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11.24(일) 전본부교회. 하늘나라의 宗孫(宗家의 대를 이을 맏손자.)이 되자.
021-236 다시 말해서 누가 물질적으로 변한 종교를 영적인 종교로 변화시키는 기원을 만들고 물질적이 되어 버린 인간을 영적인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기원을 만들 것이냐?
통일교회 이념을 가진 우리가 그 책임을 맡아야 합니다. 우리의 이념으로 교회나 이 사회를 녹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일반 기성교회와 이 세상 앞에 누룩의 사명을 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누룩이 되려면 두 세력보다 더 강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사탄 세계를 폭파시키고 남기 위해서는 사탄 세계보다 강한 내용을 가져야 됩니다. 남북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남북의 힘보다도 더 강한 힘이 있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북의 공산당들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 거짓 이념으로 완전 무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타파하기 위해서 이 민족의 아픔을 대신하여 우리가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가지 못하는 곳까지도 왕래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통일이 안 됩니다.
한국을 통일한다는 것은 세계 전체를 통일하는 것만큼이나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역사적인 초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모두가 하나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되기 위해서는 둘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래야 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그래야만 그 터전 위에 하나의 존재로 남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 죄악된죄악 된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서는 죄악 된 세계에서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누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으로 하는 것입니다. 눈물과 피땀으로 해야 합니다
*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이념을 기반으로 해서 삼천리 반도에서 共産黨을 전부 몰아내는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中共을 몰아내야 됩니다. 더 나아가 공산당의 머리인 소련까지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背後 勢力을 만드는 것이 통일교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이념으로 우선 남북을 통일하고 그다음에 중공을 통일해야 하고 소련을 통일해야 합니다. 공산당을 3차에 걸쳐 통일해야 합니다.
021-238 지금까지의 종교는 교주가 죽어서 영계에 가 가지고 지상과 관계를 맺어서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살아 있는 동안에 세계를 하나님의 뜻으로 연결시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점입니다.
예수님이나 혹은 각 종교의 교주들은 영계에 간 후 영인체가 지상에 와 가지고 협조하였지만 우리는 그런 종교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땅 위에 살아 있으면서 영계에 간 영인들과 여러분들을 통하여 뜻을 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는 지상에서 실체를 쓰고 영계를 조정하여 그 목적을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여러 명의 영통인들의 얘기를 쓴 사람이 말하기를 그들이 기도하면 선생님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과 부자의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자의 관계가 성립되려면 생활적인 환경이 공통되어야 하고 감정이 서로 공감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자의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감정과 환경이 같은 생활권에서 공생하는 것이 부자의 인연을 중심한 생활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생활권에서 그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식구들 중에서 선생님을 가깝게 모시고 사는 사람이 말하기를 천국에서 사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물어보면 마치 천국에서 사는 것으로 착각할 만큼 그렇게 산다는 겁니다. 사실은 여러분 모두가 그런 자리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현제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 가운데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 들어야 합니다. 처녀가 시집을 가서 남편을 사랑하는 이상, 총각이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서 생명을 건 그 이상의 자리에까지 가야 합니다. 그러면 직접 통하게 됩니다. 그 자리까지 모두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조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인류는 복귀해야 합니다. 그 복귀란 무엇이냐 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의 심정 기준 이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기준 이상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는 우주사적인 책임을 짊어진 중심 존재라면 선생님을 중심 삼고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이 선생님을 안 보고는 못 견디고 사모하지 않을 수 없고 위하지 않을 수 없는 마음으로 바꿔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쁜 현상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타락의 고개를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타락보다 높은 사랑의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흠모하고 사모하는 마음이 사탄 세계의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하다는 새로운 심정적인 개척지를 개발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들어서게 되면 선생님의 명령에 따라 죽음의 자리라도 문제없이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명령에 이러쿵 저러쿵 이유를 다는 사람은 전부 다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을 모시려면 정성 들여 기도해야 됩니다.
