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기독교

제1차 니케아 공의회 (325년 6월 19일)에서 아리우스파 이단으로 정죄.

true2020 2022. 3. 6. 22:13

▶ 아리우스 파(라틴어: Arianismus)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아리우스(Arius 250년 또는 256년 ~336년. 기독교 성직자.)가 주장한 기독교 신학이다. 아리우스는 ‘성자’ 예수는 창조된 존재(피조물)이며 "성부에게 종속적인 개념이라는 성격의 주장을 했는데 삼위일체에 반대하는 그의 주장은 아리우스 주의라는 신학적 흐름으로 발전하였다.

 

이에 대해 로마 카톨릭교회 에서는  제1차 니케아 공의회 (325년 6월 19일. 현 터키의 이즈니크의 콘스탄티누스 1세의 별궁. First Council of Nicaea. 삼위일체와 부활절 날 등이 논의되었다.)에서 아리우스는 이단으로 배격되었으며 아리우스 일파에 대한 공식적인 파문 선언이 삽입된 니케아 신경(325년 Symbolum Nicaenum. 신앙 고백문)을 채택하였다.

 

▶ 니케아 신경

우리는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는다.

그분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시며,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이시다. 그리고 우리는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분은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아버지에게서 나셨으며 곧 아버지의 본질에서 나셨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며 아버지와 본질에서 같으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것들이 생겨났다.

그분은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내려오시어 육신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고난을 받으시고 사흗날에 부활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산 이와 죽은 이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을 믿는다. 

“그분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가 있었다.” “나시기 전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또는 비존재에서 생겨났다거나 다른 히포스타시스(hypostasis) 또는 우시아(ousia)에서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또는 하느님의 아들은 창조되었으며 변할 수 있으며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편 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에서 파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