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평 역사 19주년 기념 특별 대역사’
- 둘째 날인 천일국 원년 천력 12월 18일(양력 2014.1.18), (녹취. 정리: 교육기획팀)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좋습니까?(“네!”) 저도 좋습니다. 제가 최근에 청평 역사를 시작한 19년 전 시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청평 역사 초창기 시절의 회고
하늘 참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으로부터 우리 인간 몸안에 영들이 있다는 것, 또 우리가 타락성을 중심하고 이대로 살다가 영계에 가면 좋은 곳에 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듣고 긴장하면서 걱정했습니다.
타락성을 중심하고 살면 영계,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내용을 식구님들에게 전한다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영들이 우리 몸안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설명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청평 역사를 열어 간다는 것이 저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하늘 참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와야만 살 수 있다. 또 악령인을 절대 선령으로 만들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곳 청평 성지를 찾아왔을 때는 혼자 쓸쓸하게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찾아왔을 때가 12월 말 경이었는데 지금 식구님들이 춥다고 하시지만 그때와 비하면 지금은 추운 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이 앞의 북한강(천심호) 위에 경운기가 지나갔었습니다. 땔감을 얻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경운기로 그 강을 건너는 정도로 추웠습니다.
비바람과 눈보라가 치는 가운데 캄캄한 밤 12시에, 지금은 축복나무지만 그때는 천승대 성지에 갔었습니다. 하늘 참부모님께서 캄캄한 밤에 지금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장소마다 “저곳에 무엇을 지어라, 저곳에 무엇을 지어라.”라고 다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때 가르쳐 주셨던 내용들이 아직 덜 만들어졌는데 2020까지 저는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어떻게 악령을 절대선령으로 만들까?"라는 걱정도 저에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늘 참부모님, 능권이 있으신 천지인 참부모님을 믿었기 때문에 “네! 하겠습니다.”라는 대답을 했습니다.
하늘 참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계시는 천정궁 박물관을 천성산에다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여기 주변에 전깃불이 많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 설악면 전역에도 전기불이 몇 개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식구님들께서 설악면에서 여기 오시는데 4차선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때는 비포장이었습니다.
제가 천정궁 박물관을 짓는 자리가 도대체 어디일까 궁금해서 “어디입니까? 궁금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니까 “그러면 한번 가 보자.”고 하셨습니다. 아주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지금은 일송정이 천정궁 박물관 마당에 있지 않습니까? 그때는 그 밑에 물 내려가는 작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일송정은 작은 언덕에 있었습니다. 겨울이기 때문에 그곳에 올라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올라가다가 도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올라가다 도로 미끄러져 떨어지고, 이렇게 몇 번 하다가 올라갔는데 그 숲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거기는 참부모님께서 잣나무를 많이 심어 놓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잣나무 심은 만큼 지금 건물이 들어선 것입니다. 만약에 참아버님께서 거기를 천정궁 박물관 터라고 생각 안 하시고 잣나무를 심게 하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그 자리가 천정궁 박물관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서 “여기에다 얼마만큼 크게 지어야 됩니까?”라고 여쭤 보니까 거기에 있는 나무를 끊어서 양쪽에 박아놓고 왔습니다. 그렇게 하고 내려와서 따뜻한 봄에 가서 보니까 큰일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곳 청평에 올 때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늘 참부모님께서 “걱정하지 마라. 네가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역사는 내가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주신 말씀이 “진실해라. 진실만이 성공할 수 있다. 매사에 거짓이 없는 사실대로 해라. 만약에 거짓이 있으면 안 된다. 어떤 죄를 짓고 오든 모든 식구들을 사랑하라. 사랑으로 감싸 주고 사랑으로 보호해 줘라. 대가성 없는 희생과 봉사로 해라. '나는 이만큼 했으니까 이만큼 주십시오'가 아니고 희생과 봉사로 해라. 부지런하게 해라. 밤이라고 쉬고 몇 시에 출근하고 몇 시에 퇴근하는 것이 아니라 밤낮을 가리지 말고 열심히 해라. 그러면 역사는 내가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늘 참부모님께서 “대모님과 훈모님이 일심 일체 일념이 되어 할 수 있는지 40일 철야기도를 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았습니다. 40일 철야를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철야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사탄이 “아! 나도 시험하겠다.”라며 얼음을 녹이는 시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나무, 심정나무, 충성나무, 만물나무, 축복나무, 생명수 등을 찾기 위해 6만 배 경배를 해냈습니다.
