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와 우리들 ▣ 1972.4.23(일) . 동경교회.

true2020 2021. 11. 22. 19:07

▣ 1972.4.23(일) 메시아와 우리들. 동경교회.

055-009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일반 사람은 메시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자가 거의 없다. 종교생활을 하는 자에 한해 그것을 알게 되어 있다.

 

인간은 구원의 길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세상에 있어서 우리 인간으로서는 미완성인 것이다.

 

* 인간이 원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 자신도 그것을 바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무지의 인간들을 하나님은 배후에서 인간 최고의 가치 기준까지 끌어올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최초의 창조목적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배후에서 원하시고 타락한 인간들은 미래를 목표로 하고 그것을 원하고 있다.

 

그 기준에 일치하는 때가 오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상은 물론이고 인간으로서 원하고 있는 최고의 완성 가치관이라고 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류는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확실히 알고 있지 않다. 이것이 문제이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안다면 여기에는 설명도 무엇도 필요 없다. 가르칠 필요도 없다.

 

* 아담 해와나 우리 선조가 타락한 일은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타락한 결과의 세계에 태어났다. 그러기에 우리들 인류가 살고 있는 현세라고 하는 것, 이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타락권내에 처해 있다. 이것이 문제이다. 이 타락권을 탈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극복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055-011 인간은 구원받고 싶어한다. 하나님은 구해 주고 싶어한다. 이 양자가 일치한다. 영자가 한 점에 있어서 일치한 그 기준을 어떻게 단번에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문제이다.   

 

* 이 한 점의 기준을 누가 책임질까? 인간이 책임지고 이것을 완수할 수가 있을까? 절대로 안 된다. 하나님 자체가 이것을 책임지고 수행할 수가 있을까? 그것이 될 수 있다고 하면 지금까지 6천 년이나 수천 년의 역사 과정을 지나지 않았어도 바로 이것은 완수되는 문제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직접 거기에서 관여하고 해결해 주는 문제가 아니다. 여기에 있어서 그 문제는 타락한 인간도 완수할 수 없다면 하나님도 이것은 이룰 수 없다. 자, 누가 이것을 이룰 것인가가 문제이다. 여기에 있어서 메시아라는 존재가 필요하게 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도 기뻐하고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인간, 그 한 사람을 찾아 그를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도 그를 세워 가시는 길에 대해 기뻐하면서 그것을 돕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한 중심적 존재였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기쁨인 동시에 인류의 기쁨이 될 것은 물론일 것이다. 그러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이 메시아이다.

 

055-013 타락했기 때문에 메시아가 필요하게 되었다. 타락하지 않았더라면 메시아도 필요하지 않다.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잃어버렸다.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 본연의 가치관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 그러므로 우리는 타락 관념에 투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을 본래의 상태로 돌리려면 먼저 무엇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되는가? 메시아를 원하는 것보다 타락 관념을 어떻게 확실히 체휼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감옥에 감금된 자가 자신이 감옥에 들어가 있는지 없는지를 모르고 해방이나 석방을 원한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우리 인간은 무언가 찾고 있다. 해방을 바라고 있다. 그런 자신이 틀림없다고 하면 이것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타락의 결과다. 타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타락 관념에 투철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락 관념에 투철하면 투철한 만큼 그 바라는 힘이 강하게 되어진다.

 

* 그러므로 종교의 사명은 무엇일까? 타락 관념을, 타락한 인간, 죄인이라고 하는 관념을 여하히 어떻게 해서든지 강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것이 종교의 사명인 것이다.

 

* 자녀들이 만약 감옥에 갇혔을 경우 자녀는 육신적으로 감옥에 갇혔지만 부모는 심정적으로 갇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055-015 이렇게 생각해 볼 때 틀림없이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갖고 있다. 그 하나님, 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님이 정말로 계시는데 그 하나님에 대해서 보통의 인간은 모른다. 하나님과 인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인 것이다.

 

*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 남자기 있을지 없을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에 여자를 위해 태어났을까? 이것을 생각해 보라. 여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은 여자를 위해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런가?

