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3.4(목) 전도와 정성. 중앙수련원.
- 3월 지구장 회의.
042-162 목회자는 사흘에 한 번씩이라도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흥남 감옥에서 3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몇몇 식구들을 위한 기도는 밥 먹을 때부터 잠잘 때까지 매번 안 해 준 적이 없습니다.
설령 떨어져 나간 사람일지라도 그들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선생님을 찾아와서 떨어져 나간 것을 처량하게 눈물을 흘리며 보고를 하는 것입니다. "육신이 약하여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인사를 하며 떠나는 그 비참한 정경은 동정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떠나갔어도 그 사람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냐? 그 사람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그 계승자가 나올 때까지 기도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정성의 토대만 남아 있으면 아무리 식구가 떨어져 나갔다 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뜻있는 사람을 보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식구가 떨어져 나갔다고 해서 절대 落望해서는 안 됩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한 식구가 떨어져 나가면 그 사람과 성격도 비슷하고 말하는 것도 비슷하고 걸음걸이까지도 비슷한 사람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 그런 것을 볼 때, 정성 들인 것은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원리 말씀 목회 뜻 개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 가서 강의 나갈 때 강의 준비도 안 해요. 쓱 가서 보게 될 때 옛날에 내가 봤던 타입의 사람을 한 사람만 찾는 거예요. (0) | 2017.10.03 |
---|---|
말씀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심판의 규정이 되는 것입니다. (0) | 2017.09.27 |
말씀은 만민의 것 ▣ 1961.10.7(토) 강원도 양구. - 90도의 싸움을 하라. 그런 싸움을 한 대표적인 분이 예수님이다. (0) | 2017.07.06 |
두 시간 강의한다면 두 시간 이상 공부해야 됩니다. 기도는 2배 이상 해야 합니다. (0) | 2017.07.01 |
개척해 나가는 데 있어서의 싸움은 출발부터 어려운 것입니다. 하지만 책임자는 그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0) | 201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