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庭 부부

부부생활 가운데서 남편이 이랬다고 말 한마디하고 대꾸하면 점점 부딪치는 거예요. 침묵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거예요.

true2020 2023. 7. 25. 09:47

▣ 1996.2.18(일) 뜻과 우리의 정성. 우루과이 빅토리아프라자호텔.

276-150  인과원칙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천리입니다. 참이라는 것은 전체를 위하는 데 있지 자기를 위하는 데는 참은 없어요. 참 중의 참이 뭐냐 하면 영원한 것입니다. 

 

* 그래, 부부가 됐으면 사랑의 길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정성을 들였느냐 하는 것이지요. 자기중심 삼고 하면 비판하라는 거예요. 아내는 남편 중심 삼고 비판해야 되고 남편은 아내를 중심 삼고 비판해야 됩니다. 

 

* 자기의 마음에 거슬리는 말을 하게 된다면 그 말하는 남편을 대해서 자기 마음대로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편이 왜 그러냐 하는 것을, 남편부터 찾아 나가야 돼요. 그것이 분명하지 않으면 침묵을 지키라는 거예요. 자기를 중심 삼고 문제를 드러내지 말고 침묵을 지키면 반듯이 간다는 거예요. 침묵을 지키라는 거예요. 침묵을 지키라구요.  

 

침묵은 뭐냐 하면 들은 것을 듣지 않은 것으로 인정하는 거예요. 침묵은 뭐냐 하면 들은 것을 듣지 않은 것으로 하는 거예요. 내가 본 것을 보지 않은 것으로 하는 거예요. 나를 중심 삼고 느낀 그것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인정하는 거예요. 그것이 침묵입니다. 동양사상의 修道의 秘訣이 沈默입니다. 제일이 침묵이에요.

 

죄 된 것을 보고 본 것 같이 행동하고 듣고 들은 것 같이 행동하고, 말을 같이 상대하게 되면 자기 자체가 도의 길을 쌓아 올라가는데 벽돌을 다 허무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침묵의 대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볼 때 "저 사람은 나를 닮았구나" 그런 다는 거지요. 도와주고 싶다는 거예요.


부부생활 가운데서 남편이 이랬다고 말 한마디하고 대꾸하면 점점 부딪치는 거예요. 침묵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거예요. 남편이 무슨 욕을 해도 눈을 보면 "눈을 왜 보나" 하고 말이에요, 그것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보지 않은 것같이 느끼는 모든 전부도 전부가 없었던 것으로 하는 거예요. 없던 것으로 하는 겁니다.


가정의 파탄의 80%가 여자로 말미암아 벌어져요. 남자보다도 여자가 동기가 많다구요. 남자는 여자보다 입이 무겁습니다. 여자는 뭐 "와와와-" 또 표정이 안팎이 얇아요. 그래, 이혼의 동기니 모든 가정의 파탄의 동기, 불순한 환경의 여건은 여자로부터 생긴다 이거예요. 남자들은 입이 무거워서 침묵을 지키고 행동을 몇 번 생각하고 하지만 여자는 즉각적입니다. 모든 弊端폐단은 여자로 말미암아 생겼다는 거예요. 여자들은 주의해야 된다구요.

 

여자에게는 말이에요, 금고리 하는 집게를 입에다 채워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자는 장식품이 필요하잖아요. 귀고리 코고리 입고리까지 하자 이거예요. 이것 하려면 손으로 떼고 입을 열겠으니 침묵을 지키게 된다 이거예요. 여자는 이 침묵이 제일 중요해요. 큰 대갓집의 큰며느리는 침묵을 지키는 거예요. 보고도 잊어버리고 듣고도 잊어버리고 말하고 싶어도 참고 전부 다 참아 나오는 것입니다.

 

침묵과 인내는 평화를 이룰 수 있으니 어머니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여기 서구사회의 여자들은 다 "와와와!" 그러지만 동양 여자들은 침묵을 지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