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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6가지.

true2020 2022. 3. 15. 16:24

▣ 1968.3.29(금) 부모는 역사의 기점이다. 전본부교회.

- 제9회 부모의 날.

 

019-334 길을 가다가도 주변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잔디밭이 있으면 거기서 한잠 자고 싶어집니다. 여러분은 봄이 좋아요, 가을이 좋아요? 선생님은 봄이 좋습니다.

 

1. 한 날의 결실을 향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다.

 

1) 해방의 모습

2) 새 출발과 새 결실.  

 

▣ 1968.4.21(일) 봄의 예찬. 구리시 동구릉.

- 야외예배.

 

020-072 봄은 해방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지루한 동삼삭이 지나가고 모든 만물이 자유로이 환경을 맞이해서자기 본연의 생명력을 자기 나름대로 자연과 온 세계 가운데 드러내는 해방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적마다 우리의 마음도 봄을 맞이한 듯이 그야말로 자유스러운 해방을 맞이한 듯이 자기 나름의 본연의 모습과 본성의 모습을 활짝 피워서 그 가치를 자랑할 수 있는 자기자신이 되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020-074 또한 봄은 재출발하는 계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루한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여 모든 만물들이 새로이 출발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초목도 동물도 지극히 작은 미물과 풀 한 포기까지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 지극히 작은 풀 한 포기도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희망에 벅차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모든 만물들은 자기 나름의 희망을 갖고 한 날의 결실을 향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에 우리들은 이 계절을 통하여 인간으로서 새롭게 출발을 하고 새로운 결실을 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워야겠습니다.

 

그러면 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맞아 결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꾸준한 생명력을 지니고 성장하여 잘 결실하기 위해서는 봄에 출발의 준비를 공고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완전한 결실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 우리들 자신도 역시 봄날을 맞이하여 새로운 뜻을 중심 삼고 새로운 출발의 마음을 갖고 출발의 내적 기반과 외적 기준을 갖추어 봄절기를 거치고 여름 절기를 지나 가을절기를 맞게 될 때 나는 이러이러한 결실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원천의 출발기인 봄절기에 공고한 터전을 통하여 출발하지 않고는 아무리 소망이 크고 먹적이 크다 할더라도 그 결실을 보지 못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봄을 맞이할 때마다 새롭게 출발하는 봄의 정취를 통하여 뜻을 위하여 출발하는 내 자신이 소생하는 모든 만물에 지지 않는 자신이 되고 만물이 거두는 결실 이상의 결실을 거두겠다는 것을 다짐해야 되겠습니다.

 

020-075 또 봄은 화동하는 계절입니다. 봄이 되면 아지랭이가 피어나고 벌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봄이 되면 꽃이 피어나고 오색의 빚을 통하여 서로가 관심을 갖게 되고 서로서로가 주고받는 환경을 우리가 보게 됩니다. 또 철새가 날아와서 새로운 노래를 불러 줍니다.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봄은 모든 만물이 화동하는 계절인 것을 알게 됩니다.

 

2. 봄은 화동의 계절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 만물보다 더 아름답게 살아야 된다.

 

▣ 1979.12.24(월) 우리와 세상인과의 대조. 벨베디아.

106-136 자, 봄이 되면 꽃이 피고 향기가 나고 아름다운 꽃동산이 찾아 듭니다. 나비가 날고 벌이 날고···. 우주의 모든 것을 상징하는 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고귀함과 천사세계가 화동하는 모든 것을 나에게 전부 다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전부가 나하고 연결된 것입니다. 나에게 전부 다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 나비가 쌍쌍이 날게 되면 나비보다도 더 아름답게 인간은 살아야 되고 새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새들보다도 더 아름답게 살아야 되고 모든 동물들이 사는 것 이상 이상적으로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이 오거들랑 "참새야, 너 금년 봄을 맞이하여 쨱짹거리고 좋아하지만 내년 봄에는 내가 너보다 더 즐거워할 것이다" 그래야 된다구요.  

 

3. 희망적이다.

 

▣ 1978.4.16(일) 봄. 벨베디아.

098-073 희망적이다 이거예요. 희망을 가진 사람이 움직이는 거예요. 모험을 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욕망과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험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역사의 발전은 그런 사람의 손에 의해서, 그런 사람들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 통일교회는 어때요? 모험적인 희망을 가져야 돼요, 평범한 희망을 가져야 돼요? 어떤 거예요?

 

4. 춘하추동 전부 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지어 주셨다.

