겨워서 지는 것이 아니다. 사탄과 惡靈이 그 인간에게 여러 가지 조건을 提示할 때 천사가 도울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거나 그 인간의 소명이 사탄권에 처해 있게 되면 천사의 영향력이 미칠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선편 천사와 악편 천사 간의 수많은 전쟁이 인류 역사 시초부터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