 

* 남자를 위해서이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가치가 없다. 한 푼의 가치도 없다.

 

* 또 훌륭한 체격을 지닌 남자가 있다고 하자. "일본에서 이와 같은 미남자는 내가 처음이다. 이렇게 봄내는 남자가 있다고 해도 그 남자다운 체격을 갖추게 된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다. 자신의 것이 아니에요. 남자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가 뽐내는 그 모습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 애당초 태어나게 된 자체부터 분석해 본다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 불쌍하지만 할 수 없다. 싫어도 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혼자서 살아 보라. 그런 사람들은 세계로부터 갈라내어 하나의 섬에 모아 살도록 하면 1세기도 안 가서 다 깨끗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결국은 남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렇게 볼 때 아무리 인간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남녀에 한정된다. 과거도 그러했다. 현재도 그렇다. 미래도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절대로 그렇게 된다.

 

055-018 이렇게 생각해 보면 문제는 간단하게 된다. 결국 세계가 문제가 아니다. 혹은 씨족이라든가 가족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문제인 것이다. 자기가 문제인 것이다.

 

*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 현실이 문제다. 현실에 있어서 "역사여, 나를 따르라. 현재여, 나를 따르라. 미래야 나를 기준으로 해서 출발의 기준을 삼아라" 할 수 있는 그러한 분, 그러한 존재가 있다면 한다면, 역사에 대해 나를 따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역사적 승리자다.   

 

055-019 인간이 원해서 타락한 것이 아니다. 본래부터 청년 여러분이 태어날 때부터 나쁜 아이가 되겠다, 불량 청년이 되겠다고 하는 입장에 섰던 것이 아니다. 나면서부터 그렇게 원하고 나온 자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무언가의 동기에 의해 그렇게 됐다.

 

* 그와 같이 우리 인간, 타락하기 전의 인간에게 악을 좋아한다고 하는 관념이 있을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창조 원리는 잘못된 것이다. 악이 된 결과에서 볼 때 악은 인간이 동기가 되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찾아 이룬 것이 아니다. 무언가의 원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이루게 된 자체는 무엇인가? 그러한 것을 우리 종교계에서는 악마나 사탄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탄이라는 것이 있다.

 

* 이렇게 볼 때에 우선 자신이 포로가 되어 있는 그곳을 무너뜨리고 싶으면 싸워야 한다. 싸우는 그 상대가 얼마나 능란한 자인가 하면 그것은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아주 능란하다. 수천 년 동안 하나님까지도 인류까지도 참소하고 자기 마음대로 악을 휘드론 그러한 대장인 것이다. 그러한 경우를 예를 들면 그 사탄과 사람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씨름꾼이 있다면 그 씨름꾼과 유치원 어린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055-028 결론적으로 악은 뭔가? 자신을 중심 삼고, 육을 중심 삼고 사적인 감정을 갖는 것이다. 이것이 악이다. 자기를 중심으로 해서 모든 것을 점령하려는 것이 악이다. 선은 무엇인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란 무엇인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을 위해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선이다.    

 

055-030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 하면 악영만 동원하여 지상 공략을 해 오는 것이다. 그럴 경우에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이다. 아무리 사람이 전 지구상에 가득찼다고 할지라도 악영에 공략되고 만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기까지 준비하고 계신 것이다. 선영들을 중심으로 하여 영계의 기대를 넓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종교권의 사람들을 계속 모아서···. 오늘날 인류의 반 수인 17억 가까운 수가 모두 종교권에 들어 있는 것이다. 20억 가까운 사람들이 종교권에 속해 있다. 

 

* 그래서 세계의 4대 성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은 모두 종교의 교조로 되어 있다. 예수님도 그러하고 석가도 그러하고 공자도 그러하며 마호메트도 그렇다. 그것은 이상한 일이다. 하나님이 이러한 일을 잘 아시고 계시는 것이다.

 

특히 현세에 있어서는 종교는 약한 자가 믿는 것이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왜 4대 성인의 사상이 이 문화권의 중심 주류가 되고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국가의 교육이라든가 국가의 헌법, 국가 조직의 형태가 이루어져 나오며 또 문화 세계를 형성애 오고 있는가. 그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세상은 발전해 간다.

