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식- 3년 노정 종결에 대한 말씀. ▶ 1963.5.1(수) 전본부교회.

true2020 2021. 12. 1. 21:32

▣ 1963.5.1(수) 3년 노정 종결에 대한 말씀. 전본부교회.

- 유효원 전 협회장의 메모.

- 봉헌식의 목적.

 

012-182 하나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소망이다. 나와 상대가 또 전 세계가 하나되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내적 심정이 외적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문제는 개인 가정 종족 민족이다. 우리는 개인으로부터 천주까지 7단계를 거쳐 넘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내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되었는가, 내 몸이 하나님과 하나되었는가, 내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하고 하나되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축복가정은 마음이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야 하고 몸이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야 하고 뜻이 하나님과 일체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창조 이념을 대신해 나가는 가정이 되는 것이다. 가정이 없이는 "나"라고 하는 가치를 결정지을 수 없다.

 

우리들 개체에는 하나님의 심정과 소망이 깃들어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의 실체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대표한 입장이다.

 

우리는 개인의 기쁨을 천주의 기쁨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내 뜻이 우리의 뜻이요 전체의 뜻이 되어야 한다. 나를 중심하고, 우리를 중심하고 하나되어야 한다.

 

우리는 타락의 혈통을 물려받았으므로 이 세계에는 타락의 인연이 남아 있다.

 

* 가정은 전체를 대신한 최소 단위이다. 이곳의 잘못은 전체의 잘못으로 연결되므로 개인의 잘못은 용납할 수 있지만 가정의 잘못은 용납할 수 없다. 개체의 기쁨을 전체의 기쁨이 되게 하려는 심정이 충만해야 한다.

 

개인적인 사정과 주관과 소망을 빼 버리고 전체의 사정과 주관과 소망을 세워야 더 큰 것에 융합할 수 있다. 가정은 전체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 고로 삼위기대는 한 집에서 살아야 한다.

 

* 선생님 앞에는 하나님의 主權, 하나님의 百姓, 하나님의 땅을 찾아야 할 세계적인 투쟁 노정이 남아 있다. 이것이 이 땅에 온 선생님의 使命이다. 이것을 중심 삼고 忠臣이 되고 孝子가 되는 것이 제2의 사명이요, 聖別하지 않고도 활동할 수 있는 環境을 만드는 것이 제3의 사명이다.

 

이 세 가지의 사명을 놓고 봉헌식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성지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이를 중심 삼고 하나되어 하늘과 연결 지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선생님은 하나님을 대신하고 예수와 성신을 대신하는 기준을 찾아 이루어야 한다. 그런 후에야 봉헌식을 할 수 있다.

 

* 내 것은 없다. 몸도 무엇도 내 것이 아니다. 내가 설 수 있는 가정적 세계적인 기반을 세워야 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되어 봉헌식을 해야 한다.

 

* 우리는 내려가야 한다. 벌거숭이가 되자. 억울한 입장에서 통곡할 때 하나님은 찾아오신다. 무슨 일을 해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입장에 서야 한다. 축복받은 사람들이 이 기준을 세워 놓아야 세계의 군왕들이 나라를 바쳐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