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정성 신앙 회개

나 자신이 신앙길에 있어서 삶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정적인 길, 죽음의 길을 기쁨으로 넘을 수 있는 자체를 확립해야 됩니다.

true2020 2021. 12. 21. 13:22

▶ 1975.1.12(일) 생사지경을 넘자. 전본부교회.

075-274 참된 종교는 어떠한 종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참된 종교는 내용이 희미하지 않습니다. 확실합니다. 이것이 확실해야 됩니다.

 

이것이 바른쪽에 있는 사탄 편이 왼쪽으로 가야 되고 왼쪽에 있는 하늘 편에 바른쪽으로 가야 됩니다. 반드시 이렇게 방향을 바꿔쳐야 합니다. 이쪽은 하늘 편이요 이쪽은 사탄 편이요 이쪽은 반대라구요. 딱 반대라구요. 이게 하늘 편으로 가려니 불가피적으로 교차점을 지나야 됩니다. 반드시 여기에는 교차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점인 그 자리에서 영점인 존재로 없어질 것이 아니라 영점인 자리에서 절대적인 유의 존재를 현현시켜야 됩니다. 그게 문제라구요. 영점인 자리에서 영점으로 취소하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점인 자리에서 누구도 점령하지 못할 그러한 어떤 존재의 기원을 형성해야 됩니다.

 

그 존재 기원의 형성은 그 영을 극복하고 넘어선 데서, 다시 말하면 영점인 자리를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는 내가 남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영으로 쓰러질 것이 아니라 영의 문을 돌파하고 발전할 수 있는 내가 있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길에 있어서 발전은 탕감 고개를 넘어서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지 탕감 고개를 넘어서지 못한다면 발전은 없는 것입니다. 발전이 없다는 것은 정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권을 넘어서야 됩니다.

 

여기에서 제일 문제되는 것이 뭐냐? 나 자신이 신앙길에 있어서 삶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정적인 길, 죽음의 길을 기쁨으로 넘을 수 있는 자체를 확립해야 됩니다. 여기에서만이 신앙의 발전적 제일 기준을 형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오늘날 신앙길을 가는 사람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반드시 탕감하고 남을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타나는 데서만이 하나님의 뜻 앞에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내가 신앙길을 간다고 할 때 먼저는 누가 내 원수냐? 상대적인 사탄이 원수가 아니라 내가 원수입니다. 자기 자신이 원수라는 것입니다.

 

* 문제는 내가 원수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