靈界·祖上

이상헌 선생이 영계에서 보낸 메시지- 누시엘 타락 이후의 천사세계

true2020 2018. 11. 9. 14:37

▣ 누시엘 타락 이후의 천사 세계 2000.10.5.
30 누시엘은 본래 인간 앞에 천사로 지음 받았지만 자기의 위치를 이탈하여 하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흉내를 내면서 생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누시엘은 온갖 수단 방법을 총동원하여 다른 천사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였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누시엘에게 여러 차원으로 타이르셨다. 그러나 누시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고 하나님의 눈을 피해 가면서 자신의 아지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사실을 하나님이 모르셨겠는가!.

 

* 그런데 왜 하나님과 항상 안테나를 함께 하고 천사들의 보호를 받고 있는 해와가 누시엘의 꼬임에 빠져 비원리적인 행동과 위치로 떨어지게 되었는가?


* 지상이나 영계나 타락 전이나 타락 이후나 하나님의 창조의 본연의 뜻은 변함없고 인간을 사랑하심도 또한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인간도 성장과정에서 책임분담을 다하지 못했고 천사들도 하나님의 입장에 서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위치가 하나님처럼 높아진다는 누시엘의 유혹에 천사들은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인간은 물론, 천사들에게도 창조목적을 실현하려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천사들도 누시엘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부 천사들은 하나님 편에 서지 못하고 누시엘의 유혹과 명령을 따르게 되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수많은 천사들이 두 편으로 갈라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써 누시엘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마다 수많은 누시엘의 잔당들이 따라다니면서 인간을 유혹하여 해치고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싸움을 할 수 있는 세력까지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누시엘을 따르는 천사들을 그냥 두셨는가?

 

* 인간 자신의 책임분담에 의한 성장 때문이다. 천사도 인간 주관의 대상이요, 인간의 치리의 대상이므로 하나님은 누시엘을 따르는 천사들을 간섭할 수 없었던 것이다.  

 

32 이리하여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빼앗겼던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다스려야 하기에 사랑과 원리의 기준에서 명령하실 수밖에 없었다.

 

* 통일원리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은 비원리권으로 떨어진 누시엘이나 해와를 직접 간섭하실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누시엘은 자신의 세계를 선전하는데 총력을 경주하였다. 하나님은 원하지 않았지만 천사의 세계가 두 갈래로 나뉘었다. 누시엘 편 천사 세계와 하나님 본연의 천사 세계가 그것이다. 그리하여 천사 세계에는 하나님의 선 편 천사 세계와 사탄의 악 편 천사 세계가 생겨난 것이다.

 

1) 악의 천사 세계 2000.10.9

 

누시엘과 함께 생활하는 천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할 생령요소 등 여러 차원의 생명적 요소가 거의 단절되고 누시엘로부터 악의 요소 예를 들면 시샘 질투 교만 지나친 욕심 등을 받게 되었다. 이리하여 누시엘을 중심한 천사들은 사탄의 요소를 지닌 모습으로 변하게 되면서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거의 잃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천사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과 휘황찬란한 광채를 거의 잃어버렸다. 그들의 모습은 마치 어둠의 보자기에 싸여 뒤범벅이 되어 있는 것과 같았다.  

 

그리고 누시엘은 항상 자기의 위치에서 이탈하여 하나님의 위치에서 행동하면서 언제 어떻게 자기의 정체가 드러날까 두려워하면서 불안과 초조 속에서 생활하였다.

 

누시엘의 모습이 이러하므로 누시엘을 따르는 천사들과 그 외의 존재들도 역시 항상 불안과 초조 속에서 생활하게 되었던 것이다. 누시엘의 일당들은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이 언제부터 자기들의 소탕작전이 시작할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시엘은 자기들의 수적 세력이 확보되면 하나님도 어찌할 수 없을 것이라는 헛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그들은 인류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어 가며 하나님을 속이고, 인류를 괴롭혀 왔던 것이다. 

 

참부모님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하나님의 슬픈 역사적 사연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제 누시엘의 굴복과 함께 천사 세계도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시켜야 할 책임이 있음을 우리 인간은 느껴야 할 것이다.

