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2.24(토) 용인 일화연수원. 참된 통일과 하나의 세계.
- 인천 직할시, 경기도, 강원도 참부모님 환영대회.
200-134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아들딸들이 열두 살 될 때까지는 아무리 바빠도 어디 갔다 오면 밤늦게 돌아와 가지고 아이들한테 키스해 줍니다. 언제든지 하루에 한 번씩 키스해 주는 거예요. 밤에 "너희들 엄마 아빠 보고 싶었지? 미안해." 하면서.
"미안해" 할 때는 목이 메이는 거예요. 그러나 아버지가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걸 모르지. 아버지가 책임을 못 하면 인류가 망하고 하늘이 망해. 너희들이 어렵더라도 참아라. 이십이 넘으면 아버지 어머니를 알 거야. 빨리 크라, 빨리 커." 이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