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 심령 통일 용서

하나가 되려면 - 3가지.

true2020 2018. 4. 27. 09:32

1. 하나를 만들려면 마이너스적 존재가 있어야 된다.

 

▣ 1971.1.10(일) 근본 복귀. 강릉교회.

039-117 복귀 노정에 있어서 개인을 놓고 보면 몸과 마음이 싸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인 마음 앞에 가인인 몸을 굴복시켜 가지고 하나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개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절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인은 사탄 편이기 때문에 본래부터 하나님과는 원수입니다. 하나님은 플러스적 존재입니다. 사탄도 하나님 대신 입장에 있기 때문에 플러스적 존재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하나를 만들려면 마이너스적 존재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역할을 누가 해야 되느냐? 아벨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위하여 희생하며 섬기듯이 가인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인은 굴복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중심 삼고 나가면 무기와 강제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선생님의 통일 방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늘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가인 즉 세계를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뭘 사랑하라구요? 세계를 사랑하는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국가는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맞아요, 틀려요? 이것이 통일사상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통일 못 합니다. 통일 방안이 이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은 마이너스가 되어 하나님과 절대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순응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따라가야 되는 거라구요. 합해 가지고 같이 가지 않고서는 통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은 플러스를 구원해 줄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겁니다.   

 

개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몸뚱이를 불쌍하게 여겨야 합니다. 통일교인의 마음은 몸뚱이를 바라보면서 "너 몸뚱이야, 불쌍하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야, 손아, 네가 불쌍하다. 입아, 네가 불쌍하다. 야, 얼굴아 불쌍하다" 이렇게 해 봤어요?

 

* 못 먹고 못 입고 못 사는 것을 탓하지 말라는 겁니다. 눈물을 머금고 세계와 하나되려 하고 생명을 바쳐 가면서 인류와 더불어 하나가 되려고 하는 제물의 자리에 나아가려니 불가피하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하나가 되는 겁니다.

 

2. 하나되려고 할 때는 내가 없어야 됩니다.

 

1971.1.8(금) 인생의 갈 길. 춘천교회.

038-313 하나되려고 할 때는 내가 없어야 됩니다. 내가 있으면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그런 경지에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은 틀림없습니다.

 

둘이 하나되려 할 때 자기를 고집하면 절대 하나가 못 됩니다. 내가 있는지 없는지, 내가 네 안에 있는지 네가 내 안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희미한 경지가 되어야 하나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3. 그것이 하늘 부모님의 뜻이다.

 

▣ 1957.11.10(일) 하나님의 능력은 한마음과 한뜻이 이루어진 곳에 나타난다. 전본부교회.

003-223 그리고 여러분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형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여러분은 여러분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형제를 반대하지 말고 그와 하나되려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입니다.

 

* 타락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사탄은 무엇이뇨? 하늘과 우리와의 마음을 떼어 놓은 것이 사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