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기도할 때- 과거를 회개하고 현재를 회개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된다는 거예요.

true2020 2018. 5. 21. 15:16

▣ 1970.11.22(일) 전진과 후퇴. 전본부교회.

036-110 그러기에 하나님을 찾아가는 사람, 무한히 순수한 바탕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눈물이 없어 가지고는 그 자리에 못 들어갑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면 자기의 과거를 생각하며 어떠한 형벌을 받아도 당연하다는 자신을 발견함과 동시에 그런 자신을 미워해야 합니다. 그 후에 기쁨의 소리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목적을 추구해 나가는 사람들은 앞으로 가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요, 뒤로 가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선한 자리는 앞으로 가나 뒤로 가나 어디나 천국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그런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바탕을 다시 회복해야만 영원한 전진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할 때는 과거를 회개하고, 현재를 회개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된다는 거예요. "나는 과거에 이러이러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때도 있었고, 이러이러한 때도 있었습니다" 라고 회개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악된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세워진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된 것을 생각할 때, 감사의 눈물이 앞서 가지고 자기 자체를 자책하면서 하나님의 가혹한 심판의 채찍이 있더라도 그것을 달갑게 받고, 자기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 제물로 바쳐 드리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이러한 자리에서만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과거를 용서받고, 현재를 용서받고,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과거의 악이 끌어당기는 양이 많고, 현재의 악이 얽어매는 그 구속이 많아 가지고는 진정한 해방을 맛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