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11.22(일) 미국. 우리를 보호하심을 감사합니다.
170-248 하나님이 섭리라는 것은 인간 하나를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창세 이후 창조 이후에 인간들이 완성을 하지 못했습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완성을 보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완성되었다는 것이 도대체 어떤 것이냐? 사람 하면 남자와 여자가 있지만 우리 개인을 중심 삼고 볼 때 나라는 사람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과 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들이 언제 하나되느냐? 언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나면서부터 하나되는 게 아니라 자라 가지고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 인간이 완성되었다 하게 되면 그 완성기준이 여자와 남자가 다를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그래요. 같은데 무엇이 같으냐 이거예요. 남자의 완성은 여자를 맞는 것이요, 여자의 완성은 남자를 맞는 것인데 맞을 때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하나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몸 마음이 자라 가지고 완성된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내가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된 그 기준에 서게 되면 무엇을 필요로 하느냐 하면 상대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왜 필요로 하느냐? 상대와 묶여진 사랑, 둘의 공동목표가 되어 있는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되고자 하는 그 자리가 완성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완성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사람의 몸 마음이 하나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 무엇을 할 것이냐? 상대를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를 왜 만나야 되느냐? 상대와 더불어 사랑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이게 결론이라구요. 그래서 하나되어 가지고 공동목적이 되어 있는 사랑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인간의 완성이 뭐냐? 인간의 완성이라는 게 뭐냐? 종교에서 인간 완성을 말할 때는 이게 복잡합니다. 미지의 사실이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확실히 몰랐다는 것입니다. 자,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상대를 만나서 사랑을 영원히 세우는 것이 완성입니다. 그런 자리가 완성한 자리입니다. 결론이 나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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