 

* 사탄을 누가 쫓아 버리느냐.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055-032  이 사명을 완수해야 할 존재가 메시아이다. 메시아, 메시아, 메시아. 그러므로 하나님도 절대 메시아가 필요하다. 타락한 인간에게도 절대로 메시아가 필요하다. 이 타락의 환경을 벗어나는 데는 메시아가 없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그 메시아는 어떤 분일까? 영계의 완성과 지상의 완성을 책임져야만 한다. 영계와 지상의 완성의 책임을 져야만 한다.

 

* 이 메시아가 지상에 오시는 데는 영계를 통일하고 오셔야 한다. 그러지 않고 오셔서는 지상을 통일할 수 없다.

 

* 하나님의 비밀, 사탄의 비밀을 모두 알고 지상에 오시는 분이 메시아이다. 그런데 지상에 오셔서 단번에 지상을 점령해 버리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아이가 태어날 때는 쌍둥이도 있지만 그것은 비원리에 가까운 것이다. 쌍둥이로 태어나는 것, 예를 들어 에서와 야곱 식으로 태어나는 것은 역사적 중대 사건을 복귀하기 위해 태어나는 것이다. 그것도 좋다. 그러나 원래 사람은 한 사람씩 태어나는 것이다. 어머니도 한 사람 아버지도 한 사람, 이렇게 한 사람씩 태어나게 마련이다.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인간의 아이의 씨는 여자로부터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남자에게서 태어나도록 되어 있다. 알겠어요? 원인의 출발점이 남자로부터 출발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보아도 남자를 중심으로 하지 않으면 원인의 주체성을 세울 수 없다. 남자를 중심으로 하지 않으면 끝장이 난다. 남자 메시아가 오지 않으면 안 된다.

 

여자는 무엇인가? 밭이다. 여자가 주체로 되어서는 안 된다. 남자가 주체이다. 먼저 있었다. 인간이 태어나는 그 씨는 여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남자가 먼저 있었다. 그러므로 원리적으로 봤을 때 남자가 주체자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러므로 하나님도 할 수 없이 메시아는 남자를 보내시지 않을 수 었었던 것이고 사람도 남자를 바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남자가 온다. 그러면 그 오시는 남자의 메시아가 무엇을 찾아오시는가가 문제인 것이다. 무엇을 찾아오실까? 여자를 찾아오신다.

 

* 그래서 메시아는 이 지상에 오실 때 당당한 남자로 오신다. 천하 어디에 가도 거기에 거역하지 않는, 하나님도 반한 남자이다. 역사적 성인에게도 그는 희망의 대상이다. 그는 만민, 현 세계 34억 인간이 한번 만나고 싶고 한번 얘기하고 싶고 함께 행동하고 싶다고 하는 희망의 대상인 것이다.

 

거기가 미래의 새로운 가치의 척도가 시작되는 출발의 기점인 것이다. 그가 있어 모든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그 기준이 있어 모두가 그 중심을 잡게 된다. 그가 나타남에 따라 승리가 결정된다. 그러나 훌륭한 분이라 해도 그는 인간임에 틀림없다.

 

* 메시아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사람은 사람이지만 내용이 다르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그는 입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다르다.

 

055-035 메시아가 지상에 오셔 가지고 이루어야 할 사명은 무엇이냐?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탄을 굴복시켜 악의 주관권을 타파해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점령해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메시아가 오셔서 해야 할 제일의 책임이다.  

 

* 메시아가 지상에 오시는 데는 여자를 위하여 오신다. 여자를 위하여. 새로운 혈통을 세워야 한다. 그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엇 때문에 여자를 맞이하는가? 새로운 혈통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가장 중대한 일이다. 원리적으로 보아도 그것은 핵심을 찌른 대답이다.  

