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네 말이 옳도다" - 3가지.

true2020 2022. 7. 20. 19:07

◑ 마태복음 27장 십자가에 못 박히게 예수를 넘기다(막 15:2-15눅 23:3-513-25요 18:33-19:16)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많이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 천적인 위신은 세우고 가겠다. 

 

▣ 1960.6.26(일) 길을 잃은 양과 아버지. 전본부교회. 

010-041 빌라도 법정에서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할 때 "네 말이 옳도다" 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천적인 위신은 세우고 가겠다는 예수님이셨기에 골고다의 길을 늠름히 가셨습니다. 눈물과  피땀을 흘리면서 넘어가셨습니다. 피를 흘리고 땀을 흘리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원수가 아버지의 도성을 점령해 들어온다면 자기 한 개체가 십자가에 죽어서라도 막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셨고 자기 한 개체가 고임돌이 되어 하늘의 용사들이 넘어갈 수 있게 해 주려는 마음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 후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마음을 갖고 앞을 다투어 나갔을 때 로마 제국도 그들 앞에 굴복하였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에 가고자 했다. 

 

 1971.2.18(목) 우리의 갈 길. 동대문교회.

- 서울 9개 지구 야간 순회.

 

041-353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할 때도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참소를 해도 예수는 자신을 위한 변명이나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기가 가야 할 길은 천도를 세우는 것이다라고···. 나를 주장하는 길이 아니라 엄연하신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에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던 예수였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도 하나님과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본받아 가지고 우리의 생애 노정 끝까지 가 보자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망하는지 흥하는지 두고 보자는 것입니다. 반드시 흥해야 되지 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만일 이렇게 해 가지고 망하게 되면 내던져 버리라는 것입니다.  

 

3.  "너는 통일교회 식구냐?" 

 

 1993.3.14(일) 해방과 나의 소유권.

245-316 빌라도 법정에 예수를 내세웠을 때 주위 사람들이 전부 다 야유했지만 예수님은 가만히 있었다구요. 그러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했을 때 "그렇다" 하면 모가지가 떨어질 판국인데도 예수님은 그때는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했을 때 "그렇다"고 한 것입니다.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너는 통일교회 식구냐?" 하면 "아닙니다" 한다는 것입니다. 주위의 어떤 사람이라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너는 통일교회 식구냐?" 했을 때 "그렇다"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첫 번째예요, 두 번째예요? 첫 번째예요, 두 번째예요? (두 번째입니다.) 정말이에요? 

 

이제 세계적인 승리 기반을 세웠지만 과거 10년 20년 전 당시에 얼마나 심한 핍박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모를 거라구요. 선생님은 체포되어서도 내가 통일교회 교주임을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숨기지 않았다구요. 언제나 그렇게 선포하고 나온 것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