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춘기라는 성장기간이 있기 때문에.
2. 인간과 하늘을 파탄시킬 수 있는 그런 동기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 1983.6.5(일) 나를 중심한 부모아 자녀와 만물 세계. 미국.
128-086 이렇기 때문에 자랄 때까지 사랑으로 말미암아 고장났을 때는 하나님도 물러서고 여자 남자도 전부 싫다고 하는 자리에 서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큰 문제다 이거예요. 그런 한때가 있다면 이런 모든 것의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그것이 없다면 이 우주에는 신도 없고 영원히 모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문제되고 인간이 문제되고 역사가 문제되고 우주의 대사건으로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사랑의 사고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하나님이 말하기를, 신이 있다는 내용을 설명하는 성경을 중심 삼고 보면 "따먹지 말라" 했습니다. 왜 따먹지 말라고 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이 처음부터 어느 때까지냐? 아니면 영원하냐? 이렇게 볼 때 따먹지 말라는 그 말이 과정적인 내용을 중심 삼은 사랑의 경고라면 모르지만···. 그것은 사춘기라는 성장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말했지 영원히 따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에요.
그럼 왜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했어요? 그게 무슨 문제예요? 그것은 인간과 하늘을 파탄시킬 수 있는 그런 동기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문제시했지 그렇지 않으면 문제시할 필요도 없는 겁니다.
원리에서 말하는 타락이라는 말, 오늘날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에게 있어서 타락이라는 말은 위대한 복음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위대한 복음입니다. 고통 시대에 있어서 타락이라는 경고는 지극히 위대한 복음이다 이거예요.
그래, 선악과, 이놈의 선악과가 열매라면 이것은 전부 다 뭐 뭐···. 그러니 열매일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열매예요? 열매를 중심 삼고 억천만세의 인류가 신음해요? 이렇게 파탄의 자리요 싸우는 투쟁의 노정에서 신음하는 현상을 이룰 수 있는 열매를 하나님이 왜 만들었을까요?
이것은 지금 레버런 문이 말한 사랑의 내용을 중심 삼은 열매의 결과였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이론적인 길에 가까운 겁니다. 그래서 사랑은 선의 사랑과 악의 사랑이 생겨났다는 거예요. 선악과, 그 열매예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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