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극복 가인과 아벨

이 시간까지 남아져 싸워 온 것은 하늘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인 하늘의 운명길을 따라나선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저버리기 전에 내가 하나님을 저버릴 수 없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

true2020 2023. 10. 26. 16:25

▣ 1973.7.22(일) 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중앙수련원. 

- 제4차 세계 순회 귀국 환영회. 

 

067-276 하나님을 위하여 가는 길이기 때문에, 출발을 하나님과 더불어 했기 때문에 과정에서도 하나님과 더불어 가야 됩니다. 그 종착점도 하나님과 더불어 맞이해야 된다는 것이 필연적 운명인 것입니다. 

 

* 시련에 부딪히더라도 나 혼자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불어 부딪힌다는 것을 알아야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노정을 알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싸워 온 것입니다. 

 

때로는 개인적으로 몰리고 가정적으로 몰리고 사회적으로 몰리고 종족적으로 몰리고 종파적으로 몰리는 자리에 있었지만 그때마다 문이라는 사람 혼자서 몰린다고 생각했다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까지 남아져 싸워 온 것은 하늘이 있기 때문에, 내가 필연적인 하늘의 운명길을 따라나선 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저버리기 전에 내가 하나님을 저버릴 수 없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067-317 여가서 여러분은 떨어지더라도 선생님은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뒤에서 불평을 하고 불만을 품더라도 선생님은 불평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구요. 여러분과 선생님을 비교하면 불평을 해도 내가 더 많이 할 수 있고 하나님을 배반해도 내가 더 많이 배반할 수 있는 길을 거쳐 왔지 따라오는 여러분이 더 하겠느냐 이거예요.

 

아직까지 선생님이 가는 갈 앞에는 시련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그런 길을 자처하여 가면서 시련을 만나면 희망을 가지고 내일의 개척자의 사명을 하겠다고 다시 다짐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는 여러분이 현재의 입장에서 주저하고 현재의 입장에서 자기를 중심 삼고 신음해서 되겠어요? 그것이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대한 자로서 처하여야 할 태도이겠느냐 이거예요. 죽어도 죽어도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되겠어요. 

 

쓰러지더라도 배밀이를 하면서 전진해야 되겠고 땅에 얼굴을 박고 쓰러지더라도 코를 세우고 눈은 저 세계를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면서 죽어야 할 운명길을 다짐했던 무리가 아니었더냐. 

 

* 누구 때문에? 선생님 떄문이에요? 아닙니다.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하나님 때문입니다. 이 억울한 것을 잘 아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분과 더불어 억울함을 당하고 그분과 더불어 고통을 당하고 그분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고 그분과 더불어 참고 그분과 더불어 싸워 나가고 있어요. 그러니 그분이 해방을 받아 기쁨을 느끼는 날에는 만국의 그 누구보다도 우리가 그분을 모실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니겠느냐. 

 

067-319 멀지 않은 앞날을 놓고 주저하는 여러분이 있거들랑 다시 각성해야 되겠어요. 비판하고 싶은 입이 있거든 입을 다물고 자기 자식을 바라보아야 되겠어요. 처자를 바라보아야 되겠어요. 자기 친척을 바라보아야 되겠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수많은 치욕과 수많은 말을 남기고 수많은 비참한 길을 걸어왔던 그것이 원통하지도 않으냐 이거예요. 그렇게 철부지하고 그렇게 무골충의 사나이로 쓰러지는 여러분이라고 나는 생각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