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12.11(일) 하나님의 일선에 선 우리들. 전본부교회.
011-020 이 땅 위의 인간들은 지금까지 무엇을 지배하여 나왔던고? 물질을 지배하고 몸뚱이를 지배하는 데 전력을 다해 나왔습니다. 그 반면에 종교는 물질과 몸뚱이를 끊어 버리고 良心을 支配해 나왔습니다. 이것이 두 갈래의 역사 노정입니다.
우리는 몰랐지만 역사 노정에서 하나님은 良心的인 역사와 인연을 넓혀 가지고 하나의 중심 이념을 가진 존재를 세워서 인간들이 그와 하나되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나오셨습니다.
011-022 그러면 이 역사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무엇을 중심으로 귀결될 것이뇨? 물질과 몸뚱이를 중심한 역사적인 관이나 이념, 주의나 사상은 세계의 기반이 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인연을 끊어 버리고 양심에 따라 선을 지향하여 나선 사람들 즉 도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 세계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가는 모습은 처량합니다. 불쌍합니다. 얼굴을 보아도 저치를 보아도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가는 길은 적막강산입니다. 그 길은 가족도 못 따라갑니다. 홀로 홀로 가야 하는 길입니다. 한 번 가면 다시 못 오는 길입니다. 그 길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면 쓰러져 망해 버리는 거예요. 도의 길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011-023 오늘의 세계는 몸뚱이와 물질을 위하여 싸우는 세계입니다. 아무리 경제학 과학 사상이 발전된다 할지라도 그것이 우리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그것으로는 안 됩니다.
마음의 세계에 들어와 이 육체와 물질을 재감별시킬 수 있는 어떠한 주의나 천적인 움직임이 역사적인 종말시대에 나타나지 않는 한 이 세계는 망해 버릴 것입니다.
*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 많은 문제들을 어떠한 입장에서 해결할 것이며 청산할 것이뇨? 이 문제가 세계적으로 벌어져 두 사조로 나타났으니 그 하나는 유물사관이요, 다른 하나는 우심사관입니다. 딱 나뉘어 나왔습니다. 땅과 더불어 몸뚱이와 더불어 나가면 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더불어 청산해야 합니다.
여기에 있어서 우리가 제창해야 할 것은 마음인데 이 마음의 주체가 누구냐? 이것을 들고 나와야 됩니다. 마음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막연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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