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회개란 무엇이냐? - 5가지.

true2020 2014. 3. 26. 15:31

◑ 2014년 7월 1일 참어머님

* 성화 2주년(2014.8.12)까지 40일

* 노력을 다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회개하고 몸과 마음을 정화해야 한다.

*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하는 것은 안 된다. 색이 확실해야 한다.

* 반성하고 남은 생애, 하늘이 바라는 기대에 영광을 돌리는 결의를 하라.

* 하늘 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위상을 세워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말했습니다. 整備하라는 宣布인 것입니다.

- 마태복음 4장 17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 1972.9.3(일) 필연적인 길. 전본부교회.

061-291 이렇게 볼 때, 오늘날 끝날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때이냐? 완전히 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위해 정비할 것이냐? 어떠한 자리에서 정비할 것이냐? 그 무엇이라는 것은 미래를 위주로 정비해야 됩니다.

 

그러면 어디에서 정비해야 할 것이냐? 과거에서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서 당장 정비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같은 양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말했습니다. 整備하라는 宣布인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정비한 자리에 도달해 가지고 필연적으로 넘어가야 할 최후의 장벽이 아니냐. 자, 그러한 때가 어느 때냐? 바로 지금입니다.

 

◑ 일반적 회개의 의미

 

1) 방향을 바꾼다.*  마음의 변화 (메타노에오-그리스어)와 행동의 변화 (에피 스트로페)

2) 하나님에로 돌아선다. 슈브 (헤브라이어)

ㄱ. 하나님과 그분 뜻에서 벗어나 살던 사람이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행위

ㄴ.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내맡기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근본적 결단이요, 엄숙한 선택 행위

3) 생각을 바꾼다.

4) 회개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5) 인생의 구체적 안내역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 6) 회개하는 데도 역사적인 죄 (아담 해와의 죄로부터 시작하여)를 회개해야 한다.

 

1.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 1978.10.22(일) 본부교회. 하나님의 뜻과 우리들의 일.

101-090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선포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거예요. 이거 모순된…. 천국이 가까왔으면 회개 안 하고 가면 얼마나 좋겠나 이거예요. 안 그래요? 무슨 역설적인 이런 내용을 제시해 가지고 인간이 그렇지 않아도 어렵게 사는데 또 회개하라고 하느냐?  

 

도대체 회개가 무엇이냐 이거예요. 회개는 완전히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그것이 죄임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 죄를 지은 것을 알게 될 때는 완전히 부정하고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180도 전환하는 하나의 표제다 이거예요.

 

그러면 회개하면 어떻게 되느냐? 결심이 생긴다구요. 그렇잖아요? 사람이 비장한 결심을 하게 된다구요. 죽을 각오를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통곡하게 된다구요.

 

그건 뭐냐 하면 다시는 이 길을 안 가겠다고 절대적으로 작별하는 것입니다. 회개하기 전과 회개한 후에는 세계가 다르다 이거예요.

뭐 45도가 아니에요. 180도로 다르다구요. 90도가 아니에요. 180도 다르다구요. 회개하기 전과 회개하고 난 후에는 천양지판이다, 다르다 이거예요. 옛날에는 사탄 세계에 있었다 하면 오늘은 하늘세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종교에서는 반드시 제시해야 됩니다. 

 

그래서 종교세계에는 출가라는 명사가 있는 것입니다. 집을 나가는 거예요. 집을 버리고 떠나는 거예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만 버리는 것이 아니에요.   

 

 

누가복음 제15 장  회개하라  

-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마 18:12~14)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 비유

8    어떤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아내기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 헬라의 은전, 로마의 데나리온에 해당

* B.C. 300년경에는 양 한 마리에 해당, 결혼 지참금

 

9    또 찾아낸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 쥐엄 열매, 작은 뿔이라는 뜻. 열매의 모양을 딴 이름. 지중해 연안에 자라는 나무, 높이 10미터, 열매 크기는 25센티 정도. 주로 가축의 사료로 사용했다.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어떤 사본에,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가 있음)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 당시 노예들은 신을 신지 못했다.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2. 눈물을 흘리라는 뜻이다.

