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자서전

참된 사랑은 사랑을 주고 그리고 사랑을 주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true2020 2022. 10. 23. 12:08

◑ 사랑은 주고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241 가정은 사랑의 보따리입니다. 천국에 가서 그 보따리를 풀어 보면 그 속에서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튀어나옵니다. 아름다운 자식이 튀어나옵니다. 자애로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튀어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보따리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이상이 실현되는 공간이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완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랑이 실현되는 세계를 만드는 것이고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입니다. 

 

가족이란 말만 떠올려도 절로 입가에 웃음이 떠오릅니다. 그곳엔 나를 진정으로 위해 주는 참된 사랑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참된 사랑은 사랑을 주고 그리고 사랑을 주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주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베푸는 사랑이 참된 사랑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 1971.2.13(토) 현재의 통일 식구. 용산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 순회.

 

041-090 자기를 중심 삼고 이익 보겠다는 패들 가운데는 선한 종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그 말이지요? 자기를 중심 삼고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에요, 악한 사람이에요? 그는 악한 사람입니다. 남의 빚을 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남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이익 보겠다는 녀석을 악한 사람입니다.

 

그러면 나에게 있어서 좋고 나쁜 사람은 무엇을 중심 삼고 보느냐 하면 나에게 갖다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요 나에게서 빼앗아 가는 사람은 나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를 중심 삼고 볼 때에 나에게 갖다 주는 사람은 갖다 주는 만큼 손해 보는 것이요, 나에게서 빼앗아 가는 사람은 빼앗아 가는 만큼 이익을 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어느 쪽이 선한 사람이냐 하면 손해 보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선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선한 길을 가려고 할 때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심부름시키고 이용해 먹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사람 가운데 선한 녀석이 있는가 찾아보라 이겁니다. 이용해 먹겠다고 하는 녀석이 선한 녀석이에요, 악한 녀석이에요? 요런 녀석은 악한 녀석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이용당하겠다 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 1971.2.21(일) 전진과 정지. 전본부교회.

042-081 나눠 줄 때에도 어떤 것은 남겨 두고 나눠 주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귀한 것을 모두 나눠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을 동정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취해야 할 복의 양을 다시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손해 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보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 1972.10.14(토) 복귀의 길. 구리시 교문동 통일동산.

- 흥남 감옥 출옥 기념 야외 예배.

 

063-194 여러분이 "좋은 것" 할 때 그 좋은 것은 자기를 중심 삼고 좋은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손해 보는 자리에 선 사람이 결국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