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세계 보건기구)는 매년 수백만 명이 병원에서 의료사고와 박테리아 감염 등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병원에 가는 것이 비행기를 타는 것보다 더 훨씬 더 위험하다고 지적.
세계보건기구의 신임 환자 안전수칙 측사로 지명돼 리엄 도널드슨은 이날 2011.7 제네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만약 당신이 어느 병원에 입원한다고 가정할 때 병원 내 감염 등 의료사고를 당할 확률은 10분의 1이며 이로 인해 죽을 확률은 300분의 1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수석 보건자문관(CMO)를 지낸 도널드슨 특사는 이는 항공기로 사망할 확률이 승객 1000만 명 중 1명 꼴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병원 내 감염의 약 절반 정도는 의료종사자가 비누나 알코올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씻기만 해도 예방이 가능하다.
WHO는 또 선진국의 경우 입원환자 7명 당 1명 꼴, 개발도상국의 경우 10명 당 1명꼴로 병원 내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환자가 중환자실에 오래 입원해 있을 수록 감염 위험은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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