 

1) 눈물이 없어 가지고는 회개가 성립이 안 된다.

 

1978.9.1(금) 회개의 시대. 런던.
099-076 여러분들도 잘 알지만 부모한테 잘못한 자식이 그 잘못된 것을 용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물이라는 걸 흘려야 돼요. 눈물이라는 것을 반드시 거치게 된다구요. 


* 그래서 우리 성경 역사에 보면 "제사드린다, 제사드리면 반드시 양을 잡아야 되고 피를 흘려야 된다"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피를 흘린다는 것은 눈물을 흘리고 피를 흘려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사실은 눈물 콧물 전부 다 흘려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제사를 드릴 때는 제물을 놓고 전부가 울어야 되는 거예요. 울어야 돼요. 제물과 더불어 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고 같이 아픔을 느껴야 된다구요.  


099-080 타락이 뭐냐 하면 말이에요, 결혼한, 사랑하는 남편 버리고 시집갔다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 남편의 이상이고 가정이고 남편 자체고 사랑이고 다 저버리고 도망갔다는 거예요. 도망 가 가지고 다른 데로 시집갔다가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온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때 가서 예수님이 그와 같은 입장에 있으면 자기가 悲慘한 자리에서 다시 돌아오려고 할 때 "아, 당신이 뭐 어떻고, 내 그동안…" 그러겠나요?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나 이제 무엇을 해 주소. 해 줄 수 있소? 해 주소" 이런 말할 수 있나요? 그저 죽을죄를 지었다고, 잘못했다고 해야 돼요. 눈물이 앞서야 돼요. 눈물이 앞서야 된다구요. 그분을 만나는 그 시간서부터, 알게 될 때는 눈물이 앞서야 된다구요. 눈물이. 눈물이 없어 가지고는 회개는 성립이 안 된다 이거예요.  


099-090 여러분들은 죄인이라고 느껴 봤어요? 죄인. 죄인이라고 느껴 봤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역사적인 죄를 짊어진 것을 알아야 돼요. 過去에 지은 歷史的인 罪를 짊어진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다음엔 세계적인 현재의 죄를 짊어진 것을 알아야 돼요. 그다음에 미래의 죄까지 내가 책임져야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3대 죄를 짊어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게 문제라구요.


자, 그러면 회개했을 경우, 그 회개한 경지가 어떤 경지인가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아픔을 느껴야 돼요.
세상에서 하나님을 한꺼번에 잃어버리고 온 세계가 내 땅인데 그것이 전부 다 원수가 되어 가지고 가정이 깨져 나가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전부 다 빼앗기고 아들딸이 전부 다 깨어진 것을 느끼는 자리라구요.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한테 죄를 짓고 영계에 죄를 짓고 이 역사시대에 죄를 지었던 것을 전부 다 느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벼락을 쳐도 고마운 것이요 세계 사람이 나에게 모진 매를 때려도 고마운 것이요 영계가 한꺼번에 나와 모가지를 졸라 죽여도 고맙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099-092 내가 회개했다는 證據를 무엇으로 가질 것이냐? 예수를 쫓아내고 예수를 죽인 사람의 후예로 태어났으니 예수 以上 세계 사람들이 나를 反對하더라도 나는 감사히 받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고는 悔改했다는 證據를 갖지 못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걸 하나님이 보고 누구 보더라도 "아, 그만했으면 됐다. 그거 그만했으면 용서해 주겠다" 하며 동정하고 하늘땅이 동정하고 영계가 동정하고 모든 사람이 동정한다는 거예요. "야, 그거 너무 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을 보고 동정할 수 있는 마음이 시작될 때에 여러분의 회개는 빛나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099-110 지금은 어떤 때냐 하면 하나님을 붙들고 울어야 되고 인류를 붙들고 울어야 될 때라는 거예요. 선생님을 붙들고 울지 말고. 알겠어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여, 당신의 짐을 나에게 맡기시옵소서. 당신의 인류의 구원 섭리를 나에게 맡기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내 눈물과 생명을 달가이 바침과 더불어…" 이게 여러분이 기도할 것이에요.  여러분에게 최후에 남은 회개라구요. 이것 못하고 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고 인류를 해방해야 합니다. 오른손으로는 하나님을 해방하고, 왼손으로는 인류를 해방해야 됩니다.  