통일교회의 외국 식구들이 혼자서 선교활동을 하며 싸워 나가는 것도 선생님이 그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가르쳐 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직접 만나면 아무것도 안 가르쳐도 그들은 선생님의 지시를 압니다.
본부가 좋기는 하지만 그런 면에서는 뒤떨어져 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지도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대신 직접 지도할 때의 명령이나 말씀이 영적으로 나타나서 가르쳐 주는 것보다 2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은 그저 몽시나 자기가 하는 기도 가운데 가르쳐 주는 것만을 놓고 극성스러워할 줄 알았지 직접 가르쳐 주는 것이 그것의 몇 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르다가는 지금까지 영적으로 지도받던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복을 몽땅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금은보화의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은 그것의 주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생활의 기준을 확고히 갖추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어려운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사흘만 기도하면 선생님이 반드시 가르쳐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인연을 거친 이후에야 부자의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밤을 새워 가면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옷을 입어야 되고 하나님의 몸을 대신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어야 되겠습니다. 정성을 들인 후에야 제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제물이 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부활을 성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 모인 학생들이나 할머니들, 전부 그렇게 지도받았을 것입니다. 먹을 것이 생기면 혼자 먹을 수 없어야 합니다. 또 좋은 자리가 있어도 자기 혼자 갈 수 없어야 합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움직여 나가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런 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021-240 여러분들이 앞으로 알아야 할 것은 선생님이 여러분과 같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어떤 일이 될 것인지 안 될 것인지를 미리 압니다. 될 일에는 몸과 마음이 쉽게 빨려 들어가고 그 누구보다도 강한 힘이 뻗쳐 나갑니다. 그런데 안 될 일에는 아무리 기도해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전부 다 이것을 믿어 주지 않으니 ···.
선생님은 할 것과 못 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어떤 일에 손해가 난다는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정성을 들이면 간절히 요구할 때는 손해날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그 일에 대해서만은 선생님도 그 사람 이상 정성 들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일에 대해서만은 그 사람이 제일 정성을 많이 들였으므로 그 일이 망하더라도 그 정성이 자기 욕심을 떠난 공적인 입장에서 들인 것이라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일이 안 되었다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일로 인하여 많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공적인 욕심은 어디든지 통합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중심한 욕심을 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해야겠다고 해야지 내가 살아 가지고 나라에 무엇이 되겠다 할 때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라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 줍니까? 그런 식이라면 하나님도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었으면 하고 바랄 것입니다. 그것은 다 나를 중심 삼은 생각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언제든지 공적인 생활을 해야 하빈다. 돈을 벌 때나 활동할 때나 행동하는 모든 것이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한 것이 되어야지 내가 돈 벌어 가지고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축복이란 문제를 놓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축복은 탕감복귀의 조건입니다. 탕감복귀의 조건이라는 것은 자기 가정의 운명을 책임지기 위해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을 일일이 복귀하여 세계적인 사탄을 굴복시켜 세계로 가는 길을 개척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자기 자신이 복 받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한 내가 되어야지 복을 받는 내가 되려고 한다면 그것은 나 중심 삼은 생각이므로 망하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선과 악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축복이 귀하긴 귀한데 잘못 받았다가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축복가정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해와 같은 입장에서 출발해야 됩니다. 아담과 해와 같이 옷도 없이 출발해야 됩니다.