 

▣ 1979.12.24(월) 우리와 세상인과의 대조. 벨베디아.  

106-139 봄은 봄으로서 또 멋지다구요. 여름은 여름으로서 자극이 있고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춘하추동 전부 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지어 주셨다는 거예요.

 

5. 씨앗을 심어야 된다.

 

1) 준비하라.

 

▣ 1991.11.3(일) 참된 여자들이 갈 길. 국제연수원.

- 축복가정 부인 집회.

 

222-188 아침이 되면 햇빛이 나와야 되고 봄이 되면 씨앗을 심어야 돼요. 농부가 그걸 안 심으면···.

 

▣ 1991.2.17(일) 모든 축복받은 것을 감사합니다. 벨베디아.

215-180 씨를 심어야 된다구요. 농사를 짓는 것처럼 말이에요 땅을 정리해야 돼요. 땅을 고르고 비료와 농기구 등을 준비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제 봄이 오면 씨를 심기 전에 땅을 잘 정지해 놓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 1973.4.15(일) 오늘과 내일. 벨베디아.

- 미국 100일 수련회.

 

066-085 우리가 봄을 맞이해 가지고 모든 자연에 있어서 꽃이 피고 새로운 잎이 나는 것을 바라볼 적에 이 봄은 반드시 겨울을 지난 후에 온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이 봄이 지나가면 여름이 온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대문에 오늘 이 봄이라는 것은 여름을 이어받을 수 있는 준비의 날인 것을 우리는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계절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사람을 두고 보아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젊은 청년을 바라보면 그 청년에게서 봄과 같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청년이 청년 시대를 지내면 장년 시대가 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또 노년 시대를 거치면서 일생의 길을 가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한 시대에 있어서 우리 일생을 두고 보면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있으면 다음 시대가 있을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2) 때를 알라.

 

▣ 1968.3.10(일) 본향의 나라. 전본부교회.

019-308 봄철이 찾아오면 농부는 씨앗을 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귀한 볍씨를 뿌려야 됩니다. 뿌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는 사람은 미래를 모르는 농부입니다. 그리고 제철에 씨를 뿌릴 줄 모르는 사람은 농부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는 데 있어 벅찬 소망을 갖고 미래의 열매에 대해 축복해 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5. 보통 계절과 다른 수난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느냐

 

▣ 1973.5.6(일) 오늘과 나. 벨베디아.

066-171 봄은 누구나 다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겨울과 봄은 현격하게 다른 계절입니다. 봄과 여름과 가을은 그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지만 겨울과 봄 사이에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생활에 변화를 크게 가져다 주는 때가 곧 겨울과 봄이 교차되는 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이 봄 절기를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냥 봄이 왔다, 봄은 좋은 계절이다" 하는 생각보다는 이 좋은 계절을 맞기 위해서 그 배후에는 보통 계절과 다른 수난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을 봄과 비교해 보게 될 때 겨울은 하나의 크나큰 시련의 기간으로 등장했다가 지나가는 계절이구나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 1957.3.3(일) 하늘이 원하는 선의 수확이 되자. 전본부교회.

002-085 한 알의 씨도 가을에 여물어 추운 동절기를 지나 봄을 맞아야 비로소 새싹을 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끝날에 생명의 본질을 세워 나가려는 인간들이 있으면 한편으로는 생명의 본성과 선의 본성을 혼란시키려는 세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즉 천지에 모진 폭풍이 휩쓰는 동절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끝날을 당한 인간들에게도 생명의 피가 말라 붙고 성령의 역사가 동결되고 사회 활동이 모두 마비되는 세파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런 세상을 거치고 그것을 이겨낸 실적을 가지고 천주적인 중심과 생명과 사랑과 선의 뿌리와 화합한 실체를 갖추지 않고서는 온 세계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고 중심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6. 사계절에 순응해야 한다.

 

▣1978.10.28(토) 현실 세계와 하나님의 뜻의 세계. 대구교회.

101-066 그렇기 떄문에 사람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춘하추동 사시장철 사계절에 순응해야 되는 것입니다.

 

* 보조를 맞춰야 된다구요. 봄이 되거든 봄 옷을 입어야 돼요. 갈아입지 않으면 지장이 오고 파탄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겨울이 되걸랑 겨울 옷으로 갈아입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천지의 법도, 천리의 법도를 그 환경과 처지에서 순응할 뿐만 아니라 맞출 줄 알아야만 천리의 보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살아남아 가지고 생명체로서 영원한 우주 앞에 주체성을 지닐 수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