 

2) 눈물은 새로운 출발의 예고.

 

▣ 1990.6.28(목) 하나님의 참사랑과 3대 주체사상. 대전 리베라호텔.

- 충청도 방미 연수단 특별집회.

 

203-337 이 우주는 주체와 대상으로 화합된 것은 보호하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천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적질하고는 못 사는 거예요. 그러나 돈이 없어 가지고 자식을 굶길 수밖에 없는 자리에 선 부모의 애통한 마음과 아들딸이 굶는 자리에서도 부모의 눈물과 하나된 그 자리에는 천운이 찾아오는 거예요. 여기에서 폭발적인 출발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란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이 필요해요. 눈물은 새로운 출발의 豫告요 새로운 상봉의 예고라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기도하면 대성통곡을 잘합니다. 아시겠어요? 중요한 말입니다.

 

3. 잘못되었으니 나를 위한 역사적인 눈물을 탕감하고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 1983.3.1(화) 미국. 탕감에 의한 복귀의 완성.

124-327 그럼 기독교의 최초의 말씀은 뭐냐 하면 회개하라는 거예요. 회개하라는 거예요. 거 왜 그러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눈물을 흘렸으니,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는 데는 자기를 위해 흘리지 않는 거예요. 회개하라는 것은 뭐냐 하면 잘못되었으니 나를 위한 역사적인 눈물을 탕감하고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눈물을 흘리라는 거예요. 거기서 회개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회개가 안 된다구요.  

 

 

1970.6.14(일) 정지와 전진. 전본부교회.

032-022 타락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권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개가 필요합니다. 선조로부터 지금까지 100이라는 양의 죄를 지었으면 그 이상의 노력을 하고 회개를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에서 회개를 빼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천 대 만 대의 선조들을 통해서 태어났습니다. 그 선조들이 선한 선조들이면 나는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생명권내에 접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선조들이라면 하나님의 생명권과 먼 거리에 있는 것입니다.

 

먼 거리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생명권과 인연을 맺으려면 선조들이 악하였던 모든 양을 넘어설 수 있는 회개의 기간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채우지 않고는 자기 이상의 생명력의 세계에 접촉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는 반드시 회개의 눈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1958.12.21(일) 참을 찾아 헤매이는 인류. 전본부교회.    

005-075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여 하나님의 사랑권에서 쫓겨날 때 어떠했던가? 그들은 쫓겨나는 자신을 두고 슬퍼하였습니다. 이것이 인류의 눈물의 기원이 되었고 고통과 질고의 기원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에는 그런 아담 해와 만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쫓아내면서 쫓겨나는 그들의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의 심정을 가졌던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고 사는 인간들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권에서 쫓겨난 종족이요, 그 후손이 되었습니다. 그런 인간들은 자기를 중심 삼고 슬퍼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쫓겨나 있는 인간을 보고 오늘도 슬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를 중심 삼고 하늘을 배반하여 쫓겨났던 인간은 어떻게 해야 복귀되는가? 내 슬픔이야 있거나 말거나 내 억울함이나 내 사망이야 있거나 없거나 자신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슬픔과 하나님의 고통과 억울함을 붙들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무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기독교에서는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회개는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통곡하라는 거예요. 즉 울음으로 출발한 역사의 기원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내 자신의 슬픔을 가지고 울어서는 안 됩니다. 사망선에 떨어진 인간을 6천 년 동안 품어 주시고 인간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울어 주고, 고통으로 슬퍼해 오신 하나님을 붙들고 울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오냐, 네가 바로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3. 아버지 죽인 죄를 뉘우치고 깨닫는 것이다.


▣ 1959.9.27(일) 하나님의 가정에서 살 식구들. 전본부교회.  

