統 시의

여러분은 전부 다 배달부 노릇을 하라 이겁니다. 사랑의 배달부는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소식과 더불어 사랑의 선물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true2020 2022. 6. 17. 20:22

▣ 1970.9.13(일) 통일교인의 자세. 수원교회. 

034-291 세계 만민이 하나님의 사랑의 따리를 가져오기를 고대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전부 다 배달부 노릇을 하라 이겁니다. 사랑의 배달부는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먼 곳에 간 아들을 고대하는 부모의 심정과 마찬가지입니다. 고대하는 그 심정은 떨어져 있는 거리가 멀면 멀수록,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배가되는 것입니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나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 그리고 형제를 그리워하는 우애는 거리가 멀면 멀수록 왕래가 두절되면 두절될수록 더 간절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두메산골 어디든지 깃발을 꽂아 가지고 새로운 소식과 더불어 사랑의 선물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통일교회가 가는 길입니다. 근사하지요? 통일교회는 노도가 밀려오는 황막한 바다에서 암초에 부딪치지 않게 해 주는 하나의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타락한 세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배달민족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배달민족을 배달부 민족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수원 통일교회 교인은 수원 통일교회 배달부입니다. 그러니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나누어 주기 위해서는 전도해야 합니다. 

 

자, 그러면 전도할래요, 안 할래요? 전도 안 하면 망합니다. 망하고 싶으면 전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인을 찾지 못한 사람은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을 외치더라도 가인이 없으면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