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6.6.27(수) 하나님의 주관 세계를 찾아 드리자. 전본부교회.
001-126 오늘 인간들은 신앙 노정에 있어서 자기 몸을 쳐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면 몸을 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몸을 치는 것은 사탄을 없애자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몸을 침으로 말미암아 그 몸을 누가 점령할 수 있는가 하면 성신이 점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몸을 치는 것은 성신이 몸을 점령하게 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한 것입니다.
내 몸을 치는 것은 결과적으로 사탄을 치는 것이 되므로 내 몸을 침으로 말미암아 사탄을 치고 사탄을 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점령했던 것을 대신 성신이 점령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점령했던 것을 대신 성신이 점령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고 본연의 양심을 소유할 수 있고 몸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거기에서 비로소 천상천하의 모든 만물을 대신한 영원 불변한 하나의 소유권을 비로소 완결지었다고 할 수 있는 가치를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경지를 못 찾으면 여러분은 자신의 몸을 쳤다고 할 수 없습니다.
*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것은 자기 마음적인 가치를 찾기 위한 것입니다. 전체의 주관주로 계시는 하나님을 소유했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가치적인 회개를 해야 되겠습니다.
001-128 그리고 지금까지 믿는 성도들이 자신의 몸을 치는 생활을 해 왔는데 영원히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몸을 치는 목적은 성신으로 하여금 그 몸을 점령시켜 몸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망각하고 있습니다. 2천 년 동안 이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육의 사랑이 도외시된 가운데서 영의 사랑은 완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되고 마음과 몸이 하나되면 몸은 자연히 움직이고, 마음과 몸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완전히 주고받는 데서 발전하는 것이 천리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인 기준을 조성하여 서로 하나되고 잘 주고 잘 받는 수수작용이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실증적인 하나의 실체가 창조되는 것이 창조의 법도요 그래야 완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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