* 완전히 탕감복귀하려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해와가 생활하던 자리 이상의 자리에서 복귀해야지 그 이하에서 복귀하려면 복귀의 기준이 안 맞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벌거벗고 춤추는 일도 말이 될는지도 모릅니다. 아담 해와가 벌거벗고 춤췄을 테니까 벌거벗고 기뻐할 수 있는 일이 ㅂ러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벌거벗고 춤을 추는 신령 집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타락으로 인하여 입은 옷이기 때문에 영계에서는 그 옷을 벗으라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벌거벗고 춤췄다는 소리를 듣게 될 때 그런 일이 없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할 때 벌거벗고 타락하여 벌거벗은 상태에서 슬픔이 시작되었으니 벌거벗고 기뻐해야 그 고개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욕을 먹어도 가만히 있었던 것입니다. 옛날에 그런 것을 모르는 사람도 당했는데 그런 것을 아는 선생님이기에 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의 누명 보따리를 많이 뒤집어썼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결코 선생님은 망하지 않습니다. 신령한 집단에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벌거벗고 춤추는 것을 누가 보았겠습니까? 그러니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그런 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방에서 부부가 벌거벗고 춤춘다고 그것이 걱정할 일입니까? 그러나 남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다면 그것은 사회에 지탄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부부끼리야 벌거벗고 춤 아니라 무슨 짓을 해도 누가 상관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축복가정들도 둘이 벌거벗고 춤도 추라는 것입니다. 부부끼리 하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021-242 우리에게는 遺言이 필요합니다. 악한 부모의 유언이 아니라 선한 부모의 유언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유언은 절대적입니다.
* 완전한 축복을 이루려면 소생 장성 완성의 세 번의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축복가정들은 교회 안에서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국가적인 축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의 축복은 세계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앞으로 합동결혼식을 점점 크게 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때가 빨리 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준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구경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아들의 잔치를 할 때 제일 먼저 준비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버지 어머니가 먼저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해서 준비할 것입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준비하는 데에 마음의 준비라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을 보게 되면 전부 다 구경하겠다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준비하는 사람하고 구경하는 사람이 무엇이 다릅니까? 구경하는 사람은 몇 시간밖에 관계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영원히 관계되는 사람입니다. 준비하는 사람은 꼭 필요한 사람이지만 구경하는 사람은 귀찮은 사람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입니까? 구경하는 사람입니까? 모든 사람이 다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그 얼마나 좋겠습니까.
준비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큰 잔치이니만큼 멋진 구상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먹을 것 다 먹고 입을 것 다 입고 할 것 다 하고 놀 것 다 놀고 어떻게 그런 큰 잔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자칫 잘못하다가는 구경꾼이 됩니다. 여러분은 몇 년 동안 구경하는 구경꾼이 되려고 태어났습니까? 이제 여러분의 영원한 목적을 중심 삼고 준비해야 되는데 잘못하면 구경꾼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021-244 잔치를 치르게 되면 주인은 잔치에 오는 손님에게 먹을 것을 다 내어 줍니다. 그러고 나서 주인은 잔치가 끝난 후에 남은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잔치 중에는 음식 맛이 안 난다는 것입니다. 치르고 난 후에야 마른 떡을 먹더라도 그것이 맛있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 떡이 우리 집 잔치하는 데 공헌을 했구나 생각하니 맛있는 것입니다. 잔치하는 동안은 주인은 먹어도 그 맛을 모르는 것입니다. 또한 재미있어도 그 재미를 모릅니다.
주인에게는 재미보다는 그 잔치의 주빈이 음식의 맛을 어떻게 느꼈느냐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결과가 좋게 되었다면 만사가 다 좋을 수 있지만 나쁘게 되었다면 고통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는 잔치를 시작했습니까? 지금은 준비 과정에 있으니 조금 있으면 잔치할 때가 올 것입니다. 이제 소문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들을 하고 똥바가지가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021-246 여러분이 경쟁률이 높은 학교에 시험쳐서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쁨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입학식 날이 되어 그 학교 교문을 들어설 때의 기분, 그때의 기분이란 말할 수 없이 기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뜻을 중심한 매일매일의 생활이 그래야 합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대주재에게서 온 호출 명령에 의해 가는 거룩한 도상에 있다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어디 쉴 사이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에게는 부모에게서 받은 습관적인 관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천명을 받아 나선 여러분들 왜 그렇게 삽니까? 옛날 암행어사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은 하늘의 특사, 밀사의 천명을 받아 악한 세상에 돌아다니면서 감리하고 시찰하는 사람입니다. 옛날 암행어사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일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복귀 운동을 하려니 변장도 하고 못난 노릇도 하는 등 별의별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한 일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사가 상주들 앞에서 술 먹었다고 해도 죄가 아닌 것입니다. 御使가 술집에서 막걸리 먹고 춤추며 밤을 지샌다 해도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거기에 吸收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깊은 골짜기를 探知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 "천명을 따라 내가 이러이러한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을 청산지어야 되겠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적을 쌓은 보고서를 가지고 어전에 서서 보고할 수 있는 날에 내 앞에 다가올 때 죽음이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죽음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죽는 게 무서운가 안 무서운가? (무섭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 무서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럴 수 있는 소망이 없어요.