지금이니까 이렇게 웃고 이야기하죠. 당시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3년이라는 기간 속에 걸음마, 곧 빨리 걷는 것부터 배웠습니다. 걸음마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굉장히 마음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드는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여기에 서 있는 훈모님은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때 막내가 초등학교 3학년, 둘째가 초등학교 5학년, 큰애가 중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그 아이들을 두고 캄캄한 밤에 나왔습니다.
나와서 지금까지도 집에 가서 마음 편히 있는 날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 기도실에서 철야하면서 식구님들에 대한 내용을 하늘 부모님께 보고 드리고 "어떻게 하면 쓰고자 하시는 그 육신을 대신으로 해 드리는데 불편하지 않게 해 드릴까?" 하는 마음으로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천정궁 박물관을 짓고 여러 건물들을 지었습니다. 또 절대선령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식구님들이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되지 않았던 일입니다.
저는 식구님들을 더 존경하고 더 소중히 여기며 제가 알고 있는 이 영적인 내용에 있어서 도와줘야 되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떠한 어머니의 모성애보다도 더 강하게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참아버님 천주성화와 청평 역사, 한국의 문화가 "빨리빨리"입니다. 그런데 저는 "빨리빨리"보다 더 빠른 것인 "미리미리"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청평 역사를 여러 가지 일들을 해냈는데 가장 소중한 것은 절대 선령 4800억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도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칭찬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또 한 번 못하면 영원히 못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해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식구님들이 아까 영상 보실 때 저와 참아버님이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참아버님께서는 저에게 많은 섭리적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2020까지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한 달 조금 후에 성화하셨습니다. 만약에 참아버님께서 성화하셨을 때 청평 역사에서 준비가 안 되었더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참아버님의 천주 성화식은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참아버님께서 본향원에 계십니다. 참어머님도 아침마다 뵐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식구님들, 감사드립니다. 식구님들이 안 계셨으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저 혼자 뛰어다니고 정성을 무릎이 닳아지도록 한다 하더라도 식구님들이 계시지 않으면 할 수가 없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식구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이렇게 믿고 많이 와 주시고 조상 해원식도 해 주시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해 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미리미리’ 했다는 것만은 놀라운 일입니다. 식구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부모님의 혈통을 만드는 조상 해원
저는 우리들의 조상 해원식을 참 잘했다고 봅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일송정에 올라가면서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우리들의 조상을 찾으러 갔을 때, 그 죄가 쌓여 있는 것은 진흙밭 산더미보다 더 높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조상을 찾아서 데리고 나오다가 혹시 사탄 앞이나 큰 영 앞에서 뺏기면 또다시 그 조상을 찾으러 가서 헤맴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 조상 해원식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모르실 것입니다.
핏줄로 연결된 악
우리는 핏줄로 악과 연결돼 있습니다. 태아가 태중에서 어머니와 탯줄로 연결돼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핏줄로 조상과 연결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조상이 절대 선한 조상이면 괜찮은데 악한 조상의 핏줄과 계속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내용이 무엇이냐면 타락성입니다. 조상들이 살았던 내용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 공급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핏줄로 해서 계속 받고 있는 것입니다.
조상 해원 하면서 악과 타락성을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조상들이 축복을 받고 나면 악의 조상이 아니고 절대 한 조상이기 때문에 그 절대 선한 조상과 여러분들을 다시 그 핏줄을 연결해 드립니다.
그러면 식구님들은 선의 핏줄입니까, 악의 핏줄입니까? 선의 핏줄입니다. 다시 연결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서 하늘 참부모님께서 계시는 데까지 절대 선한 조상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기 이전에 참혈통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건 놀라운 일입니다.