 

055-036 성서의 요한복음 12장 31절애 사탄은 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성서를 읽는 기독교인들이 조금만 생각해도 바로 알 수 있다. 어째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상계 모두가 사탄의 지휘 아래 들어가 버렸을까. 사탄과 하나님이 언제 싸워 하나님이 지신 것일까? 성서를 아무리 읽어도 하나님이 지셨다는 성구는 없는데. 그것이 문제가 된다. 싸운 적이 없으나 결과가 이렇게 되어 버렸다.  

 

◑ 요한복음 12장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또는 영혼)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또는 영혼)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오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 만물은 아담 해와의 것이다. 아담 해와를 위해 창조하신 것이다. 창조주의 주관권내에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사탄이 점령해 버렸다. 점령 방법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의 가장 최고의 이상의 기점인 사랑을 노렸다. 그것이 문제이다. 사랑의 문제가 아니면 아무 문제도 없다.

 

* 사탄은 사람이 죄를 범한 경우 하나님 앞에 참소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간다. 사탄도 죄를 범했다면 그것을 사람이 하나님에게 참소할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공적 심판관인 하나님은 사탄 자체를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입장에 설 것인가, 서지 않을 것인가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은 당연히 심판의 자리에 공식적으로 서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탄이 어떠한 죄를 범했는가 하는 것을 참소할 수 있는 그런 자가 지금까지 역사상에 나타나지 않았으니까, 그것이 문제였다.  

 

* 좀더 깊이 파고들면 일반 사람은 악의 세계, 사탄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부터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이원론이 된다. 이원론이 될 경우 원인이 둘이므로 목적도 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론적인 결과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탄이 본래부터 있었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중심으로 하고 이상 세계를 꿈꾼다고 하는 것은 난센스(nonsense 터무니없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나 말. 허튼소리. 허튼수작. 의미가 없는 말.)인 것이다.

 

그것은 수천 년간 하나님을 참소하며 수많은 인류를 자신의 발판으로 짓밟아 나왔다. 이런 권력 있는 사탄이 본래부터 하나님과 같이 존재했다면 인간이 완성한다는 목적 관념을 가질 수 없다.

 

055-046 그러므로 선악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 먼저 피해를 입힌 쪽이 악이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악으로 끝난다. 이것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

 

* 에덴동산에서 천사장은 아담 해와에게 피해를 주었다. 피해를 먼저 끼친 사람이 악인 것이다. 피해를 입힌 것이 선인가, 악인가?

 

사람을 보는데도 미소를 지으면 기분 좋은 모습을 하는 그런 모습은 모두 바라본다. 기분 나쁜 인상을 하면 악이다. 그러므로 마주칠 때는 반드시 미소를 지으면서 머리를 숙여야 한다. 이것은 무서운 전법인 것이다. 이것이 선악의 분기점이다.

 

* 인간은 웃은 얼굴로 언제나 얘기하고 싶어한다. 입을 열면 노래 부르는 그런 기분을 가진 사람 중에는 악인이 없다. 피해를 입히는 사람은 악인인 것이다. 피해를 입는 사람은 선인인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악의 피해를 받은 사람이 그것을 묵묵히 참으며 그대로의 길을 계속해 가게 되면 악을 범한 모든 것을 싸우게 해서 상속케 하는 멋있는 길이 있다. 이것을 예수님은 잘 알고 있었다. 내가 알아보니 그렇게 되어 있다. 지금부터 2천 년 전에 그러한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나 예수님은 알고 있었다.

 

055-049 선생님도 세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선생님의 관심은 세계이다.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선생님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선생님과 다르다.

 

* 선생님이 망할 경우에는 세계의 길은 막혀 버리고 만다. 그래서 선생님과 같은 사상을 여러분들은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 여러분이 세계로 나아갈 지름길을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열어 준다. 여러분이 세계로 빨리 가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그것이 선생님의 목적인 것이다. 선생님이 도움받기 위하여 여러분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055-052 남자가 꽃다발을 안고 "여러분, 부탁합니다" 정말로 꼴사납다. 그것을 좋아할 사람 있어? 죽어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하는 수 없이 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해 보면 거기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하는 수 없어서 하지만 실로 그 세계에도 멋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 무슨 얘기인지 알겠어?

