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11.10(일) 파주 원전. 대모님이 걸어오신 길.
- 대모님 추모 2주기.
223-210 하늘이 어느 한 시대를 맞이할 때는 다 준비를 합니다. 역사적인 새로운 일을 하늘이 경륜할 때는 반드시 사람을 세워서 하는데 그 사람이 나타나서 일을 하게 될 때는 환경적 여건을 전부 다 세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이제까지 준비한 것을 전부 다 이어 가지고 묶어서 하나의 연결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게 참 힘들다는 거예요.
* 예수님 같은 양반도 세상에 왔을 때 원래는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 전부가···. 아담에서부터 4천 년 아니에요? 그 환경적 여건을 다 준비했지만 예수님이 왔더라도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다는 거예요. 또 예수님 자신도 뜻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거기에 대등한 수고, 준비릏 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거지요. 그게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만 하더라도 선생님을 놓고 전부 준비한 거라구요. 이게, 그 역사가 길어요. 선생님이 16세 때인 1936년도는 한국의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대부흥 기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교파, 새로운 출발이 벌어진 거지요.
선생님이 새로운 수난길에서 개척의 길을 가게 되는 거예요. 1936년이면 이용도 목사라든가 길선주 목사보다 한 10년 앞서지요. 이러면서 쭉 신령한 역사를 하는데, 새로운 분야의 길을 역사하는 거예요.
그런 일들을 한 사람 가운데 정수원이의 할머니 김성도 씨 같은 분이 있지요. 그것이 서쪽으로는 여자를 상징하고 동쪽으로는 남자를 상징한다는 거예요.
그때 함흥에는 무슨 패가 있었느냐 하면 말이에요, 백남주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백남주라는 사람은 신령한 사람이라구요. 성주교라는 교단을 만들어서 총독부의 인가를 받아 낸 것도 백남주예요. 거, 영계에서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한 것입니다. 그때는 철산 패지요? 성주교라는 이름은 그 이후에 썼어요.
영계에서 백남주를 시켜 가지고 신을 벗고 맨발로 가라고 해 가지고 맨발로 가서 만난 거라구요. 전부가 그렇게 동과 서가 만나는 거예요. 만나 가지고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왔을 때 수난받지 않게끔 이 성주교단에 의해서···. 그게 "거룩할 聖" 자에 "주인 主" 자거든요. 그래서 만든 것입니다.
* 그렇지만 해와가 완성의 자리에 나아가려면 3대 천사장을 이겨야 됩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이걸 끊지 않고 소화해 가지고 나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백남주 황국주 이용도, 3대가 거쳐 나온 거예요.
이용도는 새 예수교를 만들었지요. 새로운 예수교. 그렇기 때문에 김문서가 "성서"라는 잡지를 하면서 얼마나 반대했는지 모릅니다. 평양에서 "성서"라는 잡지를 만들어 가지고는 "지금 이단이 나와 가지고 기성교회를 망치고 있으니, 전 장로교, 감리교는 합해 가지고···. "
이 새 예수교 이용도 목사를 중심 삼고 허호빈이라든가 그다음에 한준명이라든가··· , 이런 새로운 교파를 출발한 사람들이 그때 상당히 반대받은 거예요.
* 복중교의 일이 그거예요. 주님을 모실 수 있는 완전한 준비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때의 모든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주님이 이 땅 위에 와서 최고의 생활을 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부럽지 않은, 영국 왕실도 부럽지 않은 생활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주님이 입을 옷의 치수니 무엇이니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223-214 이렇게 준비했지만 주님이 온 줄 결국은 모르는 거예요. 모르지요. 내가 여기 이남에서 평양에 들어갈 때 영계에서 하늘이 지시한 첫 번째로 만나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나님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구요. 여호와의 부인입니다. 하나님 어머니를 만나야 된다는 거예요.
복귀역사가 그래요. 복귀된 해와를 만나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의미에서 평양에 가 가지고 전부 다 그때에···. 이것이 복중교보다도 먼저입니다. 특별히 에덴 복귀파로 구약 에덴 복귀파, 신약 에덴 복귀파, 성약 에덴 복귀파가 있었다구요. 또 박동기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대구에. 대구 어딘지 모르지만 박동기라는 교단이 있었는데 꽤 컸었다구요.