 

이 땅의 어느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다. 온 인류와 온 누리와 온 천지 만물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다. 이제 이러한 우주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성을 부여받은 모든 존재들이 각자의 고유하고 독특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날이 곧 도래할 것이다. 그때 비로소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하나님과 화답하며 행복의 나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000.10.9

 

2) 악령의 정체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미성숙기에 있는 인간을 사랑하고 여러 측면에서 보호하고 도와주기 위해서 천사를 창조하셨다. 그런데 이러한 천사들 중에서 일부는 누시엘의 유혹을 추종함으로써 사탄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 그들은 누시엘과 함께 인간을 괴롭히며 인간에게 고통을 주면서 역사를 일구어 왔으니 이것이 다름 아닌 죄악의 역사이다.

 

악령이란 것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악령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인간들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누시엘의 뜻을 추종함으로써 생겨난 존재이다.

 

인간이 지상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을 섬기며 선한 일을 하다가 영계로 오면, 결코 악령으로 변할 수 없다. 그러나 지상 생활을 할 때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의 모습으로 살았던 자가 영계로 오면 악인들이 머무르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이 바로 천상의 지옥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지옥에 머물고 있다 할지라도 그들 모두가 악령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천상의 지옥인들은 자신들의 환경이나 위치에 항상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 유리방황할 수도 있고, 한 곳에 정착한 지옥인들 중에서도, 때때로 자신들의 위치를 떠날 수도 있다. 그들이 바로 악령이다.

 

그러면 지옥인이 어떻게 악령으로 변하는가? 천상에는 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가 활동하고 있다. 악한 천사들이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할 때, 흔히 지옥인에게 찾아가서 계속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어떤 지옥인에게 "당신을 이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보내 주겠다"고 하면서 속이고 현재 그의 환경을 불만스럽게 여기도록 계속 유도하면서 그곳에서 머물지 못하도록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렇게 되면 지옥인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이 너무도 괴롭고 비참하므로 그 위치에서 좋은 환경으로 옮겨 보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악한 천사들은 육신의 고통이 심한 지옥인에게 그 고통을 치유해 주겠다고 유인하여 그의 후손을 아프게 하거나 후손의 사업을 방해하는 등 여러 차원으로 미혹의 손길을 사방으로 뻗쳐 가면서 자기들의 세력 확보에 온갖 정성을 다 발휘한다. 그들은 어떻게 하든지 자기들 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면서 지옥인들을 돕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에 머무는 지옥인들은 누구든지 마음이 솔깃하여 악한 천사들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이러한 지옥인들은 사탄과 짝이 되어서 지상의 인간을 괴롭히게 된다. 지상의 인간들 중에서 그들이 가장 가깝게 습격할 수 있는 존재는 자신의 후손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의 후손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악한 천사들과 함께 지옥에서 고통을 받으며 유리방황하는 영인들과 합세하여 지상인을 괴롭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상인은 심한 병에 걸려 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며 원인 모를 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생긴다. 이때 육신을 잃은 영인은 또다시 지옥으로 와서 사탄의 아지트에 머물게 되므로 악의 세력은 점점 불어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그 영인은 고통스럽고 외로운 자리에 머물게 되므로 하나님의 그의 자녀가 그의 품속으로 돌아오길 한결같이 기다리는 것이다. 악한 천사, 사탄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비원리적인 입장으로 들어간 영인들 모두는 악령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지상에서 사탄과 악령의 정체를 잘 판단하여 자신의 신앙이나 지성으로 그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겨 내는 지상인이 적지 않게 있다. 여러분은 자신의 현실을 잘 파악하고 여러분 자신을 주관하여 사탄이나 악령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

 

대부분의 신앙인은 사탄과 악령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여기서 사탄과 악령의 정체를 잘 판단하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보다 신앙이나 인격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대상이 되는 인생 선배에게 반드시 의논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쨌든 우리 인간은 사탄이나 악령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성약시대, 자신의 이름으로 보고하고 기도하는 시대에 참부모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헤치고 나갈 여러 가지 실상을 알려 주었으니 우리는 성숙된 신앙인의 자세로 돌아가 영원한 이 나라에서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위치에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누시엘과 그의 잔당들의 정체가 백일하에 드러난 이상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한편, 우리는 이 사실을 지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속히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여러분 모두는 누시엘의 잔당들이 머물 수 있는 아지트를 활활 불태워 버리길 바란다. 그것이 나의 위상을 확인하는 길이요, 나의 신앙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