환고향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죽은 사람들을 고향에 갔다 묻는데 이것은 계시적인 것입니다.
구경꾼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절대 교회에 신세질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에게 신세 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신세를 지우려고 하지 내가 절대 신세 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패하느냐 승리하느냐에 따라서 탕감받고 안 받고 하는 것이 결정됩니다.
021-248 통일교회는 3개국을 거쳐야 합니다. 아시아면 아시아의 끝을 거쳐야 하고 구라파면 구라파의 끝을 거쳐야 하고 아프리카면 아프리카의 끝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들을 중심 삼고 국경을 넘고 민족 감정을 넘어 하나님과 같은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 눈물짓고 그들을 위해 정성 들여야 합니다.
* 이 지구 위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불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전력 질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자기 일생을 뜻과 더불어 보람 있는 생을 사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민족이나 문화의 차이를 초월해서 전부 한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형제라고 해서 의형제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 삼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세상에서 형제라고 하면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를 중심 삼은 즉 혈육의 부모를 중심한 아들딸을 형제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하는 형제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중심 삼은 형제입니다.
그분이 얼마나 훌륭하신 분입니까? 여러분을 낳아 주신 어머니나 아버지보다 더 휼륭한, 이루 말할 수 없이 훌륭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요 오늘날 이 세상의 존재의 기원이 되는 가장 모체이신 분입니다. 그분은 존재가치의 기원입니다. 그분이 계심으로 오늘날 이 현상 세계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절대적인 분은 어떤 시대에 변화가 있다고 해서변하는 분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것은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시간과 공간에 제한받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제한을 초월한 자리에서 모든 제한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러한 분이 누구라구요?
하나님이라고만 할 게 아닙니다. 그분은 아버지입니다. 여러분은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나님을 뭐라고 불러야 한다구요? (아버지요.) 그 아버지는 여러분을 낳아 준 아버지입니다.
인간이 타락을 했기에 다시 낳는다는 말이 필요한 것이지 그분은 본래 여러분을 낳은 아버지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여러분을 다리 놓은 아버지입니다. 그 아버지는 영계에 가면 아버지라고 하는 게 아니라 형님이라고 부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도 어머니라고 부르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아버지 되시고 인간은 서로 형제가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가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영계에 가면 참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249 이 세상에서 부자의 관계와 형제의 관계 중 어떤 관계가 더 가깝습니까? 형제의 관계보다 부자의 관계가 더 가까우니까 영계에 가서도 내 아버지가 제일 가깝고 다음은 할아버지, 그다음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또 그 위의 할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종지 할아버지가 누구겠습니까? 그분이 바로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세상에 친구가 없다고 외로워할 것 없고 혼자 살다가 죽었다고 해서 슬퍼할 것도 없습니다. 영계에 가면 위를 봐도 옆을 봐도 가까운 형제가 무진장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가 그냥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있는 특권을 갖추어야만 이 모든 분들하고 형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형님 삼고 할아버지를 형님 삼았다고 해서 기분 나쁠 것 있겠습니까?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어떻게 생각하면 기분 나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아버지라 불렀는데 영계에 왔다고 해서 형님이라 부르니 아버지가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불러야 됩니다.
