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했던 자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부모와 동거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상당수의 부모가 이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새크라멘토비 인터넷판이 보도.
최근 갤럽 로빈슨의 조사 결과 65세 이하의 성인의 53%는 도움이 필요한 노년층 부모와 함께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65세이상의 노년층은 25% 정도만 자식들이 함께 살 것을 권할 경우 이를 수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노인들이 동거를 원하지 않는 것은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로는 자신들의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구센서스 결과, 미국 전체 노년층의 80%가 자녀와 떨어져 사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1940년대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들에게 있어 노년에 접어드러 일과 자녀양육, 부모부양 등 지금까지 가져왔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는 것.
하지만 성인 자녀들과 함께 살 경우, 자칫 Babysitter(애 봐주는 사람)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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