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8.30(월) 청평. 승리적 제물.
- 제2회 교회장 수련회.
047-315 선생님이 감옥에 갈 때는 심각한 마음을 가지고 갑니다. 감옥에 가는 도상에서는 "하늘이 바라보는 감옥은 이렇게 가야 되는 것이다. 거기에서는 이런 마음이 원인이 되어 가지고 이렇게 살아 나가는 것이다" 할 때 그 자리는 내 치하의 결과가 반드시 상대적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한 주체가 있으면 완전한 상대는 창조되는 것이 원리입니다. 그것이 틀리다면 통일교회의 원리는 거짓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어도 선조들이 나타나서 "이 자식아, 너는 너와 함께 계시는 그분이 누군지 아느냐?" 하고 영계의 법도를 중심 삼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밥을 먹어도 정면에 앉아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먹게 되면 머리를 숙이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겉으로 보기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과 똑 같지요? 그렇지만 나는 여러분이 마치지 못하는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아무리 연구해도 알지 못하는 동기를 갖고 있다구요. 그것은 여러분이 죽어서도 모를 동기입니다. 그것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저나라에 가서도 만민들에게 "이놈들아" 하게 되면 "예이" 할 수 있는 주체성이 결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거 알고 싶지요?
그것은 여러분이 올바른 길을 갔으면 영계에 가기 직전에 자연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전엔 알 필요가 없습니다. 알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원인과 과정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사탄의 작전에는 원칙이고 과정이고 무엇이고 없습니다.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공산당 식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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