021-254 모름지기 신앙과 종교라는 것은 본래 살아서 죽음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근원으로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저나라의 천국 이념을 이 땅 위에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죽어서는 그러한 것들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은 살아 있는 존재로서 몇 고비 죽음을 극복한 승리적 기준 위에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021-253 여러분들을 보면 대개 "남들이 가니까 나도 가지. 성경을 믿어야 된다니까 믿지." 하는 식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믿으니 어떤 사람이 와서 건드리기만 해도 변하는 것입니다. 그저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건들건들하고 꺼덕꺼덕거리며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은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이니 나도 절대적이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가는 길이 힘들면 "아이구, 어렵고 고통스러워 못 가겠다. 옛날에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울까?" 하고 불평들을 합니다. 그렇지만 살림살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복잡하고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수하에 천 명을 거느리고 사는 주인과 만 명을 거느리고 사는 주인을 비교하면 후자가 전자보다 십 배 이상 복잡하고 고달픈 것입니다.
바람만 훅 불면 날아가 버릴 배포와 결심을 가지고 "천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내 마음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십시오."라고 하면 들어주실 것 같습니까? 어림(대강 짐작으로 헤아림. 또는 그런 셈이나 짐작. )도 없는 소리입니다.
021-254 모름지기 信仰과 宗敎라는 것은 본래 살아서 죽음의 苦痛을 克服하기 위한 根源으로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저나라의 천국 이념을 이 땅 위에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죽어서는 그러한 것들은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은 살아 있는 존재로서 몇 고비 죽음을 극복한 승리적 기준 위에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믿을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천국을 이룬다는 것은 그만두고 천국에 갈 자신이라고 있습니까?
021-256 한국은 한이 많아 한국입니다. 사람들은 한 나라를 이루고 하나의 핏줄이기 때문에 한국이라고 하지만 아닙니다. 한이 많아 한국인 것입니다. 그 한은 돈이 없어서 한이 아니라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한입니다. 여러분은 고아입니다.
지금 세계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선진 국가들이 자기 나라의 힘을 중심 삼고 약소민족을 장악하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듯 비원리적인 힘으로 싸워서 착취하다가는 벌받게 됩니다. 원칙적으로 하나님께서 닦아 주시는 길을 따라가서 승리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종교에 치고 때리고 빼앗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서는 힘을 중심 삼고 치고 빼앗아 승리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021-259 여기 오늘 처음 온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말하고 있는 사람이 소위 통일교회 문 선생이라는 사람입니다. 똑똑히 보십시오. 소위 문 교주라는 사람입니다. 그런 호칭은 내가 지은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지어 준 것이고 그 이름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들이 지은 집에 좋은 것 좀 주고 들어가 잔다고 뭐 죄가 됩니까? 그 사람들이 문 교주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지만 나쁘지 않기 때문에 쓰고 있는 것입니다.
또 어떤 때는 "문 예수"라고 소문이 많이 났었습니다. 내가 예수보다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력을 보더라도 예수님보다 공부 많이 했고 무엇으로도 예수님한테 이길 자신이 있어요. 씨름을 해도 예수님이 나한테 질 것입니다. 또 뜀뛰기를 해도 운동을 해도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누구하고 무엇을 하더라도 지지 않으려는 기질이 있습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 또한 그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일 대학교수가 되려 했다면 한국에서 이름난 교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아들이요 만왕의 왕이라고 만사에 일등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레슬링에도 일등이에요? 마라톤에도 일등이에요? 밥 먹는 데도 일등이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일등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 골탕 먹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잘하는 것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전지전능합니까? 전지전능하다는 말은 하나님께 해당하는 것이고 예수님은 그분의 아들일 뿐입니다. 자기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쳐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021-263 선생님이 통일교인들에게 지상에 천국을 이루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 천국은 그냥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상천국을 이루려면 종손이 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 종손이 되려면 종갓집에 시집을 가든지 장가를 가든지 하여 그 집에서 명분을 세우지 않고는 종손이 안 되는 것입니다.
