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았다 하면···. 하나님을 웃으면서 만날래요, 엉엉 울면서 만날래요? 어떤 걸 원하오?
▣ 1971.10.17(일) 본을 세워야 할 지상시대. 전본부교회. 049-291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았다 하면···. 자, 사랑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습니다. 내놓아요, 안 내놓아요? 만일에 자기를 사랑하기 위해서 모가지를 내놓고 죽을 길을 거쳐 찾아온 사람이 있다면 찾아온 그 사람도 고생했지만 그 사람을 만나기를 바라며 기다리던 사람도 고생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 가지고 서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하하" 하고 웃습니까? 와락 붙들고 어떻게 돼요? 엉엉 웁니다. * 줄- 줄- 우는 것입니다. 콧물이 나오고 눈물이 나오고 침물이 나오는 거예요. 세 물이 합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 울어 봤어요, 안 울어 봤어요? 울어 보지 못했으면 통일교인으로서 불합격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