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6.4.26(토) 낙원동 성화사 방문. 말씀편찬의 중요성.
* 말씀 편찬 인원 50명.
* 요전에 몇 권? 지금 몇 권을 하고 있나? (…20권도 거의 다 돼 갑니다)
*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모르면, 선생님에 대해서도 모르고, 선생님에 대해서 모르면 하나님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거예요.
* 또 선생님이 없으면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고, 예수님이 없으면 이 세상과 연결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종교세계라든가, 예수님이 중간 역할을 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 질문
장진환 "…아버님이 성진님 태어나시고 난 뒤에 이북에 가실 때부터가 공식노정이신데, 그때부터 1956년 4월 8일까지 10여 년 간에 걸친 말씀이 공중에 떴습니다."
* 그건 뭐 평양에서 말씀했으니까 그렇지.
* 그때 사람들은 전부 다 핍박받았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던 거예요. 100사람이면 100사람 전부 다 오늘 하루를 피해 다니며 살기에 바빴던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환경이 다르다구요.
* 그때 사람들은 각자가 진 십자가가 있었던 거예요. 어느 가정이나, 어느 개인, 전부가 핍박을 안 받은 사람이 없었다구요. 자기 일신이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 처리 문제도 힘든 입장이었다구요. 그런 여유가 없었던 거예요. 또 그들은 선생님이 말씀을 하더라도, 공식적인 말씀을 하더라도 지금 같이 뭐 이렇게 테이프 레코더를 만들어 놓고, 다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못 됐어요. 전부 다 방에 앉아 가지고 말이에요, 옛날 마가 시대의 마가 다락방과 같이 전부가 끊어 엎드려 가지고 기도하고, 가다 간 그 즉석에서 얘기하고. 그러면 눈물의 바다가 되는 거예요. 언제 뭐 펜을 가지고 이렇게 딕테이션을 하겠다는 그런 생각 없었다구요. 그거 환경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구요.
* 통일교회 배후에는, 나타나지 않은 과거 역사에는 비참한 일들이 참 많아요. 일화도 많고, 곡절도 많고 나타나지 않은 게 많다구요.
* 1960년도 선생님이 성혼식 때는 이미 나타난 것입니다. 나타나 가지고 일반 대사회 운동으로 전개된 거예요. 그것은 이제 대중이 대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대중에게 필요한 말씀을 그때그때 했던 거예요. 그전의 말씀은 대중에게 필요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의 심령을 어떻게 부활시키느냐, 하나의 생명을 어떻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느냐 하는 문제가 책임진 지도자인 선생님으로서 말하게 되는 전부였다 이거예요. 그것 못 하게 되면 문제가 벌어지는 거예요.
* 식구들이 아침에 와서는 울고, 집에 돌아갈 때에는 전부 울면서 돌아갔습니다. 왜? 핍박받아 쫓겨 다니니까, 찾아갈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으니, 기가 막히거든요. 선생님의 자리가 편안한 자리가 아닙니다. 전 식구들이 반대받는 자리에 서서, 총 책임을 지고 중앙에 앉아 있으니, 선생님에게 밀어닥치는 고생이 자기 일 개인에게 밀어닥치는 고생과 비교할 바가 아니에요.
* 별의별 역사가 다 있었어요. 머리를 깍이고 쫓겨난 사람이 없나, 팬티만 입고 추운 겨울에 쫓겨난 여자들이 없나, 그런 여자들이 갈 곳이 있어요? 자기 친정집에 가겠어요? "이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그 이단 요술사 같은 문 아무개 찾아가 가지고 저렇게 됐다" 고 말이에요. 전부 다 반대하고… .
* 친정에 가서 말하겠나, 남편한테 쫓겨났으니까 자기 아들딸한테 가서 말하겠나? 사돈의 팔촌까지 이미 소문 났으니 아무데도 갈 수 없는 입장에 몰린 사람들의 심정을 누가 이해하겠어요? 세상 아무도 그것을 이해해 주지 않다는 거예요. "저거 미쳤지. 자기 친정이 반대하고, 자기 시집이 반대하고, 남편이 반대하고, 아들딸이 반대하는 길을 무엇 때문에 가 가지고 저 모양이냐?"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동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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