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버님

그 역사책의 제1페이지에는 "통일교회 문 서방은···."하고 시작될 것입니다.

true2020 2016. 11. 5. 11:09

▣ 1969.12.14(일) 전본부교회. 추수의 주인.

027-257 여러분들은 잠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다 했지만 선생님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 해 봤습니다.

 

하늘이 명한 그 길을 가기 위해서 나는 하늘의 종살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살이하는 길이 망하는 길이냐? 아닙니다. 주인의 아들딸의 자리를 상속받는 길인 것입니다. 상속받는 수속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개인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가정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씨족을 상속받고 하늘나라의 민족을 상속받아 올라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후의 한국 사회에서는 통일교회가 문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선생님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선생님의 이름과 더불어 선생님에 대한 역사가 남겠지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의 전기가 남겠어요 안 남겠어요?

 

앞으로 일본의 역사가 없어지고 미국이 역사가 없어진다고 해도 통일교회 문 선생의 역사는 남아질 것입니다. 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문 선생님이라고 썼구만요. 잘했어요.

 

그 역사책의 제1페이지에는 "통일교회 문 서방은···."하고 시작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부산 영도를 갔는데···." 하면서 "유효원이라는 절뚝절뚝하는 병신 협회장"이 나올 거예요. 그럴 거 아니에요? 그리고는 "36가정이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결혼을 했는데 싸움판이 벌어졌다. 내 아버지, 내 어머니 달라고 야단을 했다" 하는 것이 다 나올 것입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역사적인 인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