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2.9(토) 중앙수련원.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070-175 여러분이 전도 나갔다가 어스름 길을 쓱 돌아 들어올 때, 하염없는 눈물도 흘리고 돌아올 때도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내가 부족하였더냐. 오늘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딸을 찾으러 나갔던 내 발걸음이 空手로 돌아오게 될 때는 내 정성이 부족하였다는 것을 느껴야 된다는 거예요.
나를 대신 내세워서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아들딸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이냐. 논두렁에 서 가지고도 대성통곡할 줄도 알고 나무를 붙안고 뒤넘이치면서 자기의 위치와 입장도 잊어버려 가지고 기도할 줄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시간이 많아야 된다구요. 지도자라면 못 해도 사흘에 한 번씩은 그러한 느낌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언제나 그런 느낌을 갖고 있다구요. 한마디만 하면 체면 불고하고 大聲痛哭을 한다구요.
내가 알고 있는 그 깊은 곳을, 누구도 모르는 그곳을 하나님만이 알고 있다구요. 그런 사람을 지금까지 못 만났다구요. 능지성인이란 말이 있지요? 성인이 성인을 안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세계를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겸손히 배우고 앞으로 닦아가야 할 입체적인 세계가 얼마나 먼 거리에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 여러분이 움직이는 것, 통일교회 교인, 책임자로서 그것이 만점이 아닙니다. 내가 점수를 먹인다면 30점도 안 준다구요. 30점도 안 주고 있다구요. 그러한 작자들이 뭐 선생님 뭐 어떻고 어떻고···. 그 사람들이 아무리 심판했다 하더라도 그 심판에 걸려 넘어가는 문 선생이 아니라는 거예요.
* 난 내 갈 길을 아는 사나이라구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갈 길을 알아야 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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