 

할 수 없으니까 못한다고 하는 입장에 서는 것보다도 할 수 없으면서도 한다고 할 때 거기에는 얼마든지 성공의 길이 있으며 얼마든지 선의 길도 있고 세계적인 길도 열린다.

 

055-053 일본에 와서도 여러 가지 많은 일을 했다. 학생 시절 학생복을 노동복으로 갈아입고 하루 동안 전신주를 끌면서 銀座 거리를 지나던 그때의 일을 지금도 생각할 때가 있다. 주위에는 늠름한 사나이들과 날씬한 여자가 왕래하고, 향기를 풍기며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실로 한평생 잊지 못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땀을 흘리면서 십자로에 왔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스톱" 신호였다. 그것이 가장 원수였다. 그런 기분···. 십자로를 통과할 때까지는 절대로 청색 신호가 꺼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스톱" 신호가 떨어지면 큰일인 것이다. 그런 때는 신호대를 단번에 때려 부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그런 "스톱" 신호가 나면 선생님은 배를 내밀고 중앙에 왕래하는 사람들을 땀을 흘리면서 바라본다. 그러면 그들은 싫은 표정을 하고 지나간다. 그것은 재미있는 인간의 전람회인 것이다. 그것이 선생님에게 있어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도 그런 생활을 해 보고 싶다. 선생님은 品川의 빈민가를 휩쓴 적이 있다.

 

* 그러한 일이 선생님에게는 비상한 가치관이 되어 왔다. 여러 가지 일을 해 보았다. 인간의 쓰레기와 같은 제일 밑에서부터 인간의 최고 영광의 입장까지 모두 연구해 보았다. 어디에 가도 친구가 생긴다.

 

선생님은 한 끼쯤 먹지 않아도 먹었는지 먹지 않았는지 생각도 되지 않는다. 그런 관념이 강하다. 그런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역시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혁명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환경에 부딪쳐 그것을 뚫고 나가 목적점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어느 때는 노동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고 또는 어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며 부두에 나가서 무거운 물건을 메는 일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레도 끌지 않으면 안 되며 리어카도 끌지 않으면 안 된다.

 

* 때로는 선생님은 이러한 일을 한다. 선생님이 다까다노바바에 있었다. 선생님은 시나가와에는 상당히 관계가 있으므로 자주 왕래했는데, 비가 내리는 날 같은 때에는···. 이건 뭐 아가씨들이 새침데기 해 가지고 쑥 빼고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옷이 젖었을 때에는 일부러 아가씨의 옆으로 간다.

 

기분 나쁜 눈짓을 한다. 그것은 나쁜 마음을 해 가지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저 여자는 틀림없이 이렇게 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두 번째는 이렇게, 세 번째는 이렇게 몇 % 들어맞는지 테스트해 보는 것이다.

 

어떤 때는 발을···. 그러면 틀림없이 이렇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얼굴 모습을 보고 저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 했는데. 틀림없이 그렇게 나왔을 때는 기분이 좋다. 그렇게 연구하는 것이다.

 

055-057 사탄이 가장 싫어하는 일만 한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기뻐하신다. 그것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 단 것이 없으면 쓴 것을 마시는 것이 인간의 자극적 체험으로 보아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에게는 자극이 필요하다. 지극이 없으면 발전하지 않는다.

 

055-059 그리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식은 한국식이 아니다. 동양으로부터 온 선생님이니까, 동양의 습관 관념이 들어 있는 선생님이니까, 한국으로부터 왔으므로 무엇이 어떻다든가 하는 말은 기분 나쁘다. 선생님은 한국 사람이 아니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부터 지금까지 박해를 받아 온 사람이다. 선생님은 한국 역사에 없는 주의를 제창하고 있다. 풍습 풍속 모두 한국식이 아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문 선생이 자기 나라를 침략한 과거의 적, 그 원수를 갚기 위해 새로운 사상으로 청년들을 가르쳐 일본 사상을 흐지부지해 버리려고 한다고 하는 등 여러 가지 소문을 듣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이다.