* 신약 성경을 중심 삼은 에덴 복귀파가 김성도 할머니, 백남주 패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재림 시대의 에덴 복귀파, 성약 시대의 에덴 복귀파가 있었는데, 그들은 타락이 어떻게 해서 됐다는 걸 전부 다 아는 거예요.
* 이러한 예수 시대의 에덴 복귀파를 중심 삼고 실체적으로 예수님이 육신을 쓰고 이루지 못한 것을 탕감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에서 사람의 몸을 통해서 어머니의 몸을 통해서 다시 난 것처럼 해 가지고 애기 때부터 33세까지의 모든 한을 풀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오시는 주님을 가르쳐 줘서 안내해 줘야 합니다. 그것을 허호빈 씨한테 전부 가르쳐 줬어요. 안 가르쳐 주면 모르는 거지요. 한국이 어떻게 돼 가지고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주님이 나타나서 이걸 전부 다 수습한다는 것을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223-214 고려파의 대표가 한상도였어요. 한상동과 형제지요. 이들이 감옥에서 나와 가지고 새로이 출발해서 북에서는 재건파, 남한에서는 고려파로 나온 거예요. 서울에는 또 새로운 교파가 나와 가지고 서로가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경쟁하는 때라구요.
그런 와중에서 선생님이 지하에서부터 나와 가지고 이걸 전부 다 수습해야 되는 거예요. 수습해야 할 텐데 오시는 주님이 전부 구름 타고 온다고 믿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이단이지요. 사람으로 온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허호빈 파하고 김성도 파하고 백남주 파들은 벌써 다 알고 있는 거예요. 그건 성약 시대의 준비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사람으로 오는 걸 아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주님이 사람으로 온다는 걸 알지만 만나지는 못해요. 주님을 암만 만나도 요 사람이 주님인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게 힘든 거예요. 직접 가르쳐 줄 수 없다구요. 반드시 이 삼각지에 들어가 가지고 자기가 찾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사람이나 신령하지 않은 사람이나 똑같다는 거예요. 신령한 사람은 영계에서 가르쳐 주어야 움직이는데 가르쳐 주지 않으면 꼼짝도 안 하는 것입니다.
또 통하지 못하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가야 할 텐데 말씀이라는 그 말씀이···., 기독교인들은 전부가 구름 타고 온다고 그러는데 한쪽에서는 사람으로 온다고 그러니 그 말 또한 믿을 수 없는 거예요. 이런 와중에서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평양에 가서 기성교회 40여 교회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을 전부 다 끌어낸 거예요. 그때는 성경말씀 가지고 가르쳐 줘야 돼요. 딴 얘기는 안 된다구요.
성경말씀 중에서 제일 어려운 요한복음 해석이라든가 로마서 해석이라든가 묵시록 해석을 전부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해석 방법을 통해 가지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때는 영계가 역사해 주는 거라구요. 영계가 연결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평양 주변의 40개 큰 교회 핵심요원들이 "경창리에 이단 괴수가 왔으니 거기 가지 말라"고, 젊은 미남 선생이 그 사람이라고 소문냈다구요.
223-216 그러다가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하면 공산당이 나와 가지고 종교를 전부 다 아편과 같이 취급하는 거예요. 아편과 같이 취급해 가지고 종교 집단이니 종교니 하는 것을 전부 다 탄압할 명목을 찾는 거지요.
군소 신령한 집단들은···, 민간인들을 전부 다 현혹한다고 할 수 있게끔 이렇게 신령 역사를 하고, 옷을 만들고 했기 때문에 문제가 크거든요. 일반 교회는 그렇지 않지만, 새로 나온 이 복중교에서는 옷을 몇 트럭씩 만들었으니 전부 다 물품을 탈취한다고 하게 돼 있다구요.
그런 소문이 나 가지고 손 대기 시작해서···. 그때가 몇 년인가? 1948년 8월 11일 날 내가 감옥에 들어갔다구요. 허호빈 집단이 감옥에 들어간 죄목은 사회를 혼란시키고 금품을 사취해서 가정 파탄을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일당 전부 다 잡혀 들어갔다구요. 허호빈 씨를 중심 삼고 그때 아마 18명인가 들어가 있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경창리 교회에서 교육하고 있었는데 "경창리도 있다더라" 해 가지고···. 선생님이 8월 11일 날 들어갔다구요. 같은 감옥에 들어갔던 거예요. 그때 허호빈 씨의 남편이 누구냐 하면 남편이 이일덕이고 황신원이라고 허호빈 씨의 수제자가 있어요. 首弟子.
