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11.10(월) 자녀가 가야 할 길. 전본부교회.
- 제10회 참자녀의 날(음력 10월 1일)
026-297 죽을 때 제일 가까이에서 지켜 줄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죽을 때 제일 가까운 인연이 누구입니까? 죽을 때 옆에서 눈물 흘리며 울어 줄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자녀들입니다.) 또 누가 있습니까? (배우자입니다.) 또 누가 있습니까? (부모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흘리는 눈물 중에서 누가 흘리는 눈물의 도수가 제일 높겠습니까? (부모가 흘리는 눈물입니다.)
* 누구의 눈물이 제일 꼭대기에서 떨어지느냐 하면 부모의 눈물인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죽을 때 무엇을 중심 삼고 죽겠습니까? 사랑을 모두 잊어버리고 죽겠습니까, 꼭 끌어안고 죽겠습니까? 사랑 중에서도 누구의 사랑을 붙들고 죽겠습니까? 부모의 사랑을 먼저 붙들어야 됩니다. 그다음에 부부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을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죽는 것도 사위기대에 부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죽을 때에 제일 먼저 누구를 부릅니까? 하나님을 부릅니다. 최고 어려운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은 그 개인에게 있어서는 최고 진실입니다. 죽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죽는 자에게는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죽음의 도리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원칙에 가까운 자리에서 그 원칙만 붙들고 죽게 되면 회생할 수 있는 길이 뚫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죽을 자리에 가서는 "아이고, 하나님!" 하고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훈 중에 진실한 교훈입니다.
사람이 죽을 때는 그래도 옳은 말을 하고 죽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런 것을 볼 때 누가 가르쳤는지 모르지만 잘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옳은 말 중의 옳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때에는 부모를 먼저 모셔 놓고 나서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찾아야 천도가 서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죽을 때도 사위기대를 갖추어야 합니다. 사위기대를 갖추지 못하고 죽는 사람은 죽음길도 올바로 가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 난 후에도 영혼이 왔다 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원칙을 아는 여러분은 죽을 때 누구를 붙들고 죽겠습니까? (하나님요.) 그다음에는 (참부모요.) 태어날 때도 그분을 통해서 태어나고 죽을 때도 그분을 통해서 죽어야 영계에서도 영원히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분을 통해 나서 그분을 통하여 결말짓는 것입니다. 전부 다 이 원칙 아래서 살아가는 것이 효의 도리요, 충의 도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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