 

055-067 일본에 월월화수목금금이라고 하는 노래가 있었다. 그 이상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에 선생님이 돌아갈 때 어떠한 명령을 해도 불평하지 않고 따른다고 해야 한다. 불평하고 싶은 사람은 지금 솔직히 손들라. 그럼 불평하지 않을 사람은 손을 들라.

 

* 아리가토오라는 말은 개미가 열 마리라고 하는 뜻이다. 그 말은 감사의 말이지만 실제로는 좋지 않다. 개미처럼 일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일본인은 근면한 사람들인 것이다. 일본인들은 열심히 활동한다.

 

055-068 원 말씀으로 돌아가자. 사탄이라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탄은 메시아의 원수이며 예수님의 원수이며 하나님의 원수이다. 사탄을 없앨 경우에는 복귀 섭리는 즉시 이루어진다.

 

사탄을 쫓아내려면 사탄이 어떠한 죄를 범했는가를 알아서 하나님 앞에 직접 참소할 수 있는 권위 있는 한 사람이 지상에 나와야 한다.

 

* 메시아는 사탄을 굴복시켜서 사탄 세계의 주권을 탈환해 가지고 그 기반 권내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거기에서 혈통 전환을 시킨다.

 

055-074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은 자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손을 위해 나누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행복한 것이다.

 

* 자신이 죽는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먼저 죽어 가는 경우에는 선생님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한 것이 된다. 그 길밖에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최초에 가르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것이다.

 

055-075 사탄도 선생님을 보고는 감탄하고 있다. 저 남자는 저런 쓰라린 길을 끌려다녀도 불평하는 것을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남자라고 하는 것이다.

 

*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사탄을 굴복시키는 데는 자기 혼자서는 되지 않는다, 선생님과 함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생님이 필요하다. 사탄을 굴복시킬 때까지 선생님이 필요하다. 언제까지 메시아가 필요한가? 완전 복귀될 때까지 필요하다.

 

055-077 우리들은 초민족 초국가 기준으로 해서 어떻게 단일민족을 중심으로 하나가 된 것 이상 만들 것인가. 그것이 문제이다.

 

* 하나님의 전법은 쫓기고 맞으면서 자연 굴복시키는 것이다.

 

055-079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다. 나라 없는 사람이 본적을 가질 수 있는가? 본적지가 없다.

 

* 복귀가 이루어지려면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통일 발전의 공식이 되어 있다.

 

* 그러므로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으면 부모를 맞이할 길이 없다. 종교는 아벨의 입장이고 그 나라는 가인의 입장이다.

 

* 종교를 중심으로 해서 나라를 자연 굴복시켜 승리의 국가를 이루지 않으면 천국은 지상에 생겨나지 않는다. 그것을 이루려고 했던 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해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가 되었다면 그것으로 아벨 국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우리들이 신앙의 목표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 나라 없는 자는 언제나 공격을 받게 된다. 불쌍한 입장에 서게 된다. 어이없이 당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발판으로 할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 이것이 문제이다.

 

055-081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망명자인 것이다. 하늘로부터 보내어진 스파이다. 간첩인 것이다. 밀사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나라에서 자유스러운 행동을 할 수 없다.

 

*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없다. 묵은 감정은 아무것도 없다. 사탄 세계의 감정을 남긴 곳은 사탄의 터전으로 돌아가고 만다. 하나님께서는 초민족적으로 하나의 이상 국가를 찾아오셨으므로 미국인도 영국인도 독일인도 과거에는 전부 서로 원수였지만 여기에 들어오면 하나의 형제자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죽더라도 서로를 위해야 한다. 이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혈통 전환이 무엇이냐 하면 축복받는 것을 의미한다. 혈통은 무엇에 의해 심어졌는가 하면 사랑에 의해 심어졌다. 그 악의 혈통은 아담 해와가 가정을 잘못 만듦으로 인해서 심어졌던 것이므로 통일교회는 축복가정을 만듦으로써 그것을 뽑아내자는 것이다. 그것은 탕감복귀 과정의 수많은 조건물을 모아서 만든 것이다. 거기에는 전환식이 있다. 이러한 가정은 어디까지나 본국을 위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055-085 승공연합이 관심을 두는 곳은 인도이다. 인도의 방어는 시급하다. 만약 아시아가 적화되더라도 6억 가까운 국민을 가지고 있는 인도는 방어하고 봐야 한다. 중국에 지지 않는 쌀 생산을 하고 있다. 그들은 3모작을 하고 있다. 토지는 중공보다 좁다고 하더라도 중공 이상으로 풍부한 기반이 있다.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한다.