021-265 자기 가정을 중심 삼고 "우리 아들딸에게 복 주소." 하면 벌받습니다. 자기 가정을 중심 삼고 복 달라고 하면 하나님이 그 가정에 복을 주겠습니까? 복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에 바치고 가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흙을 파고 나라에서 살았으니까 죽을 때는 나라에 두고 가야 가야 되는 것입니다.
021-267 선생님은 대한민국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거부들을 전부 모이게 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을 먹여 살리게 할 수 있습니다. 꿈같은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두고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선생님은 영계에 들어가서 수많은 악영인들을 전부 다 몰아내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춤추고 살 수 있는 기지를 만들어 놓고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시시하게 남의 뒤나 따라다니며 그 사람이 흘리는 것을 주워먹겠다고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통하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 선생의 제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일반 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통일교회 처음 온 사람들이 있다면 "아, 저분이 통일교회 문 선생이라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이지만 여러분의 눈으로 바라보는 정도의 문 선생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배후에는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믿고 앞애서 말한 바와 같이 종갓집 자손이 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아브라함도 선생님에게 와서 배워야 되는 것입니다. 모세도 선생님에게 와서 배워야 하고 예수님도 역시 선생님에게 와서 배워야 됩니다. 공자나 석가 전부 다 선생님에게 와서 정성 들여 선생님의 사인을 받아 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자신을 갖고 나왔습니다.
021-271 앞으로 유엔 총회에 중공이 불가피하게 가입될 것입니다. 민주세계인 미국이 깨닫지 못하니까 중공을 가입시켜서라도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국이 죽을 사정이 되어서 "하나님, 제발 살려 주십시오." 할 수 있는 때까지 나가라 이겁니다. 그때가 오기까지 우리 통일교회가 힘차게 나아가야 됩니다.
* 내가 못난 사람이라면 오늘까지 이 길을 따라 나왔겠습니까? 선생님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대하면서 "내가 옳다, 그르다"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미 죽을 각오하고 이 길을 나선 것입니다.
내가 죽지 않고 몸이 쓰러지지 않았으니, 아직까지 내 갈 길이 남아 있고 거쳐가야 할 약속의 길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좋고 나쁜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통일교회의 사람이라면 그런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호랑이를 바라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고양이 중에 제일 못난 고양이 새끼가 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훈련을 받아야 되겠어요, 안 받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남자에게는 여자가 하는 일을 시키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하는 일을 시키겠습니다. 그래도 하겠습니까? 전부 역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 선생님은 성격이 아주 급합니다. 내가 하겠다고 하는데 앞에서 걸리적거리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로 그 사람을 그냥 그대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후닥닥 해 버립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정신 차리고 따라와야 합니다. 밤을 새더라도, 먹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치우고 맙니다.
그렇게 해서 방해물이 떨어져 나가든가 따라올 가망성이 없을 때 발을 펴고 쉬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그런 정신으로 일해야 합니다.
021-273 지금까지 선생님이 21년 동안 참은 것만 해도 기적 같은 일입니다. 선생님 성격에 21년 동안 틀어 박혀서 콧대를 땅에 박고 굶으며 참았다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선생님이 너무 잘 압니다. 선생님이 자칫 잘못해서 하늘에 피해를 입히는 날에는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입을 다물고 참다가 어쩔 수 없이 잘못하게 되면 그때는 하나님께서 수습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억울한 자리에서도 참고 매를 맞고 쫓기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참으면 망하지 않습니다.
* 통일교회의 교인들은 죽을 때 무릎을 꿇고 죽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무릎을 꿇는 것은 세계적인 사명을 연결해 가야 할 통일교 신자로서 해야 하는 의무로 알고 있습니다.
* 탕감법에 의하면 반대의 경로를 통해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생을 하더라도 지치지 말고 죽지 말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죽기 전에는 절대로 죽지 말아야 합니다.
