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7.27(목) 하늘이 바라는 청소년시대. 중앙수련원.
- 제8차 전국 성화학생 총회.
059-254 완성의 자리는 어떠한 자리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하나님의 소원과 일치하는 자리요, 하나님의 소원이 전부 다 이루어지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이상이 이루어지게 될 때 하나님의 소원이 성사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성사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기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해서 이런 자리를 해원성사해 놓지 않으면 즉 타락한 아담 해와의 해원성사까지 겸하여서 이루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남자로 혼자 왔습니다. 남자 혼자로서 아담의 사명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는 섰지만 혼자로서는 본연의 우리 인류의 조상, 타락하지 않았으면 참부모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인간 조상의 자리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남성으로 와서 여성을 찾아 가지고 비로소 둘이 한마음 한 뜻이 디오야 합니다. 둘이 한마음 한 뜻이 되는 것이란 자기들의 욕망을 중심 삼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이상을 중심 삼고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가지고 이상적인 실체들이 되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 이상적인 자리에서 아담 해와는 횡적으로 하나되고, 횡적으로 하나된 아담 해와를 중심 삼고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하나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횡적인 세계에 있어서 종적인 출발이 사랑을 인연으로 하여 성립될 것이었는데 이것이 되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땅 위에 자리를 못 잡고 땅 위에 기반을 갖지 못했습니다. 기반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 삼고 이루어야 할 이상 세계는 횡적으로 벌어질 수 없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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