007-272 예수님은 하늘의 아들로서 유언을 해야 했습니다. 사도들을 붙들고 하고 싶은 말을 못 다하고 간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요 16:12)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도들이 예수의 친아들 딸이 되었던들 말씀을 못 하실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가시면서도 유언을 하지 못한 예수였습니다. 마음에 사무친 비밀을 털어놓지 못하고 가신 예수였어요. 그분이 우리 아버지입니다. 불효 중에 이 이상 불효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들은 이렇게 역사적으로 저끄러진 죄상을 벗기 위하여 회개해야 됩니다. 만민은 부모를 죽인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다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는 무엇하는 것입니까? 아버지 죽인 죄를 뉘우치고 깨닫는 것입니다. 아무리 목석같은 자식이라도 진정한 선의 그 아버지를 내가 죽였다는 느낌이 들 때 눈물로써 회개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16장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4. 인심을 배반하고 천심을 배반한 우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 1959.9.20(일) 두 세계를 대하고 있는 나. 전본부교회.

007-256 인심을 배반하고 천심을 배반한 우리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천륜, 아버지의 심정을 배반한 우리입니다. 우리는 이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무엇이 천륜을 유린해 나왔느뇨? 이 몸이 유린하였으니 우리의 몸은 죄악된 몸뚱이입니다. 원수는 여러분 앞에 나타난 어떤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뚱이가 원수입니다. 이 몸뚱이를 눌러놔야 됩니다. 자기를 심판할 줄 알아야 합니다.

 

* 그러나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걸어 놓고 싸워야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여자들이 가슴을 치고 슬퍼 울며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8)고 하셨습니다.

 

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문제입니다. 누구를 욕하고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 자신을 욕해야 합니다. 허망된 자기의 모습을 청산하고 본연의 마음의 친구, 본연의 심정의 친구인 예수를 마음의 아버지, 심정의 아버지, 더 나아가서는 몸의 아버지, 우주의 아버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런 길로 나아가야만 여러분은 끝날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지 못한 사람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뜻을 相續받을 수 없다.

 

1) 회개하는 데도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 한다.

 

▣ 1961.11.5(일) 승리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 제9회 전국 전도사 수련회 개회식.

 

011-255 하나님께서 꿈꾸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종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을 만드는 것입니다앞으로는 심정적인 주의와 심정적인 사상이 세계를 정복할 것입니다.  

 

* 예수 때에는 복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자기 가족이나 민족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할 때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한을 청산하시고, 당신의 심정과 인류와 만물이 하나되게 하소서"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딸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뜻을 아는 사람은 하늘과 땅과 인류와 자기 몸까지 마음에 쓸어 넣고 살 수 있어야 합니다. 

 

* 우리의 눈은 천지를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의 생활은 뜻을 위한 생활이어야 합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분이신데 무형이시기에 그렇게 못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음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제일의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뜻을 알자니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고, 이 시대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으며,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역사적인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었으며, 어떠한 투쟁의 역사를 엮어 오셨는가, 이 시대에는 어떠한 투쟁을 하고 계시며, 그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미래로 연결될 것인데 그 뜻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를 하는데도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아담 해와의 죄로부터 시작하여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까지도 청산하지 못하고 간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지 못한 사람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뜻을 상속받을 수 없으며, 시대적인 죄를 회개하지 않고서는 미래적인 하나님의 뜻을 상속받을 수 없습니다.  

 

▣ 1963.12.29(일) 우리의 결의와 각오. 전본부교회.

- 밤 예배 후 말씀.

 

013-132 우리 마음속에는 하늘을 대신한 피가 끊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역사적인 살인강도의 피가 뛴다. 원리를 가르치는 것은 그 역사적인 죄를 회개시키기 위함이다. 역사적인 죄를 회개해야만 역사적인 원한이 풀리고,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로서의 자격을 갖게 되는 것이다

 

2) 인간이 저지른 역사적인 범죄, 시대적인 범죄, 미래적인 범죄상을 낱낱이 직고해야 됩니다.

 

▣ 1959.9.27(일) 하나님의 가정에서 살 식구들. 전본부교회.  

007-276 여러분은 그 뜻을 알고, 그 뜻 앞에 인간이 저지른 역사적인 범죄, 시대적인 범죄, 미래적인 범죄상을 낱낱이 직고해야 됩니다.

