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 실적 실천 종교

세상과 妥協하는 종교는 시시한 종교입니다.

true2020 2017. 3. 15. 14:54

▣ 1967.8.13(일) 전본부교회. 만민지원 통일세계.

018-320 그러면 고차적인 종교란 어떤 것이냐?  세상과 妥協하는 종교는 시시한 종교입니다. 그런 종교는 결국 망하고 맙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의 고빗길을 모조리 淸算할 수 있는 도리를 가르쳐 주는 종교일수록 선에 가까이 접하는 고차적인 종교입니다.

 

그래서 불교나 기독교는 마음이 원하는 대로 몸을 쳐서 主管하라고 가르칩니다. 내 육신을 부정하고, 생활을 부정하고, 악의 세상을 부정하고 나서야 됩니다. 외적인 전체를 부정하고 나서는 것이 참된 종교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 있는 하나님 외에는 그 무엇도 섬기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의 肉情을 따라가는 생활에서 벗어나, 독신생활을 하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간 세계에 종교라는 것이 나와서, 육신을 쳐서 주관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絶對的인 善을 세울 수 있는 어떠한 主人이 人類歷史의 終末에 나타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역사의 종말에는 선한 세계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종교에는 재림사상이 있으며, 천국을 憧憬하는 이상 세계와의 接境을 지어놓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종교는 같은 목적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육신을 완전히 주관함으로 말미암아 선한 입장에서 살 수 있는 하나의 개인이 세워지고 그러한 개인들이 모여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룬다고 한다면 그 세게가 바로 지상천국이요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는 한 그 세계는 기필코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 속의 모든 전쟁은 바로 이러한 세계를 이루기 위한 과정적인 현상으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인류역사에 종교가 필요하다면 그 종교로 말미암아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육신을 정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역사가 망했고 육신으로 말미암아 사회가 망했고 육신으로 말미암아 이 인류가 망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육신은 원수의 모태요, 죄악의 근본 뿌리라는 것을 절감해야 합니다.

 

018-326 그래서 종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종교의 가르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제일 가까운 하나님과 인간과의 사랑의 내용을 보다 철저히 가르쳐 주는 종교일수록 고차적인 종교요, 세계적인 종교인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종교를 비교해 볼 때, 기독교가 그런 내용을 가장 많이 품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가르칩니다. 또 예수님은 신랑이요, 우리들은 신부라고 가르칩니다. 신랑 신부가 된다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가정을 세우려 했던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명실공히 하나님이 세운 세계적인 종교라는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