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인물

森山 先生 간증 "내가 본 영계"

true2020 2014. 2. 4. 13:20

 

 

2010년 지병으로 위독한 상황이 되어 영계를 헤맸다. 그 후로 영계가 보이게 되었다.

 2010년 센다이에서 강연을 한 후 신간센에서의 일이다. 투석 관계로 오른쪽 뇌엔 인공혈관이 들어가 있다. 그 인공혈관이 갑자기 파열된 것이다. 차장이 쏟아져 나오는 피를 티슈로 막았다. 우에노 역에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는 도중, 병균이 뇌에 들어가, 전신에 퍼지게 되었다. 병균이 전에도 앓았던 척추에 남아, 종양이 되어 뇌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요코하마 병원에 도착할 쯤에는 의식을 잃고 있었다. 그때부터 30일 동안 의식불명의 상태로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난 무의식 속에서도 원리 강의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의사는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은 내가 소생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기고 성화식 준비를 하였다. 나의 소생을 제일 놀라워 한 사람은 가족과 의사였다. 이 의식불명의 30일 동안 불가사의한 세계를 돌아다녔다. 이 체험을 통해 하나님이 확실히 계시다는 것과 영계의 실재를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족이라는 존재에 감사함이었다. 이번 일이 없었다면 가족의 끈끈한 사랑과 정이 맺어졌을까 생각해 본다.

 

화가 복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뜻길은 잘 생각하면 감사의 길이지만 보통 생각으론 불평하기 쉬운 길이다. 난 이제까지 병을 앓으면서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 보았다. 불신할 때도 있었다. "성심껏 열심히 하는 사람은 병이 들고 멍-하게 있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복권에 당첨되고 하는 세상에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그런 의문을 가진 때도 있었다. 병을 앓으면 아픔의 연속이다.

        

 

그런데 이번엔 날 목마에 태워 하늘에 드리려고 하는 하나님의 어깨를 느꼈다.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날 안아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느꼈다. 그때 하나님은 위에서 "힘내라! 가라! 절대승리!" 라고 외치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밑에서 하늘에 바치려고 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느꼈다. 긴 신앙생홀에서 처음으로 느끼는 체험이었다.

 

그리고 영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 이제까지 원리 강의를 하면서도 영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스스로도 "영계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때때로 갖기고 했다.

 

난 고등학생 때 뇌 수술을 했다. 인간은 잠을 자더라도 뇌파는 활동을 하고 있다. 뇌사상태가 되면 뇌파는 나오지 않는다. 내가 영계에 간 것은 뇌사상태 때였다. 그렇기에 꿈이나 환상을 본 것은 아니였다. 한마디로 영계라고 하더라도 불교 영계, 기독교 영계, 신도 영계, 안 된다 영계, 거짓말쟁이 영계···. 참아버님이 성화하시고 영계에 가셔서 참으로 영계는 넓다고 하셨다고 들었는데 나도 정말로 방대한 영계라고 생각했다.

 

내가 상대할 수 있는 영계는 내가 지상에서 보고 만지고 한 세계뿐임을 알았다. 예를 들면 이상헌 선생(36가정, 1997년 성화) 영계 메시지에서 소크라테스, 아우구스티누스 등 의인 성인들이 나타난다. 나에겐 그런 위대한 사람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참아버님은 "자기 나라 뿐만 아니라 두 세 나라를 다니면 좋다. 그것은 영계에서 활동하는 넓이에 연결된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떤 영계도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까지 있다. 지옥이라는 어두운 곳에서 극락이라는 밝은 곳까지이다. 예를 들면 불교도에도 랭크가 있다. 천일정성을 들인 사람, 家內 安全, 장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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