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어떤 때는 내가 거꾸로 지도합니다.

true2020 2017. 10. 19. 12:49

 ▣ 1987.11.1(일) 본향땅. 용인연수원. 6000가정 총회.

* 어떤 때는 내가 거꾸로 지도합니다. "저리 가!" 그럴 때도 있다구요. 하나님도 그래요. 시험하잖아요? "저리 가!" 이게 문제입니다. 그럴 때, 疑心하고 가면, 落第입니다. 틀림없이 그리 가야 돼요. 다 가 가지고, 돌아와서 "갔다 왔습니다" 해야 됩니다.


* 눈치를 가만 보는 거예요. 기분 나빠하는지 좋아하는지 말입니다. 기분 나빠하면, 또 나쁜 데로 가라고 합니다. 그때 되돌아와서 보고할 때, 더 기분 나빠하면 더 나쁜 데로 가라고 합니다. 복귀섭리의 길에서는 그런 일을 얼마든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하나님 앞에서 그런 시험을 얼마나 많이 받았겠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야, 야, 야 문선명, 너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고 나하고 약속했지? 그게 틀림없이 이루어질 걸 알지?" "예, 그렇고 말고요!"  "그러면 그것이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나, 늦게 이루어지면 좋겠나?" 물어보는 거예요. "물어볼 게 뭐예요.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다 시험을 하는 거예요.


*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40년이 걸렸지만, 지금도 다 못 이루었어요. 한 3,4개월이면 다 이루어질 것 같거든요. 하나님이 움직이면 못 할 것이 없을 것 같아요. 안 그래요? 아니에요. 그렇게 비정상적인 길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루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중이 공인할 수 있는 원칙적 기준을 통해 가지고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 "네가 복을 받을 테니, 이 길을 가라" 할 때에는 "나는 복을 안 받아도 좋으니, 그 길을 안 가게 해 주소" 해야 한다구요. "그 복은 만민에게 나누어 주십시오" 라고 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이 "응, 네 말이 맞다" 그럽니다. 그대신 화를 받을 수 있는 곳에 누굴 보낼까, 제일 어려운 곳에 누굴 보낼까, 그걸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내가 가야죠, 누구 갈 사람이 있어요, 그 길을 모르는데…". 그럴 때는 하나님이 속으로 "그녀석 괜찮군" 그러십니다. 그렇게 해야 시험당할 사건이 다 무너져 나가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 사탄이 범람하는 이 세계에서 하나님이 사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대의 길을 지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을 사탄세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반대의 길로 내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가르치기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고 했어요. 제일 가까운 사람이 원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