021-274 종손들은 방계 혈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달라야 합니다. 다르기 위해서는 다르게 나가야 합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설명한 것들을 중심 삼아 앞으로 세계주의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본 식구가 일본 사람이지만 통일교회 안에서는 일본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미국 식구도 미국 사람이지만 우리에게는 미국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뜻이 한국에서부터 벌어진 것입니다. 한국의 여러분들에 의하여 천민 선조가 배출되어 만국의 조상 국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제사장 국가가 되자는 것입니다.
* 통일교회 선생님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라를 위해서 아들을 바칠 수 있습니까? 자기 몸뚱이를 바칠 수 있습니까? 어디 대답해 보세요. 젊은이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 몸뚱이 그까짓 것 태평양 바다에 상어밥 되라고 집어던질 수 있다는 배포를 가지고 삼천리 민족, 불쌍한 이 민족, 불쌍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육신 하나 던질 자신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021-275 지금 훈련받기 싫은 사람들은 훈련에 방해되므로 한 10년 뒤에 찾아오십시오. 어차피 찾아오기는 찾아오게 되어 있으니까 그때쯤 오라는 것입니다. 훈련을 받으려면 생활을 간소화해야 합니다.
021-277 그러니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죽고자 하면 죽는 흉내라고 내고 미치자 할 때는 미친 흉내라도 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동할 때는 선동에 따라가는 흉내라고 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나라가 잘되고 우리가 잘되고 또한 세계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중심 삼고 하나님에게 갈 수 있는 길이 닦이면 되는 것이지 그 이상의 소원이 무엇이겠습니까?
* 그러니 여러분이 나이가 더 들기 전, 거동할 수 있는 이 때에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다니면서 동네방네 뜻을 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라에 기쁜 소식이 있고 더 나아가 세계에 기쁜 소식이 있을 때 그 기쁜 소식이 바로 우리 통일가의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살아 있을 때, 그 혀가 말을 할 수 있을 때 다니라는 것입니다.
021-280 그러니 잠을 잘 때도 편안히 자지 말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나올 때는 모든 것이 미완성이기 때문에 똑바로 누워서 자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잤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뜻을 알고 난 후에는 내 몸뚱이를 함부로 내보이지 않았습니다.
* 옛날이 선생님이 혼자 살 때도 다리를 펴고 살지 않았습니다. 미처 도를 닦지 못하고 책임도 못했는데 다리를 펴고 살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은 그렇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살아온 전통을 책자에 전부 기록하여 남길 것입니다. 지금 어떻게 해라 했는데 하지 않고 그때에 가서 하려고 하면 곤란합니다. 그때 떨어지는 무리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그런 각오로 나가기를 바랍니다.
021-282 통일교회는 믿어 천당 가자는 사람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천국을 만들어 놓고 살다가 저나라에 가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적 근거로 그런 확고한 신념을 만들어 놓고 바람이 불고 세상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고 주도적인 활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지 기준이 없이 끌려다니고 바람 부는 대로 쓸려다니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 선생님은 아무리 억울하고 분한 일이 있더라도 눈만 한번 깜벅하면 다 잊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도를 닦았습니다. 집에서도 아무리 기분 나빠도 아이들한테 아버지의 성난 얼굴은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불쾌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그러한 훈련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쉬운 일입니까?
여러분도 그런 면에 훈련을 받고 뜻을 확실히 알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하나가 잘못하면 천하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聖'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심의 생활로 전통을 세워라. 1969.8.4(월) 전본부교회. (0) | 2018.05.31 |
---|---|
하늘을 위로하자. ▣1968.4.28(일) 전본부교회. (0) | 2018.05.31 |
우리의 사명과 책임. 1971.8.13(금) 청평. (0) | 2018.05.22 |
영계의 협조와 우리. 1978.11.27 보스톤 쉐라톤 호텔 (0) | 2018.05.18 |
축복가정의 책임. 1968.10.20(일) 전본부교회. (0) | 2018.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