조상 해원식을 한 식구님들은 영계에 가시면 좋으실 것입니다. 아름다운 그 조상들. 아름다운 조상들을 가까이 모시기 때문에 참 좋으실 것입니다.
영 분립의 특별 은혜
예를 들어서 큰 영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큰 영 위에 아주 작은 영들이 있습니다. 중심적인 큰 영은 작은 영들에게 지시만 하고 있습니다. 이 큰 영은 누구냐면 식구님들의 조상에게 직접 당했던 영입니다. 그러나 이 위에 작은 영들은 지나간 영들에게 하소연해서 자기의 어려움을 그들에게 말해서 그들을 똑같이 분하게 만든 영들입니다.
이 대역사 때는 절대선령이 4800억이 와 있고 참자녀님들도 와 계시고 참아버님도 와 계시기 때문에 작은 영들을 해치고 이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이 큰 영을 빼오는 역사가 이 대역사입니다. 식구님들, 아시겠습니까?(박수) 그렇기 때문에 이 대역사는 엄청난 역사입니다.
‘2013 추계 청평특별대역사’(양력 2013.10.25-27)가 끝나고 나서 3일 후부터 조건을 세우고 정성을 들였는데, 그 드린 정성과 조건을 보면 스스로 "잘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정성을 들여서 식구님들께서 열심히만 하면 무엇이든지 해결 수 있는 입장으로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좋습니까, 나빠요?(박수) 좋습니까, 식구님들. 너무 좋습니다.
식구님들께서 청평 역사 부족하지만 하늘 참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축복의 문을 열어 주셨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식구님들, 이렇게 믿으셨기 때문에 이 추위에 오셨습니다. 우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아름답게 정리하고 우리 모두가 영계에 갔을 때는 절대 선한 조상과 함께 영계에 계시는 참부모님과 우리가 지난날의 지상에서 뜻을 중심하고 살았던 그 내용을 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지상에서 뜻을 중심한 대화를 했던 실적을 가지고 영계에 갈 수 있는 생활을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2020까지 책임을 다하는 효자 효녀
식구 여러분, 여기에 누가 와 계시겠습니까? 참아버님께서 와 계시면 제가 말씀을 잘 못해요. 참아버님께서 “오늘은 대모님이 말씀이 어느 정도 끝나면 내가 오겠다. 왜 너는 그렇게 내가 옆에 있으면 말씀을 못하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오셨습니다.(박수) 2박 3일 계속 계실 것입니다. 정심원에 계시다가 조금 쉬시면 천정궁 박물관에 참아버님께서 좋아하시는 책이 많이 있는 서재가 있는데 거기에 계시다가 또 여기에 오시다가 또 그렇게 왕래하실 것입니다.
참아버님께서 영계에 가셔서 지상의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원리화하라. 전도하라고 해라.” 이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지상에 계시는 참어머님과 영계에 계시는 참아버님을 모시고 2020을 향해서 달려가는,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0까지 하늘참부모님과 천지인참부모님의 소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귀한 식구님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토록 기다리셨던 2013년(천일국 원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이 해에 다하지 못했던 내용, 새롭게 우리가 다 해낼 수 있는 식구님들이 되어 주시고 2014년(천일국 2년)에는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상식 하셔서 보셨지만 일본 식구님들이 열심히 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심사하면서 보니까 입회원서는 많이 받으셨는데 전도는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전도를 개인도 했습니다. 한두 명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씩 개인도 했습니다. 우리 모두 월 1인 전도 하는 문화가 정착되시길 바랍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인간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정오 정착하면 역사는 하늘 참부모님께서 하십니다. 이 땅에서 생활하시다가 이 땅의 환경을 잘 아시는 천지인 참부모님께서 같이 역사해 주신다는 것을 식구님들께서 아시고 2014년(천일국 2년) 마지막 날에는 모두가 다 참부모님 앞에 자랑스러운 효자 효녀의 도리를 다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식구님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식구 여러분, 오늘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식구님들이 이곳에서 은혜를 영적으로 천운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역사를 해내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언제나 우리는 건강해야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 행복은 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마시고 행복한 통일가의 형제자매들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