 

끝날은 直告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자기 죄 하나 직고하는 것인 줄 알아요? 천만예요. 자기 죄만을 직고해서는 하나님의 가정의 일원으로서 참석할 수 없습니다.

 

* 과거와 현재를 청산한 연후에는 미래의 새 나라의 새 주인공으로 천주 앞에 내세우려는 것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간을 찾아 나온 목적입니다.

 

1956.12.23(일) 만민을 위하여 오신 주를 모시는 자가 되자. 전본부교회.  

001-311 여러분들이 아버지 앞에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자리에 설 때에도 이것은 나 자신에 대한 회개뿐만 아니라 6천 년을 대신한 회개라고 하는 것을 느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주의 은사와 주의 사랑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에도 여러분은 어느 한 시간권내에서 여러분 혼자 감사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6천 년 동안 해 오신 아버지의 전체의 섭리, 평면적인 역사와 입체적인 역사를 대신하여 소망적인 하나의 기준을 대신하여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001-318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원수들 앞에서 당당하셨듯이 여러분도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더라도 당당해야 되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더라도 자기를 위해서 흘리지 말고 울더라도 자기를 위해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울려거든 예수를 위해 울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을 위하고 여러분을 생각하시는 예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사정을 알아 주실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더라도 그런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기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자는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 1959.10.11(일) 사랑하는 자녀를 내세우려는 하나님의 수고. 전본부교회.

007-307 여러분의 마음이 아무리 슬프고 아무리 외롭다 할지라도 하나님에게 비할 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산천을 바라보면 산천에도 하나님의 눈물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흐르는 물을 보고 거기에도 하나님의 눈물이 어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자기가 누운 자리도 하나님의 눈물바다요 골고다의 십자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자리인 것을 느끼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늘은 이런 마음을 갖고 골고다 산상에서 주님께 십자가를 지게 하셔야 했던 아버지시여!" 하며 눈물짓는 아들딸, "예수는 죽어 띵 위에 한을 남기고 가셨지만 나는 죽지 않고 실체로서 이 한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할 수 있는 아들딸을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6천 년 역사는 사랑하는 아들딸을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수고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6천 년 동안 수고하신 하나님에게 빚을 진 자요, 6천 년의 하나님의 눈물의 결정체요, 골고다의 희생의 대가를 치르고 산 나인 것을 느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역사적인 죄를 회개하고 시대적인 죄를 탕감하고 미래적인 소망을 품고 아버지를 부르며 손을 벌리고 들어갈 때 아버지께서 친히 붙들고 "오, 내 아들아, 내 딸아!" 하시며 아버지의 위신을 잊어버리고 기쁨과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자라야만이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버지요, 그러한 예수였다는 것을 아는 자라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 1959.7.26(일) 전본부교회. 끝날에 남아질 아버지의 참 아들딸.

007-119 여러분 자신들이 슬픈 눈물을 흘리고 고통당하는 경지에 들어가 아버지를 부를 수 있게 될 때, 아버지의 성상을 한번 바라보십시오. 아버지의 눈은 6천 년 동안 눈물이 그치지 않은 눈입니다. 아버지의 귀는 6천 년 동안 모든 원수들의 조롱과 비난과 비소를 끊임없이 받은 귀입니다.


아버지의 입은 6천 년 동안 하시고 싶은 말씀도 못했거니와 굶주린 인류와 더불어 굶주림에 허덕이신 입입니다. 아버지의 손길은 피눈물이 어려 있고, 피땀이 어려 있는 손길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의 발걸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죽음의 골고다의 험산준령을 몇백 번, 몇만 번 넘은 발걸음입니다. 아버지의 몸은 상처를 입고 억울하게 매맞은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면 이 아버지는 누구 때문에 그랬겠는가? 불쌍한 인류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황공 망극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나 같은 죄인은 천만 번 죽어도 아버지의 서러움을 막아 낼 수 없으며 나 같은 죄인은 천만 번 죽어도 아버지의 눈물을 씻어 드릴 수 없습니다.", 응당 이런 마음에 사무쳐 아버지라고 불러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불러 본 적이 있습니까? 없다 할진대 회개, 회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