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노정

해방 전후 섭리 - 1945년에 들어서면서 선생님이 무엇을 했느냐 하면 신령한 단체와 연결하는 놀음을 했습니다.

true2020 2023. 3. 6. 13:13

▣ 1976.5.1(토) 협회 창립 22주년. 미국. 

087-052 본래 대한민국이 기독교와 하나되어 가지고 해방된 1945년부터 우리의 뜻과 하나되어 나왔으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수난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영광의 길을 갔을 것입니다. 이것이 뜻의 관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6.25 때 한국에 16개국의 유엔군이 들어왔습니다. 이 16개국이라는 것은 유엔을 대표하는 동시에 기독교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기독교권이라고 할 수 있는 연합군 측의 승리의 터전 위에서 성립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통일교회가 기독교와 연결되었더라면 국가 기준에서 전 세계로 확대되어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 삼고 세계가 한곳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국가 기준을 중심 삼아 가지고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하나되었더라면국가의 이념으로 새로운 기독교의 문화를 이어받아 가지고 차원 높은 세계로 발전했을 것이다 하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본래 선생님이 뜻을 품고 출발한 최초의 목적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승만 정권은 기독교 중진들을 중심 삼은 정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하나되었더라면 그때가 군정시대이니만큼 미국을 중심 삼고 직접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적 차원으로 연결되었을 것입니다

 

087-053 당시 기독교의 입장을 두고 보면 신사참배라는 문제로 인해 기독교의 모든 전통적 사상이 땅에 떨어져 가지고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새로운 사람들이 기독교 부흥운동을, 재건운동을 하던 그러한 시대였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의 주도적인 인물들은 신사참배 즉 말하자면 우상숭배를 함으로써 절개를 잃어버려 가지고 자기들의 위신을 가꾸기에 어려운 때였습니다. 일본 정부와 하나되어 가지고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한 교회 지도자들은 왜정 때에는 최고의 권위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반면에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사람들은 지하에 들어가 가지고 남모르는 가운데 비밀리에 조직을 갖추어 가지고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무리도 있었습니다. 

 

*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는 사람들은 에덴을 복귀해야 된다는 이런 계시를 받아 가지고 선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에덴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복귀의 터전을 확대시켜 가지고 신약의 복귀의 터전으로서 세계까지 발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 원리의 관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를 대표하는 에덴 복귀의 집단은 많은 핍박 가운데서 앞으로 대한민국이 독립될 것과 일본이 망할 것을 계시로 다 알았고, 주님이 한국으로 온다는 것을 중심 삼고 완전히 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적 구약시대를 대표한 순전히 법적인 복귀 기반을 확대하는 집단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박동기의 집단이었습니다. 시온파라고 하는 집단으로서 굉장한 기반을 갖고 있었습니다.  

 

* 신약시대의 역사로서는 앞으로 사랑의 세계가 온다는 것을 중심 삼고 사랑의 에덴 세계를 이루어야 된다고 해 가지고 그것을 준비한 단체가 김성도를 중심 삼은 복중교, 허호빈집단이었습니다. 이러한 단체들은 국가에 상충되었기 때문에 국가적 핍박을 받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왜정시대에 이런 사람들은 전부 다 옥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해방과 더불어 이들이 감옥에서 나와 가지고 새로운 기독교 창건에 있어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하늘은 준비해 왔던 것입니다. 이런 신령한 단체들이 선두에 서서 기독교 앞에 영향을 미쳐 가지고 새로운 재건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 뜻으로 본 그때의 기독교의 사명이었습니다. 

 

087-055 1945년에 들어서면서 선생님이 무엇을 했느냐 하면 신령한 단체와 연결하는 놀음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섭리의 뜻 가운데서 하늘이 세운 한국 내에 준비된 신령한 단체들을 묶어 가지고 통일교회가 국가 재건과 더불어 새로운 기독교 부흥시대가 올 때 선두에 서 가지고 민족을 지도하는 입장에 섰더라면 국가를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요, 국가를 움직였다면 그다음에 유엔군을 중심 삼고 전 세계와 연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 새로운 단체들은 감옥에 들어가 고생을 했고 또 영계에서 계시를 받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지니고 있으므로 기독교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정부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랬으면 1948년 정부수립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불신함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떄를 놓쳐 버리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원래는 통일교회가 기독교 위에서 출발을 해야 했는데 결국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선생님을 반대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책임을 못 했느냐 하면 선생님은 책임을 했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단체를 전부 다 연결하려는 놀음을 했고 기성교회를 연결하려는 놀음을 했지만 그들이 믿지 않고 듣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결국 그때 한국은 둘로 갈라져 있었는데 남한은 뜻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못 되었기 때문에 이북을 찾아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북한에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거기는 공산권입니다. 공산권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