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1.1.16(토) 마산교회
인간이 고장 난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인류역사 과정의 배후에서 그 인간을 수리할 수 있는 수리공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수리공장을 만들 능력이 없다면 하나님은 없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수리공장을 만들지 않는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장 난 것을 수리하려면, 수리공장만 있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기술자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고장난 인간을 수리공장에 집어넣어 가지고, 개조하는 운동을 한 흔적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있으면 하나님은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 수리공장이 뭐냐? 종교라는 것입니다. 종교
. 알겠어요? …그러면 성인은 무엇이냐? 종교는 수리공장이고, 거기에 기술자가 누구냐 하면, 종교의 교주들입니다.
▣ 1975.7.27 벨베디아
인류 역사는 누가 지배해 왔느냐? 과학자나 철학자들이 지배해 오지 않고, 예언자나 종교가들이 우주를 깨우치고 지도해 왔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이 다르고, 풍습이 다른데 전부 다 다른 습관을 가진 인간 인간을 개조할 수 있는 힘은 어떤 힘이냐 하면, 종교의 힘밖에 없다. 종교의 힘 이상 위대한 힘이 없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게 최고의 길이라구요. 최고의 길은 이래야 된다,
종교만이 역사시대의 정신문명의 기초를 세워 나왔다는 결론은 타당하는 것이다.
서구 문명은 기독교 문명이다. 힌두교 문명권, 회교 문명권, 극동문명권(유불선)
종교 역사에는 혁명이 없었다. 역사와 더불어 큰 변천이 없이 그냥 발전해 나왔다. 종교의 역사가 왜 변하지 않느냐 하면, 그것이 원칙에 가깝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좋아하니까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원칙에 가까운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 1971.3.27(토) 참부모의 날. 중앙수련원
세상 사람들은 아무리 권위가 있다 하더라도 전부다 원수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참감람나무가 되지 못하고 돌감람나무가 되었기 때문에 잘라 버려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참감람나무에 접붙이지 않으면 구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 역사는 종교와 더불어 출발하였고, 종교는 인류와 더불어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런가? 소망의 길을 발견해야 되기 때문이다.
▣ 1972.5.9 중앙수련원. 3차 세계 순회 후.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만드는 데 4천 년이 걸렸다. 4천 년만 되나요? 인류 역사를 생각하면 60만 년은 될 거예요. 그 나라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러한 역사적인 수난길을 거쳐온 것이다.
▣ 1972.9.10(일) 전본부교회
인류 역사가 6천 년이라는 것은 성경의 역사를 두고 하는 말이지, 몇 십만 년…, 인류역사가 8천만 년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는데…,
▣ 1976.2.25(수)전본부교회
인류 역사를 보면 80만 년 이상 잡잖아요?
▣ 1977.7.3(일) 미국
종교에서는 왜 결혼하지 말라고 하느냐? 기독교도 불교도 그렇다구요.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그렇다구요. 종적 사랑을 완성하고, 횡적 사랑을 완성하는 것이 천리의 이치이기 때문에, 종적 사랑의 완성을 찾아가는 것이 종교의 길이니, 종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하면 횡적인 사랑이 불가능하므로, 하지 말라는 본성의 욕구에 매달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인간이 타락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이 종적 사랑을 세우지 못했다고요.
종적 사랑을 세우기 전에, 횡적 사랑을 한 거라구요. 이 횡적 사랑이 타락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잘라버리라는 거예요. 무시해 버리라는 거예요.
…그러면 인간 세계에 종교가 필요한가요, 필요치 않은가요? 인류 역사는 종교로부터 시작해서 종교로 끝나는 거예요. 종교가 없다고 주장하는 공산주의는 오래 못 간다 이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모든 문화발전, 모든 사상의 발전은 종교에서 시작했다는 거예요.
고차적인 종교 사상을 못 가진 민족은 망했다구요.
▣ 1980.11.8(토) 참자녀의 날. 본부교회.
오늘날 종교인들은 왜 핍박을 받아야 되고, 종교는 왜 핍박 가운데 발전하느냐? 핍박을 받으면서 가인 세계의 상속을 한다는 거예요.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온다는 거예요. 악은 치고 빼앗기는 작전을 하고, 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인류 역사 투쟁사의 골자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 1971.2.12
고장 난 라디오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는 않지만 흐르는 전파를 받으면 빅- 하는 소리라도 내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도 본심에 있어 그 작용으로 인하여 어디론가 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 자리가 바로 최고의 자리다.
그러니 인간이 고장 났다는 것이다. 고장 난 우리들이라는 것이다. 고장난 인간이 아무리 잘났다고 떠들면 뭘하냐? 분해해서 다시 한번 손질을 해야 한다. 고장난 기계가 수리공장에 들어가면 어떻게 하느냐? 수리를 하려면 전부 다 분해를 해야 한다. 종교는 뭐냐 하면 고장난 인간을 고치는 수리공장이다. 종합적으로 수리를 하고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다. 종합 수리공장의 기술자가 누구냐 하면 재림주님이다.
▣ 1959.8.9
종교라는 것은 진리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주의와 사상은 진리를 중심 삼고 나가지만 종교는 진리 외에 심정이 대표되는 것이다. 이것이 다르다. 주의와 사상에는 심정이 없다. 그러나 종교는 자식과 부모가 말없이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무엇이 얽혀져 있다.
▣ 1967.6.4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참의 길을 가야 한다.
종교를 믿는 사람은 몸뚱이를 치라고 되어 있다. 이 몸뚱이가 원수이다. 이 육신은 자꾸 편해지기를 고대하는 것이다.
내려가는 것은 쉽고 올라가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즉 타락하기는 쉽다는 말이다. 타락은 교육을 받지 않아도 잘한다.
여러분도 타락하려고만 하면 타락의 급행열차 일등석을 탈 수 있는 소질이 농후하다. 왜냐? 타락의 대왕인 사탄의 피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놈의 고깃덩어리. 그거 사실이에요? 참인가? 거짓인가? 그래서 종교는 완전히 부정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눈물을 흘려야 되는 것이다. 서럽고 서럽고 서럽구나! 어찌하여 이 몸은 원수의 피살을 받고 있는가!
달라이 라마
태어나서 죽기까지 우리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종교를 통해 수행을 거듭하는 목적은 이 고통을 끝내는 것이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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