그날 저녁에 쓱 들어갔는데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 것이 가만히 보니까 이게 심상치 않거든요.
* 황신원이와 그 방안에 들어갔는데, 들어가서 "당신들 이런 복중교 문제 때문에 내가 들어왔다"고 그러니까 "아, 그러냐?"고 하면서···. 그때가 열한 시가 넘었어요. 보통 자는 시간이라구요.
내가 가니까 참 궁금했던 모양이지요?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서 여기 어떻게 들어왔느냐고 물어보길래, 이러이러해서 들어왔다고 하니까 자기가 자던 자리를 내주더라구요. 거, 영계에서 가르쳐 줬던 모양이지요. "이러이러한 분이 올 테니까···." 그래서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 이튿날 내가 허호빈 씨의 집단에 대한 보고를 하라니까 세밀이 보고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요것은 당신의 책임이나 요렇게 처리하고 요렇게 해 가지고 허호빈한테 빨리 나가라고 한 것입니다. 안 나가면 전부 다 이 감옥에서 쓰러진다 이거예요.
그 공산당들의 말이 뭐냐 하면 "복중에서 예수님이 다시 태어나야 된다고 가르친 것을 전부 다 거짓말이라고 해라. 아니라고 해라. 그러면 놔주겠다"는 거예요. 죽어도 그건 못하는 거거든요. 어떻게 하겠나. 사실인데.
* 그래서 황원신이한테 내가 책임질 테니까 내 말 듣고 했다고 나한테 뒤집어 씌우라고 한 거예요. 영계에 가서도 "문 아무개가 책임질 테니까 전부가 이랬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그러면 좋다고 한 거예요.
* 그래서 황원신이 혼자 나왔다구요. 나와 가지고는 내가 감옥에서 나온 다음에 찾아왔더라구요. 와서 하는 말이 자기들 일당에게 암만 권고해도 듣지 않더라는 거예요. 그러다가 고문을 받아 가지고 나와서 한 반년 있다가 돌아갔어요. 그래서 허호빈 씨 이하 모든 감옥에 있던 사람들을 순천인가에서 공산당들이 후퇴할 때 데려다가 전부 다 학살해 버렸다구요.
* 책임자는 어떤 사지에서도 책임을 해야 됩니다. 이걸 내가 구해 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내가 감옥에서 편지를 썼다구요.
"당신이 지금 이런 입장에 있다. 모든 일들이 하늘로부터 시작해서 되어지는 것이다. 나도 하늘의 뜻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러는 것이니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무슨 문제든 보통으로 여기지 말고 생사를 결단하는 사건으로 알고 내 편지에 적혀 있는 말을 듣고 모든 것을 거부하고 나가라"고 그랬다구요.
그때의 편지를 쓰다 들켜 가지고 이 어금니에 금이 간 거예요. 책상다리에 거꾸로 쳐박혔다구요. 무슨 스파이냐 이거예요. 그래서 평양에서 스파이로 몰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때 거꾸로 넘어져 가지고 이 이가 빠개진 거예요.
결국은 그 말도 듣지 않았어요. 그 편지를 다 봤다구요. 다 보고도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단체는 그 단체대로 흘러간 것입니다. 그렇게 무서운 거예요.
감옥에서 춘향이가 이도령을 만난다고 하게 되면···. 그렇게 딱 춘향전과 같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날 수 있는 환경인데 인간들이 모른다는 거예요.
* 내가 북한에서 나오면서 허호빈 씨의 어머니를 만났어요. 그 할머니가 전부 다 교단을 이끌어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나도 한번 찾아가서 처음 만났었다구요.
벌써 계시를 받고 내가 가니까 경창리에 있는 선생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계시를 받고 그 따르던 사람들이 전부 흰 옷을 입고 맞아 주더라구요. 그때라도 내가 말한 대로 했으면 선생님이 고생을 안 해요. 그 단체가 컸거든요. 거 신령한 단체가.
* 그러니까 성주교로부터 복중교로부터 새 예수교가 한 계통인데 이것이 나만 환영했다면 문제없이 하나되는 거예요. 어떻게? 원리가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편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알지 못해요. 무슨 의미인지 해석할 수가 없다구요. 그러나 원리가 있게 되면 완전히 하나 만들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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