 

055-087 메시아가 필요한 가정을 만들어라.

 

* 헤어져 봐야만 정말로 그 가치를 알게 된다. 함께 있으면 부인이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지 어쩐지 모른다. 헤어져 보면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남편도 그렇다. 자기의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지 어떤지 헤어져 보지 않으면 모른다. 때때로 헤어져 보는 것이다. 3년이나 10년이라도 좋다.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되도록 상대를 고대하면서 상대를 사모하는 부부라면 영원의 세계에 가서 두 사람은 태양빛과 같은 실체적인 부부가 될 것이다.

 

* 그래서 메시아가 필요로 하는 부부가 되고 메시아가 필요로 하는 자식을 낳아라. 나라의 전통을 가진 나라의 아들이 돼라. 주권자의 전통을 따르라.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을 시키는 부모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러므로 잘 때도 바르게 자라. 그렇게 생각하고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을 때에 유언하는 부모가 아니고 살아 있을 때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자식들이 잘 가르쳐 주었다고 감사하면서 죽어가는 부모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그러므로 메시아가 필요로 하는 부부가 돼라. 그리고 가정을 만들어 자식을 만들고 종족을 만들라. 순결한 혈통을 지금부터 남겨야 한다. 수천 년의 역사에서 하나님은 혈통 전환을 위해 수많은 희생자를 남겼다. 축복가정은 특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여러분들도 축복을 받고 잘못했을 경우 살 길이 없다.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만일 잘못된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았다면 그 자식은 동물원의 먹이도 되지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무서운 하늘의 법칙을 지켜서 사탄을 완전 방비하고 복귀 섭리의 모든 고통을 해결해야 할 것이 우리들 가정의 사명인 것이다. 심각한 문제이다. 선생님은 생명을 걸었다. 예수님은 피를 흘리면서 죽어갔다.

 

* 축복받은 가정은 예수님 이상의 세계에 돌아간다. 예수님이 부탁하고 있고 소망하고 있다. 예수님이 경의를 표하는 그런 굉장한 축복가정이다. 그런 것을 정말로 알고 있느냐?

 

여러분들, 지금까지 역사에 남아진 사탄권의 혈통을 일소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하나님에 의한 순결한 혈통을 이제 남겨야 한다.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은 몇천 대나 이 혈통을 남길 것인가? 이것이 만일 더러워졌을 경우에는 자식을 낳지 않는 편이 낫다. 그런 각오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순수한 혈통, 알겠어?

 

남자가 결혼했는데 만일 여자가 죽으면 독신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여자도 그렇다. 그러나 자식이 없을 경우에는 축복받은 후손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같은 입장의 사람끼리 맺는 길도 있겠지만 남녀는 일대일인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볼 때 여러분들의 축복은 무서운 것이다. 여러분들은 모르겠지만 영계에 가 보면 곧 안다. 축복받은 사람은 천국에 갈 길이 열려 있다. 축복받은 사람은 사탄이 참소하는 것이 아니라 천사가 참소한다.

 

*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데 우리들 축복가정은 모두 아브라함 이상의 조상이 되어야 한다. 무슨 조상인가 하면 심정의 조상이다. 심정의 선조를 만드는 것이 통일교회의 근본 사상이다.

 

*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 선한 가정이 생겨나지 않으면 선한 종족은 생겨나지 않는다. 선한 가정이 생겨나지 않으면 선한 국가는 생겨나지 않는다. 그런 세계도 생겨나지 않는다. 가정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가정이 함께 구원받아야 한다. 남자가 걸려들었을 때는 여자도 같이 갈 수 없다. 두 사람이 공동운명이다.

