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자녀. 2세

축복받은 기준에서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그 아들딸이 전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닙니다. 완성 단계의 7년 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true2020 2022. 5. 24. 15:42

▣ 1971.8.13(금) 청평 수련소. 우리의 사명과 책임.

- 제1차 교회장 수련.

 

046-133 여러분이 축복받아 낳은 아들딸도 완성시대의 아들딸로 낳은 것이 아니라구요. 그들은 장성기 완성급이라구. 아담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축복은 타락한 그 기준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실체를 복귀하기 위해서, 메시아를 위한 기대 위에서···. 원죄를 벗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원죄가 부부에 의해서 심어졌기 때문에 그것을 벗기 위해서도 부부의 기준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원죄를 벗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받은 기준에서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그 아들딸이 전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닙니다. 완성 단계의 7년 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원리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선생님을 중심 삼고 볼 때 여러분은 성진이 어머니와 성진이의 입장과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선생님이 성진이와 성진이 어머니를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새로운 원수의 세계를 향하여 7년 노정을 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가야 되는 거라구요.

 

그 기준은 뜻을 이루지 못한 입장이기 때문에 자식의 손목도 못 잡아 보았습니다. 나는 성진이를 대하여 "성진아" 하며 이마를 맞대고 다정스럽게 이야기를 못 해 보았습니다. 성진이는 아버지를 대해 가지고 "선생님"이라고 했습니다. 기막힌 놀음입니다. 성진이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60년대까지 연필 한 자루 안 사 주었습니다. 옷 한 벌 안 해 주었습니다.

 

돈이 없어 그런 게 아닙니다. 그 반면에 통일교회 사람을 위해서는 내 뼈와 살을 깎아 가면서 감옥에 들어가 피를 토하는 자리에 있더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내 자식은 제물로 바치면서···. 이런 정성을 들여 나왔던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전통적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