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겸손 희생 봉사

겸손- 주체 앞에서는 謙遜해야 돼요.

true2020 2018. 6. 25. 15:54

▣ 1992.11.13(금) 참사랑의 세계. 한남동 공관.

- 참어머님 세계평화여성연합 베르린 대회 때, 2세, 목회자

237-131 주체 앞에서는 謙遜해야 돼요. 절대적인 주체가 뭐냐? 남자에게나 여자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주체는 뭐냐 이거예요. 이것은 동서로 하나된 주체 대상이지만, 종적으로 하나된 주체는 절대적이에요. 절대적인 주체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인연된 상대적인 관계를 가진 사람은 절대적으로 주체를 위할 줄 알아야 돼요. 


가정에 들어가면 주체는 가정의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 중에서는 아버지를 더 重視해야 되겠어요, 어머니를 더 중시해야 되겠어요?  아버지를 더 중시해야 된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는 사위기대로 같은 거라구요. 그러나 거리가 같지만, 같이 할 수는 없어요. "누가 먼저냐" 할 때는 아버지가 먼저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의 씨가 아버지로부터 나오지요? 그것이 起源이에요. 왜 아버지가 먼저 와야 되느냐? 씨가 아버지로부터 왔기 때문에, 아버지에게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로 돌아와 가지고, 하나된 것을 어머니가 품음으로 말미암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버지를 품고, 자식을 품을 수 있는 그러한 어머니라구요. 어머니는 집안에 있어서 암탉과 같습니다. 암탉과 같이 자꾸 품어야 돼요. 할아버지, 할머니, 시어머니, 시아버지까지 품어야 된다구요.


237-133 주체가 없는 삶은 대상으로서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消耗되는 거예요. 플러스가 있는데, 마이너스가 없으면 작용을 못 합니다. 그 플러스도 없어진다구요. 그게 없어지면 안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플러스를 살리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마이너스의 자리를 취해 줘야 돼요. 그것이 플러스를 占領하는 偉大한 存在가 되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어 가지고야 비로소 宇宙의 保護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