 

그러므로 남자가 태어난 것은 누구를 위해 태어났나? 여자를 위해. 여자는 누구를 위해서?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므로 사랑이라는 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 남자가 없으면 여자에게 사랑이 있겠는가? 혼자서 사랑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완전한 남자가 되고 완전한 여자가 되어야만 하나가 된다.

 

* 사랑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 아무리 남자가 위대하다고 해도 여자가 있으면 여자에게 안겨서 죽어야 한다. 이런 것이다. 혼자서 죽고 싶은 남자가 있는가?

 

* 태어날 때 사랑에 의해 태어나고 죽을 때도 사랑에 안겨서 죽고 싶은 것이 인간 본래의 마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사는 것도 사랑에 의해 함께 살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이상인 것이다. 한 사람으로는 갈 수 없다.

 

진실로 좋아하는 여러분들의 부부가 서로 안았을 때 "하나님, 우리 부부는 서로 가장 사랑하는 부부이므로 지금 사랑할 때 하나님이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는가? 만일 그런 기도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그것은 말할 것도 없다.

 

* 그러므로 두 사람이 함께 하나님 앞에서 사랑을 한다면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으면 안 된다.

 

* 합동결혼식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반대하고 기분 나쁘게 여긴다. 기분 나쁜 일을 하는 문 선생이 아닌 것이다. 나중에는 천만 번 고맙다고 감사를 표시할 것이다. 알지 못해서 그렇지 그런 나쁜 일이 생기게 하고 나쁜 결과를 오게 해 놓고 즐거워하면서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문 선생이 아닌 것이다.  

 

055-092 여러분들 메시아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얼마만큼 필요한가? 여러분들의 눈동자만큼? 눈동자 한 개만큼 필요한가, 그 이상 필요한가? 눈알 하나 뽑아도 이 길을 가겠는가? 메시아를 소개하는 데는 눈알 하나 주어도 필요하다고 느끼는가? (예.) 정말인가?

 

* 만약 메시아를 소개해 받자면 손을 하나 주고라도 소개받지 않으면 안 된다. 

 

055-097 사랑의 극치,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안겨서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식처럼 자기 형제처럼 생각하고 어린아이는 자기의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그러한 멋있는 남자가 아니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 미국인들은 동양인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나는 미국에 가서 미국인들을 사랑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은 지금부터 50년 전에는 모두 생명을 걸고 싸웠다. 선생님도 일본의 군인과 싸운 사람이다. 일본 관헌에게 고문도 당했다. 그것은 용서할 수 없다. 복수심을 가진 사나이다. 그들은 모두 원수인 것이다.

 

해방 직후에 그들에게 원수를 갚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선생님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 "그때의 일은 그런 인연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던 것이고 당신들은 이제 때가 되었으므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면서 짐을 싸 가지고 돌아가게 해 준 사나이였다.

 

일본 국민을 구하기 위해서 사람을 밀항선을 태워서 보냈는데 실패하고 돌아오면 되돌려 보내고 이렇게 두 번 세 번 되돌려 보내며 죽어도 돌아오지 말라고 명령한 사람이다. 그토록 일본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선생님은 일본의 누구보다도 일본인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일본의 장래는 이렇게 될 것이라고 걱정하고 중국에 대해서도 장개석은 이렇게 될 것이라고 걱정해 왔다. 미국은 이렇게 되는데 하고 걱정하고 독일은 이렇게 되는데 하고 걱정해 왔다.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에 태어났다고 해서 한국인만을 사랑하는 식의 남자는 아니다.   

 

* 그러므로 결혼한 남자는 여자가 자기 친정집에 돌아가겠다 하는 여자가 되도록 하면 안 된다. 가라고 해도 가고 싶지 않다, 괜찮으니까 어서 가라고 하여도 기쁘게 가고 싶지 않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여자가 되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는 어떤가? 남자는 자신의 부모가 사랑해 준 것 이상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고 있는 것 이상 부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본래의 결혼이라고 하는 것의 최고 기준이다. 그러므로 여자는 남자에 대해 부모보다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형제 오빠 남동생보다도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